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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7.20 (00:00:00)
성도들을 위한 소요리문답 해설(10)
강세형 목사<광양은송교회>

- 소요리문답 제6문(3) -

문: 하나님의 신격(神格)에 몇 위(位)가 계십니까?

답: 하나님의 신격에 삼 위가 계시니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신데(마
3:16-17,28:19,고후13:13,벧전1:2) 이 삼 위는 한 하나님이십니다. 본체는

나요 권능과 영광은 동등이십니다
(시45:6,사63:10,요1:1,10:30,14:16, 17:5).

지난 시간에, 삼위일체 교리에서 두드러지는 것은 그리스도가 하나님
이시라는 사실이라고 하였다. 이로써 사람들이 알게 된 것은 하나님은 더
이상 추상적인 존재가 아니었으며 그들을 떠나 계신 것이 아니었다. 그
러나 이는 그때에 비로소 실현된 것이 아니라 언제나 객관적인 진리였는
데(행17:27)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어두움 가운데 있던 자들
이 비로소 하나님의 빛을 보게 된 것이다(마4:15,16).
그런데 이 진리는 제자들이, 참 사람이시면서도 벽의 장벽에도 불구하
고 방 안으로 들어오신 그리스
도의 부활체를 볼 때, 그리고 승천하시는 것
을 볼 때, 그리고 그의 성령을 부어주시는 것을 봄으로 말미암아 더 강화
되었다(요16:13a). 이제 인자 되신 그리스도는 그 신성으로 편재하시며 참
으로 하나님의 본체이심을 나타내셨는데,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높이시매
그가 아버지로부터 성령을 받아 “너희의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주시는
것으로써 완전히 나타내셨다(행2:14-36).
그래서 이제 성령께서 “오신” 것이다. 그는 그리스도를 이처럼 증거
하기 위하여 오셨다(요16:13-15). 성령께서는 역시 하나님의 본체시나 아버
지와 그리고 아들과 “확연히 구별되는 방식으로” 오신 것이다. 그 이전
에도 활동하셨지만 사람들에게 그 구별이 분명히 인식되지 않았다. 그러
나 성령께서는 아버지와 아들로부터 나오셔서(영원발출) 아버지께서 계획
하신 창조에 참여하시고 그 창조를 완성하는 일을 하셨던 것이다(창
1:2,31,욥26:13). 또한 성령께서는 만드신 만물을 유지하고 보존하신다. 그는
동식물의 대를 이어주심으로써 지면을 새롭게 하시고 모든 사람에게 호흡
을 주시며 그 후손들을 기르신다(시104:28-30). 뿐만 아니라
그는 이스라
엘 회중에게 제3위의 존재를 명확히 하시는 방식은 아니었을지라도 그
광야교회와 함께 계셔서 그들을 인도하셨다. 그들은 그 불신앙과 반역으로
써 다름아닌 성령님을 근심케 하였던 것이다(사63:7-14). 그런데 마침내 하
나님의 구속의 언약이 성취될 때가 되어서(갈4:4) 그는 그리스도와 함께 오
셔서(요15:27) 그의 동정녀 탄생과 성장(눅1:35,2:40), 그리고 세례(막
1:10)
와 시험(막1:12)과 사역(눅4:18-19)과 고난(히9:14)에 함께 하셔서 그를
도우시고 온전케 하셨다(히2:10). 그리고 그는 무엇보다 그리스도의 부활
을 성취하심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의 능력을 나타내셨다(롬1:4). 그는 이렇
게 하나님과 함께 사역하셨으나 사람들에게는 숨어 있는 자와 같았다.
그랬는데 성령께서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예언을 통하여 “다른 보혜
사”이심이 명확해지고(요14:16)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후, 약속하신 성령
이 오실 것을 다시 한 번 말씀하시고(행1:4f), 그 성령께서 오순절에 그
그리스도를 증거하기 위해 마침내 “오시고”, 그리고 그후 그리스도의 이
름 아래 그리스도의 사역이 계속되게 하심으로써 그
리스도를 강력하게 증
거하는 일에서 자신의 존재와 능력을 나타내셨다(행2:1f,5:3등). 그래서
그는 비로서 “오신” 것이다.
그리고 이제 마지막으로, 그는 또한 장래 일을 알리셨다(요16:13). 그는
장래에 다시 한 번, 하나님의 구속의 약속을 충만히 성취하심으로써 이제
까지와는 비교도 안 될 하나님의 현존의 강력한 시행자가 되실 것이다
(사32:15-20,65:17-25,롬8:19-21,계21:1-4). 그때는 모든 것이 너무나 명백해
서 연구나 사색이나 믿음을 요구치 않을 것이며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성령으로 온 세계에 충만하실 것이다(참고. 렘
31:34). 성령께서는 지금은 우리로 하여금 그 큰 두 가지 사역(그리스도
초림 때의 성령의 역사와 장래 일) 중간에 있어서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
고 믿음을 가질 것을 요구하고 계신다. 그리고 우리의 믿음을 도우시고(요
16:13a) 우리를 인도하신다(롬8:14). 사단은 간교하고, 사람은 연약하고 미
련하며, 세상은 요란해서 하나님을 스스로 알고 그를 경외함으로 생명을
얻을 만큼 지혜를 가진 자가 없다. 이에 성령님의 지속적인 활동이 필요한
것이다(롬
8:26). 성령께서는 사람을 거듭나게 하신다(요3:5). 성령으로 아니
하고는 사람이 예수를 주시라 하면서 그에게 순종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
는다(고전12:3). 그는 우리에게 내주하셔서(요14:17) 우리로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시고 우리의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고, 그래서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한 하나님의 후사임을
알게 하시고 그리고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받아야 할 것을
알게 하셔서 어려움을 잘 견뎌내게 하신다(롬8:15-17).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마침내 우리 안에 계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와 같은 부활의 몸을 입게 하셔서(롬8:23,11) 새로 단장하
신 천지를 물려받게 하실 것이다(벧후3:13). 이는 다 하나님을 높이는 자
의 받을 복이다. 인생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다. 이 목적이 성 삼위 하나님의 사역으로 이루어질 것인
데(벧전1:2-5) 영광스럽게도 우리와의 연합을 통해 이루어 주신다(요14:23,
마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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