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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81 no image 4월 문화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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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5 2002-04-12
80 no image <수상>새벽의 기도축제-김양훈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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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4 2002-04-10
http://www.rpress.or.kr/files/culture/susa.jpg새벽의 기도축제 (주일 낮 예배보다 더 많이 모이는 새벽기도회) 김양훈 / 초대교회 집사 타는 듯한 갈증을 느끼며 눈을 뜬다. 몇 시일까 더듬더듬 시계를 본다. 시계 는 새벽 2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좀더 자도 되는데 긴장을 한 탓일까 나는 3 시쯤에도 눈을 떴다 잠이 들었다. 오늘은 3월 24일 새벽기도회 마지막 날인데 이렇게 잠을 설치다니… 새벽기 도회를 시작하던 3월 4일 첫날도 오늘처럼 잠을 이루지 못하며 새벽을 맞이했 다. 새벽 3시 30분 모두가 깊은 잠을 자는 시간 새벽잠을 깨우며 교회로 발걸 음을 옮긴다. 자동차에 시동을 걸고 극동방송에서 흘러나오는 찬양을 들으며 차를 타야할 교우들을 생각하며 기도를 한다. 3시 45분 교회에서 출발하여 4 시 15분 광명시 하안동에 들러 용답동까지 오면 4시 45분, 교회도착 55분 발 걸음을 재촉하여 모두가 모여있는 예배당으로 향한다. 새벽기도회를 시작하기 2주전에 차량운행을 하여 광명시 하안동을 갔 다와야 한다는 소식을 접했을 땐 무척 당황스러웠다. 아내인 최은미 집사로부터 당신 이 광명시까지 차량운행을 해야 한다고 웃으며 이야기할 때 이 사람이 남편걱 정도 안되나 하는 섭섭한 마음이 들었다. 교회에서 차량운행을 한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어느 곳이든지 기쁜 마음으 로 갈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었는데 막상 제일 먼저 일어나야 한다는 사실 에 몹시 걱정이 앞섰다. 기도할 때와 마음이 다른 건지…. 4시 15분이면 광명시에 도착하여 성도들을 기다린다. 교회로 향하는 차 속에 서 새벽기도를 하면서 체험한 은혜를 나누고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참석하 는 성도들에 대하여 이야기 꽃을 피운다. 아는 분이 김양훈 집사와 다니면 심심하지? 하고 물어 보았다고 한다. 그분 은 평소에 말도 없고 재미도 없어서…. 차를 타시는 성도님도 처음에는 같은 생각이어서 차를 타면 부족한 잠을 보충 할 수 있겠다 하는 마음으로 위안을 삼았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 차량은 정 말 재미있었고 교회로 향하는 30분의 시간이 짧게 느껴졌으며 전화로 다른 교 우들을 깨우며 즐거운 시간이었다. 토요일, 차량운행을 일찍 마 치고 슬기와 경언이가 자기들도 새벽기도회에 참 석하겠다고 깨워달라는 생각이 나서 발걸음을 집으로 옮겼다. 초등학교에 다 니는 자녀들이 힘들어 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봤지만 21일 동안 하루도 빠지 지 않고 참석하는 초등학생도 있는데 6학년인 슬기는 자신이 최고학년인데 날 마다 참석하지 못해 부끄러운 마음이 든다고 했다. 아들딸의 손을 잡고 새벽 기도회에 참석하는 일이 가장 즐거운 시간인 것 같다. 기쁨과 감사 속에 보내던 어느날 최은미 집사를 통해 기도하고 싶지만 잠 이 많아서 참석치 못하는 부부의 소식을 듣고 새로운 사명에 감사를 드렸다. 첫날엔 전화벨이 20번 울렸는데도 받지 않아서 실패했다. 집에 가서 깨울까 생각도 해봤지만 주위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것 같아 그 방법도 좋지 않고 기 도할 수밖에 없었다. 기도회 시간에도 이 부부를 위해서 기도하고 차에 시동을 걸고 광명시에 도착 할 때까지 하나님께서 부부를 깨워달라고 기도했다. 그런 다음 전화를 했을 때 정말 하나님께서 그들을 깨워주셨다. 전화를 받은 것이다. 그후로 이 부부 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참석을 하였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부 인이 만삭 이 되어 출산을 3개월 정도 앞둔 상태였는데 일어날 시간쯤 되면 뱃속에서 어 린 생명이 발길질을 해서 엄마를 깨웠다고 한다. 하나님께서는 정말 한사람 한사람이 기도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 수가 있 었다. 무거운 몸으로 교회까지 걸어오기가 힘들 것 같아 차량으로 집 앞에서 그들을 맞이할 때면 찬양이 절로 나왔다. 이를 계기로 용답동에도 차량을 운 행하게 되어 이 소식을 들은 몇몇 교우들이 더 차량을 이용하게 되어 차량 속 에는 항상 웃음꽃이 피고 기쁨이 넘치는 시간이 되었다.
