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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1.13 (00:00:00)
미래목회 어떻게 할 것인가?

책판명 / 미래신학·미래목회
저판자 / 맹용길
출판사 / 장로회신학대학교출판부
발행일 / 1999. 8. 30
면판수 / 385쪽
가판격 / 11,000원

미래의 문제를 언급하기 전에 종말에 대한 개념파악이 선행되어야 한다.
종말예고는 파멸을 전제로 하는 것이라기보다는, 경고의 의미로서 유비무
환의 성격이 강조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최근에 핫 이슈로 떠오른 Y2K
를 예로 든다면 3년 전부터 Y2K의 위험성이 제기된 이후 1999년 말까지
Y2K가 종말의 화신처럼 회자되는 경우가 있었음을 본다. 그리고 2000년도
를 아무 탈없이 맞이함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종말에 관한 이야기를
한낮 허풍으로 치부해버리는 경향이 있음을 주변에서 쉽게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여기서 한가지 간과해서는 안될 문제가 그러한 경고와 예고가 있었
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의식을 가지고 이 문제에 대처해왔고, 그 수고와
노력이 불상사를 막을 수 있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우리가 신앙적 교과서로 삼는
성경은 미래에 대하여 가장 적나라하게 예언
해 주고 있는 책이다. 미래에 대한 목회비전이나 미래신학도 바로 성경을
근거로 세워져야 하며 미래에 대한 극한 비관적 사고나 낙관적 사고도 절
대 금물이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고, 시의 적
절하게 출간된 것으로 본다.
저자인 맹용길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기독교와 문화>)는 지금까지 기독
교윤리와 관련하여 40여권의 저서와 10여권의 번역서를 출간한 열정적인
저술가이다.
저자는 미래신학이란 신앙(믿음)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연구하는 것이라
고 전제하고, 신앙이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
거니…”라는(히 11:1) 말씀을 미래신학의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미래신학
의 주제는 인간생명의 존엄성이며, 생명이 조작되거나 복제될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여하신 그의 형상을 잃게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래신학의
기반은 신앙과 인간 가치 그리고 지식과 기술(skill)을 밑바탕으로 하며 그
것은 하나의 격리된 이론이 아니라, 생명을 주제로 하여 교회를 통해 삶이
지탱되고 지속되는 신학으로 등장하기 시작한다. 그러므로
미래신학은 기
독교가 표방하는 생명을 다루고 설명하는 생명신학이며, 미래학의 한 분야
가 아니고 하나의 신학으로서 실천이라는 목회를 통해서 새로운 삶을 창조
하는 거대한 힘을 발휘한다고 저자는 역설한다.
전체 1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의 내용을 간단히 살펴보면 인간복제 문제를
하나님 놀이(하나님 역할)라고 부르면서, 그 폐해성을 지적하고 있는 3∼5
장은 생명윤리, 생명운동, 인간복제라는 키워드로 풀어가고 있다. 6∼8장은
복지목회와 청소년 그리고 가정목회를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는 메시지의
한 형태로 보고, 복음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하여 구체적이
고 실천적이며, 추진적이고 다양한 표현들로 시도되어야함을 강조하고 있
다. 특별히 9장은 노인들의 생명을 구하는 작업으로서 노인들도 사람답게
살아야하며 궁극적인 복지인 영원한 생명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한 노인선교문제를 다루고 있다. 10∼12장에서 교회는 미래사
회를 예측하는 가운데, 오늘의 교회를 검토하고 깊은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교회가 교회되게 하는 길을 가게 해야함을 전제로 교육정책, 교회의 사회
적 역할
등을 다루고 있으며, 13장 북한선교에서는 남북통일을 대비하는
통일신학의 검토와 함께 좀더 적극적인 선교정책수립을 권고하고 있다. 마
지막 14장은 결론부분으로 미래신학과 신문명창조를 통해서 새로운 천년대
의 변화예측과 인간의 경영은 여전히 성령께서 주제가 되어 문명창조의 힘
을 드러내신다고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은 분야별로 심도있게 미래신학과 관
련하여 평이한 문체로 서술하고 있다.
미래서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지만 건전한 신학을 바탕으로 한 책을 찾기
어려운 때에 이 책은 혼미해진 미래목회에 나침반의 역할이 가능하리라 보
며, 각 장마다 요약이라고 할 수 있는 맺는말을 두어 독자로 하여금 각 장
의 중요 이슈들을 곧바로 습득하여 정리할 수 있게 한 것은 저자의 세밀한
배려라고 볼 수 있겠다.
신 만 섭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도서관 과장
E-Mail:sms619@hapdo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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