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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rpress.or.kr/files/culture/559jang.jpg메소포타미아 지역 역사탐방을 마치고

*장인수 박사(D.Min, Ph.D)
성지학술연구소장
(Bible Land's Research Institute)
biblelands@paran.com




일찍이 그리스인들은 이라크 지역을 ‘두 강(티그리스, 유프라테스)사이의
땅’이라는 이름의 뜻을 갖고 있는 메소포타미아(Mesopotamia)로 이름 지었
다. 그리고 이들은 인류 초기 역사의 눈길을 근동(Near East) 메소포타미아
로 포커스(focus)를 맞추었다.



문명 꽃피웠던 메소포타미아



수많은 피비린내나는 역사의 아픔과 영욕의 세월을 견디어낸 지역으로 인류
문명의 꽃을 피웠던 그리고 최초의 설형문자를 창안하였던 메소포타미아 지
역의 답사를 이제 마무리하고자 한다.
호주의 고고학자 고든 차일드가 ‘도시혁명’이란 명칭을 붙였던 인류 최초
의 도시국가 수메르(Sumer)가 있었던 지역, 그리고 일반은총 속에서 하나님
께서 허락하여 주신
보편양심의 법전인 우르남무의 법전이 만들어진 지역이
오늘날의 이라크 지역이다.
수메르인이 세운 도시국가 라가쉬(Lagash)와 움마(Umma)의 왕이 키쉬(Kish)
의 왕 메슬림(Meslim)의 중재 아래에 국경분쟁의 종식에 합의하였다는 최초
의 국가간 분쟁을 타협한 문서의 기록을 남긴 지역이 또한 이곳 이라크 지역
이다.
수메르를 통합한 셈계의 아카드왕국인 우르의 제3왕조시대의 황금기를 이룬
우르남무(Urnamu)시대에 아브라함이 고향친척을 떠나 북쪽 스텝지역인 하란
(Haran)으로 여행을 떠난 출발지이기도 하다(2100 BC).
함무라비법전을 남긴 아모리인들, 바빌로니아의 전통문화를 계승한 카사이트
(Kassite) 왕조(1530-1150 BC)가 기원전 1220년 바빌로니아를 정복하였다.
그리고 기원전 609년 신바빌로니아로 역사의 바톤을 넘겨주었던 앗시리아인
들은 ‘공중정원’이라는 세계 7대 불가사의의 유적을 남겼다. 찬란한 문명
을 꽃피웠던 신바빌로니아는 기원전 586년 남 유대왕국을 정복하고 지도급
유대 유민(Free Man)들을 바빌론으로 데려갔다.
이렇게 숱한 역사의 주인공들이 오랜 역사의 주역들로 이 땅을 주름잡았던
흔적들을
남겼던 지역이 오늘날의 이라크 지역이다! 기원전 539년에는 신바
빌로니아를 정복한 페르시아인들이 이곳을 지배하였다.
이라크 지역의 역사 탐방을 끝낸 이후 필자는 고대 아리안(Aryan)인들로 불
리웠던 페르시아의 찬란한 역사의 현장을 탐방하려고 한다. 메데와 페르시아
가 처음으로 역사의 기록에 나타난 때는 카스피해(Caspian Sea)지역에 대한
샴시-아다드 5세 원정기록이다.
오랜 세월동안 페르시아와 그리이스의 전쟁의 상흔은 알렉산더의 동방원정에
서 영욕이 교차하는 흔적들은 이 지역에 남겨놓았다. 알렉산더 사후 그의 부
관 셀류쿠스 1세 니카드(Seleucus Nicator. 312-65 BC) 장군에 의해 이 지역
은 그리스의 셀류쿠스 왕조시대를 열게 된다(312-65 BC).
셀류쿠스 왕조시대 이후 오랜 세월이 흘러 콘스탄티누스 황제에 의해 로마제
국은 기독교를 공인하게 되고 그후 동, 서 로마로 분리되면서 이 지역의 기
독교는 이단으로 정죄된 네스토리안(Nestorian) 파의 지역으로 남는다.
이슬람 세력이 이곳을 정복한 것은 7세기경이다. AD 632년 무하마드가 창시