79 no image 부활절전시회-황학만의 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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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2 2002-03-28
78 no image 초대의 시/부활의 아침-조심연 목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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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2 2002-03-28
77 no image 목회수상)목사의 죽음-황대연/ 한가족교회 목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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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6 2002-03-14
http://www.rpress.or.kr/files/culture/chil.jpg목사의 죽음 황대연/ 한가족교회 목사 늦은 밤, 아들아이가 다급히 부르는 소리에 가보니 아들아이가 용돈을 모아 지난해 가을 사왔던 작은 청 거북이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죽어 있습니다. 한 겨울 잘 지내고 잘 있었는데… 지난달부터 다른 한 놈과는 달리 먹이도 잘 먹지 않고 제 주인에게 겨우 살 아 있다는 것만 작은 움직임으로 확인시켜주더니 마침내 숨이 멎은 것입니 다. 말 못하는 미물이지만, 그동안 얼마나 아팠을까… 하는 것이라야 고작 물 갈아주고 먹이나 던져줄 뿐인 무심한 주인을 얼마나 원망했을까… 작은 동물들을 기르는 것이 아이의 정서에도 좋고 생명에 대한 존중심을 가 질 수도 있어서 좋게는 생각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얼마 살지도 못하고 죽기 를 잘해서 아이가 가슴아파하는 모습이 안쓰러워서 학교 앞에서 파는 갓 부화 된 노란 병아리나 새끼 오리 따위를 사오지 못하도록 했었습니다. 강아지도 키 워보긴 했지만 늘 손님이 많이 오고, 또 심방 및 전도로 자주 집 을 비워야 하는 개척교회 목회자의 형편상 잘 돌볼 수도 없고, 그리고 단독주 택이 아닌 아파트라는 이유로 아들아이를 설득해서 있는 강아지 마저 남 줘 버리고 화초 외에는 아무 것도 기르지 않는 터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보니 아들아이는 용돈을 모아 탁구공 반 쪼개 논 것 만한 청 거북 두 마리를 사온 것입니다. 아들아이는 부지런히 들여다보며 어항 물도 갈아주고 먹이도 주며 지극 정성 을 다했는데… 늦은 밤이긴 했지만 아들아이와 함께 꽃씨 심을 때 쓰는 모종삽을 들고 문을 나섰습니다. 아들아이는 아파트 화단의 한 곳에 이르러 익숙한 손놀림으로 땅을 파고(전 에 병아리, 새끼 오리 등, 몇 번의 장례(?)를 치른 적이 있습니다) 거북이를 잘 묻어주며 묵념을 합니다. 옆에서 말없이 아들아이의 하는 모습을 보다가 착잡한 심정으로 밤하늘 저 멀 리에 눈길을 던져봅니다. 간접 경험이긴 하지만, 아들아이가 누구나 한번쯤 가는 죽음의 길을 잘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면서… 그리고 외아들인 아들아이가 훗날 저 혼자 치러내야 할 애비, 에미의 죽음을 생각해 보면서… 문득 “목사의 죽음은, 그가 방 한 칸 제것으로 남기지 않고 몸 바쳐 헌신하 여 섬기던 교회에서 어떤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왕 죽을 바에는 교회라도 크게 성장했을 때 죽어야 남은 사모와 목사의 자 식들이 살아갈 밑천(?)이라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어떤 교회의 경우엔, 목사의 무덤 흙이 마르기도 전에 사모와 그 자녀들이 떠 나주었으면 하기도 하는 비정함도 있다던데… 이것저것 생각하니 골치가 아파집니다. 공중에 나는 새도 깃들일 곳이 있지만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시던 예수님 처럼 그냥 가는데까지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저라도 우리 전도사님을 잘 챙겨 드려야겠습니다. 내 머리 깎는 심정으로… 가끔씩 이런 거 생각하면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 걸 보니 제가 참… 믿음이 없긴 없는 모양입니다. 교회 개척을 준비하시는 목사님, 강도사님, 전도사님들… 건강관리 잘 하십시오. 그래야 은혜도 되는 법입니다. ‘걸어다니는 병원’이라 했던 칼빈처럼 기독교강요 쓸 자신이 없으시 거든…
