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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8 (00:00:00)
http://www.rpress.or.kr/files/culture/534p.jpg소가 있는 풍경



얼마전 개봉한 한국 영화 ‘워낭소리’가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팔
순 농부와 마흔 살 소 사이에 맺어진 삶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
든 영화였습니다. 평생 땅을 지키며 살아온 농부 최 노인에게 30년 동안 곁
에서 함께 한 이 소는 최고의 친구였습니다.
우보천리(牛步千里)라는 말이 있습니다. ‘소 걸음으로 천리를 간다’는 이
말은 묵묵히 앞만 바라보고 나아가는 우직한 사람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
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어설프다 할지라도 천국을 향하는 우리의 발걸음 또
한 그래야 할 것입니다. 이런 모습을 가리켜 ‘지사충성’(支死忠誠)이라 하
신 故 정암 박윤선 목사님이 그리워집니다.

사진_전우식 장로|남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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