한 이슬람은 빠르게 근동지역을 정복하였고, 이 지역도 그들의 지배 아
래 들
어가게 되었다.
이슬람 제국의 2대 정통파 칼리프 우마르(AD 634-644)는 AD 637년 이란의 사
산왕조를 정복하면서 바그다드 남쪽지역인 카디시아에서 치열한 전투를 치른
다. 페르시아 남부지역인 바스라(Basra)는 우마르가 638년에 건설한 도시이
다. 이어 657년에서부터 88년 동안은 무하마드 이후 이슬람제국의 통치권을
둘러싼 치열한 내전을 치르게 된다.
압바스조(朝) 치하에서 이슬람화 되었던 이라크는 1258년 징기스칸의 몽골군
에 의해 초토화된다. 징기스칸의 손자 훌라구(1217-1265)는 압바스조의 수
도 바그다드를 침략하고 압바스조를 정복하였다. 이슬람 세력은 이때 몽골군
의 침략 아래 대학살을 당하는 비극을 겪는다.
1253년 가을, 몽골 고원에서 출발한 몽골군은 1255년 가을 사마르칸트를 거
쳐 1258년 2월 바그다드를 초토화시킨다. 이슬람 왕조의 역사는 정통 라쉬
둔 왕조(Rashidun Caliphate), 우마이야 왕조(Umayyad Caliphate), 압바스
왕조(Abbasid Caliphate)의 역사로 나뉜다. 만약 네스토리안(Nestorian)파
의 단성론자들이 이 지역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더라면 역사의 흐름은 달라졌
을 것이다.
아브
라함의 고향이 있던 우르지역과 유다 왕국의 멸망 이후의 유민들이 제사
장 중심의 유대교(Rabbinic Judaism)로 계약신앙의 성전중심 사상이 토라중
심의 언약신앙으로 한 단계 발전하였던 시기를 제공하여 준 지역이 이곳 바
빌로니아이다(586-516 BC).
바빌로니아 유민 이후, 유대인들의 신앙은 제사장들에 의해 전통을 유지하
며 계약신앙의 맥을 이어왔다. 그들의 위치는 페르시아(Persia) 제국에 의
해 그 정통성이 인정되었고 페르시아 시대가 종말을 고한 후 하나님의 섭리
는 코엘레 시리아(Coelesyria)의 지배자가 된 알렉산더 대왕의 후계자들인
헬레니즘 왕조의 통치자들의 관용주의(Cosmopolitanism)의 사상으로 말미암
아 유대민족의 정통신앙을 말씀중심의 계약신앙으로 승화시킨 동기를 만드셨
던 것이다.
유대 땅의 지배를 기원전 198년까지 통치하였던 프톨레미 왕조시대에는 70인
경(Septuagint)으로 알려진 그리이스어 역본(Koine Greek)이 있어서 당시의
헬라어가 공용어였던 시대에 구약성경이 번역되었다는 사실은 하나님의 특별
섭리가 있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신구약성경 사이의 중간기 역사는 신약시대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그 가치
를 평가하는데조금도 인색할 수가 없다. 중간기 시대를 연구할 수 있는 자료
들로는 이집트의 역사가 마네토(Manetho), 지리학자 스트라보(Strabo)를 비
롯해 폴리비우스(Polybius)의 역사서, 유대역사가 요세푸스(Flavius
Josephus)와 필로(Philo)의 저서들 그리고 유대교의 외경들과 위경들이 있
다. 또한 다마스쿠스(Damascus)에서 발견된 사독의 문서들(Zadokite
documenth)도 있다.



신구약 중간시대 역사자료 풍부



메소포타미아의 여행을 마치고 이제 다음호부터는 페르시아 역사탐방의 세계
에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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