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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4557
2008.01.09 (00:00:00)
http://www.rpress.or.kr/files/culture/486-photo.jpg
바람의 작품



사람이 만든 조각품들보다 자연이 만들어 놓은 조각품들이 훨씬 감동을 줄
때가 많다. 아무래도 인위적인 모양보다는 자연스런 모양이 더 아름답게 느
껴지기 때문일 것이다. 비록 인위적인 창작면에 있어서는 보잘것없는 듯이
보일지 모르지만 자연이 만들어낸 작품의 섬세함은 무엇과도 결코 비교가 되
지 않을 것이다.
추운 겨울, 나무 가지에 얼음을 붙여 만든 바람의 작품은 결코 사람이 흉내
내지 못할 위용과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평범하면서도 대범함과 비범함을
동시에 갖춘 바람의 손길을 누가 흉내낼 수 있겠는가? 올 한 해 동안에 우리
의 삶이 그처럼 자연스럽게 가꾸어져서 꾸밈없이 진솔한 작품으로 나타나면
좋겠다.

전우식 장로_남포교회
wschun39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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