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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5 (19:10:54)

인류의 역사 속에서 증거되는 하나님

 

< 김영규 목사 >

·개혁주의성경연구소 소장

·뉴욕과학아카데미(NYAS)

·미국과학 진흥협회(AAAS)

·미국화학학회(ACS) 초청회원

 

이스라엘 역사는 아브라함이 그 조상이라는 데서 의미 나타나

 

지난 201353일에 천체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618-20일 예루살렘에서 여러 주제들을 다루는 토론회의에 참여를 거부하는 문제로 세계를 놀라게 하는 사건이 언론기관들을 통해서 보도된 바 있다.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인종차별 혹은 인권오용과 관련하여 국제적인 불매, 박탈 및 제제 운동(BDS)에 한 노벨상 수상자의 참여 결정이 이스라엘 문제에 대한 긴 역사적 논쟁점에 불을 붙인 사건이 되어 의미가 큰 보도가 되었다.

 

Nature 잡지에서 지난 516일지에 그 문제를 다루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 문제는 가깝게 제2차 세계 대전의 종결과 관련된 UN의 정체성 문제이고 넓게는 세계 근원과 역사에 대한 진실성 문제와 연결되어 있다.

 

필자는 막벨라에 있는 에브론의 밭과 그 속의 굴 및 그 사방에 둘린 수목에 대한 부동산 매매에 관한 창세기 23장의 기록이 주전 2600년 전의 슈메르 대화체 판매문서로부터 주전 17세기에 이르기까지 잘 알려져 있는 중재재판에 의한 대화체 판매문서들에 대한 증거들에 의해서 실제적인 매매문서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이라는 사실을 증명한 바 있다.

 

고대 근동 문헌들 중에서 아주 드문 대화체 기록 방식에 있어서 ‘PN가 일어나서 그리고 가라사대라는 표현은 유일하게 주전 2400년 이전의 에블라 토판들에서 발견이 되어 언어표현에 있어서 셈족의 고유성이 증명되었다. 그리고 그런 대화체 문서가 창세기 전체에 포함되어 책으로 종결된 성격에 있어서 ‘PN이 말하여 가라사대(infinitive)’라는 표현은 애굽의 제 12, 13왕조의 서술체들의 특성인 ‘PN이 말하여 가라사대(infinitive)’에서만 찾을 수 있고 그 후 애굽의 기록 방식에서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은 가장 중요한 발견이다.

 

그처럼 모세도 알지 못한 기록된 책으로서 20세기 후반에 와서 비로소 창세기의 기원에 대한 진실성 문제가 겨우 풀렸던 것이 고려된다면, 그런 문제가 사회 윤리 문제를 넘어 법적 성격으로서 한국의 독도 문제에 있어서 진실성과 법적 문제만큼이나 그렇게 중요한 문제로 남아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고대 근동 지역은 문명의 중심지로서 정착민들이 끊임이 없이 변화해 버린 역사들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원 정착민에 대한 권리증명을 한다는 것은 극히 어려운 과제로 남아 있다. 한 성경 아래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충돌하는 상황 하에서 헬라 로마사회에 있어서 유대인 저항세력 중 그 뿌리가 깊은 과격한 열심당원들의 중심인물이기도 하였던 사도 바울이 그리스도인으로 회심하여 그런 이스라엘 문제를 해결하는 모든 가르침들 중에서 특별히 로마서의 가르침이 대표적인 것이다.

 

온 세계의 미래에 대한 하나님의 특별한 계시와 소명을 받은 아브라함의 자손들 중에서 유일하게 야곱 곧 이스라엘만이 아브라함에게 예언하고 약속하신 것이 성취되는 역사를 눈으로 목격하고 그런 특별한 역사를 경험한 이스라엘 민족 안에 출애굽과 함께 창세기 1817-19절의 아브라함의 선택에 대한 뜻대로 율법과 가나안 정복이 잘 결합이 되었으나, 가나안에서의 국가 전체 역사가 결국 그런 율법을 지키지 못한 것에 그 원인이 되어 그들이 나라를 잃고 영원히 유리하는 슬픈 역사가 강한 율법주의자들을 생산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 진실을 찾아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가난하고 궁핍한 자들 중에 하나였던 사도 바울이 그런 율법주의에 의해서 배척되어 죽었다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하늘로부터 만났다. 그가 만난 예수 그리스도가 그런 기록문화의 진실성의 핵심임을 성령에 의해서 깨닫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모든 말씀에 대한 진실성을 그대로 받았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들의 진실성을 구약의 역사를 통해서 체험하고 겪었던 그 이스라엘이 깨달은 것을 중심으로 풀지 않고 피조물로서 인간 전체의 진실성 문제를 푸는 말씀으로 다시 발견한 진리가 사도 바울의 복음의 핵심이었다.

 

그런 사도 바울에 따르면 이스라엘 문제와 가나안 문제가 모세의 책 전체로 돌아가는데 있지 않았고,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준 것이거나 가나안을 기업으로 주신 것에도 그 해결점의 핵심이 있지 않았으며 아담 이후 모든 인간에게 주시고자 하신 진정한 선물을 숨기시고 계신 여호와 하나님 자신에게 있었다는 것이다.

 

그 복음의 핵심은 인권에 있지 않고 바로 죽음에 있었으며, 일하는데 있지 않고 죄에 있었으며, 선물로써 세계나 그 안에 있는 복에 있지 않고 하나님과 동시에 인간으로서, 즉 죄를 지을 수 없는 하나님으로서 동시에 그 하나님이 인간이 되기를 포기하지 않으시면서 모든 인간들이 하나님이 되고자 하는 죄에 대해서 아버지가 내리시는 그 진노를 받아 냄으로 이룰 수 있는, 영원한 무를 향한 그 무한한 죽음의 형벌로부터 스스로 부활하신 그 그리스도 자신에게 있었다는 것이다.

 

그 가운데 성취할 수 있는 복들을 그가 원하시는 자들에게 값없이 주시는 뜻이 이 세계와 그 역사의 비밀이었다는 것이다. 그 복이 그 세계 안에 어떤 동기나 이유가 없는 복이기 때문에 누가 어떤 복을 받을 지는 영원 전부터 여호와 하나님 안에 영원히 감추어져 있다는 사실로 진정 돌아가는 것이 인류가 받을 아브라함의 복의 본질이며, 이스라엘의 진정한 실체는 그런 복을 처음부터 계시를 받은 아브라함이 그들의 조상이라는데 있었다는 것이다.

 

이런 사도 바울의 대답에 따라 그런 복을 세계인들에게 가리키는 이스라엘의 역사는 영원히 남을 역사이며 그 진실성을 누구도 거절할 수 없을 것이며 그런 복을 세계 역사의 끝까지 증언할 자들로서 세계에 의해서 보존될 가치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 전체나 이스라엘이나 우주의 마지막 역사까지 그 진리에 대한 목격자가 되어 남아 있어야 한다.

 

그들이 남길 증언들 중에서 질서의 근원을 찾기 위해서 무질서의 세계가 깊어질수록, 모든 질서에 영원히 포함되지 않고 피조 세계에 의해서 절대적으로 이해할 수 없으며 공유할 수 없는 하나님의 그 고유한 자유의지에 모든 질서의 근원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증언이 가장 큰 증언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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