76 no image 수필)산불끄기-박종훈/ 궁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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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7 2002-03-14
http://www.rpress.or.kr/files/culture/gra.jpg산불끄기 박종훈/ 궁산교회 목사 고요하던 마을에 정적을 깨뜨리는 이장님의 방송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궁산 주민 여러분, 지금 마을 뒷산에 산불이 났습니다. 한분도 빠짐없이 불 끄러 올라가시기 바랍니다.” 다급한 이장님의 방송소리를 듣고 뒷산을 바라보니 파란연기가 피어오르는 것 이 보였습니다. 그쪽은 홀로 사는 흥덕할머니가 계단 같은 밭을 경작하고 있는 곳이기에 흥덕 할머니가 밭둑을 태우다가 불이 산으로 옮겨붙었을 거라는 판단이 들었습니 다. 그날은 바람도 어느 정도 불던 날입니다. 하던 일을 멈추고 삽을 들고 산으 로 뛰어 올라갔습니다. 이미 주위에 사는 몇몇 이웃들이 불을 끄고 있었지만 불은 점점 산으로 타올 라가고 있었습니다. 방송소리를 듣고 마을사람들이 뛰어올라오고 있었지만 급한 바람에 대부분 맨 손으로 올라왔습니다. 빈손으로 올라온 사람들은 예전의 경험대로 솔가지를 꺾어서 불을 끄려했지 만 솔가지는 손에 닿지 않는 높은 곳에 있어서 쉽사리 구하기 힘들었습니다. 설령 솔가지가 있었더라도 별 도움이 안되었을 겁니다. 바닥에 깔린 낙엽들은 바싹 말라서 망나니처럼 잘도 번지는데 사람들은 발만 동동 구를 뿐 연기와 바람 때문에 불길에 다가가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불을 끄는 데는 삽이 제일 좋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했습니다. 멀찍이서 타는 불 위에다 물 뿌리듯 삽으로 흙을 뿌리고 한편으로는 불이 더 번지지 못하도록 길을 차단하면서 차근차근히 꺼나가면 됩니다. 불을 끄면서 더 이상 바람 불지 않도록 기도하면서 산불을 끄다보니 많은 사 람들이 올라와서 어느덧 불길이 잡혔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마을사람은 다 나온 것 같습니다. 평상시 잔치나 회의가 있어 방송해도 다 나오지 못하는데 불이 났다하니 만 사 제쳐놓고 올라온 것입니다. 평소 훈련한 것도 아니고 교육받은 것도 아닙니다. 한 동네에 살면 당연히 협 조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남자들은 물론 몸이 뚱뚱한 아주머니들도, 칠십이 넘은 할머니들도, 지나가 던 외지 사람도, 방학 중에 온 학생들도 … 다행히도 큰 피해 없이 산불을 잡았습니다. 뒤늦게 나타난 소방대원들은 아직 군데군데 연기가 나는 곳을 찾아서 완전히 소탕을 했습니다. 내려오다보니 발갛게 부은 모습으로 흥덕할머니가 놀랜 가슴을 달래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하얀 머리칼도 그슬렸고 손과 얼굴에는 적잖은 화상을 입은 모습이었습니다. 아주머니들이 위로도 하고 또 핀잔을 주면서 할머니 곁에 몰려와 불이 난 경 위를 물으니 “둘이만 있었어도…!” “아! 그런게 영감 서방 하나 얻어 살라지 않소!” 광천댁의 농담소리에 모두들 웃는 여유를 가졌습니다. 흥덕할머니의 말에 가슴이 찡해졌습니다. 두 해 전에 할아버지가 지병으로 돌아가시는 바람에 남겨 논 다랑밭을 홀로 힘겹게 농사 짖고 있었습니다. 꼬부랑이 할머니가 지팡이를 짚고 올라가기에 힘든 밭이지만 그냥 밭을 묵힐 수 없어 올해에도 뭔가를 심고자 작년에 심었던 산두밭의 볏단에 불을 지른 것이 산으로 옮겨붙은 것입니다. 작년에는 서울에 살던 아들이 내려와서 농사를 지었지만 올해는 그 아들이 다 시 서울로 갈 수밖에 없었던 사정이 생겼습니다. ‘둘이만 있었어도’라고 한 그 말이 돌아가신 영감님을 의미하는지 아니면 아들을 말하는지 이도 저도 아니면 이웃을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하나가 못하 는 것은 둘이면 가능하고 한 가족이 못하는 것은 온 동네가 할 수 있다는 것 을 배웠습니다. 갈수록 개인주의가 판치는 가운데서도 가정의 소중함,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 는 우리의 뿌리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75 no image WORKING-싱글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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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0 2002-03-05
74 no image 초대의 시/자연은 하나님을 닮아-윤경숙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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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9 2002-03-05
73 no image 수필)안개와 아이-박종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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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8 2002-02-07
http://www.rpress.or.kr/files/culture/baby.jpg안개와 아이 박종훈 목사/ 궁산교회 내가 살고 있는 이곳 궁산은 동네 지형이 활처럼 생겼다해서 활 뫼(弓山)라 고 합니다. 동네 앞에는 일제 시대 때 둑을 막아서 형성된 커다란 저수지가 있고, 동네 뒤에는 활처럼 산이 동네를 감싸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습도 가 많은 날은 안개가 자주 끼었습니다. 여기 궁산에서 태어난 서진이는 초등학생 1학년에 다니고 있습니다. 만 6살이 지만 형과 누나가 있어 잘 따라다니고 있습니다. 학교가 면 소재지에 있어서 스쿨버스가 제일 먼저 이곳 궁산에 옵니다. 그러다 보니 아침은 항상 큰소리 가 납니다. “일어나라”, “세수해라”. “빨리 밥 먹어라”, “옷 입어라…” 서진이는 아직 습관이 안돼서 항상 늦는 바람에 아침에는 늘 바쁘게 됩니다. 그래도 빠짐없이 학교를 가는 것이 대견스럽다고 할까요! 사실, 집에 있는 것 보다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지내는 것이 훨씬 나을 것입니다. 동네에는 저와 놀 아줄 친구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아침시간에 방안에서 뭉그적대다가도 일단 현관문을 나서면, 앞서 가는 형과 누나를 잡으려고 잽싸게 나섭니다. 그날도 예전처럼 신발을 신기가 바쁘게 현관을 나서면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그래, 잘 다녀오너라…” 그런데, 잠시 후에 서진이가 풀이 죽어 돌아왔습니다. “너 왜 안 가니?” “저~기…” 눈에 눈물을 그렁거리며 작은 손가락을 가리킵니다. 나는, 서진이의 손목을 잡고 밖에 나가 살펴보았습니다. “아~하~” 알고 보니 안개가 잔뜩 끼어 전방 백보 앞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전 같으면 모퉁이를 돌아가는 형과 누나를 잡으려고 달음박질할 텐데 안개로 인하여 보 이지 앉자 겁을 내고 돌아온 것입니다. 나는 허리를 구부리고 손을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서진아?” “지금 안개가 끼어서 안보이니까 그러지, 저 앞에 분명히 형과 누나가 걸어 가고 있단다. 저 만큼 가면은 보일 거야, 걱정말고 어서 가 봐라.” 그때서야 용기를 얻었는지 안개 속을 헤치고 달려가는 것입니다. 이제 서진이 는 알았을 것입니다. 안개 때문에 앞이 안 보여도 그래도 가면, 가는 만큼 보 인다는 것을…. 서진이의 이름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새벽 서(曙), 나아갈 진(進), 새벽에 진 통이 와서 고창 산부인과 병원에 도착한 지 5분만에 세상에 나와 버렸습니 다. 그래서, 새벽에 나아가라는 뜻으로 이름을 지었던 것입니다. 우리네 인생이 어찌 보면 안개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일을 모르기에 더 욱 알고 싶어하는 호기심을 인간은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교묘히 이용하 여 돈벌이 하는 사람도 있고, 또 어리석게 끌려가는 인간들도 있습니다. 그렇 지만, 안개로 앞이 안 보여도 가야할 길이 분명 있다면 가면 되는 것입니다. 다 알지 못해도, 다 볼 수 없어도 가면 가는 만큼 알게 되고 보게 되는 것입 니다. 가다보면 실수도 있고 넘어질 수도 있지만 그래도 갈 때만이 발전이 있 고 인생의 발자취가 있는 것입니다. 현실적인 어려움 때문에 농촌을 떠나버린, 그리고 아이들이 귀한 삭막한(?) 이 농촌 지역에 내려와서 거한 지 9년이 되어갑니다. 농촌에서 많은 영혼들 을 구원하고 큰 목회를 해서 성공(?) 하고자 하는 포부도 있었지만, 내 마음 깊은 곳에서는 작은 꿈, 확신이 있었습 니다. 이 농촌 사회에서 하나님의 형상 대로 지음받은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삶이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입니 다. 오년 간의 교회와 목사관 건축을 하면서 주위에 있는 재료를 최대한 이용했습 니다. 선조들의 지혜를 배워서 있는 그대로 사용하려고 노력했고, 여러 번의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그래도 처음 생각보다 훨씬 잘 지어졌습니다. 사람들은 나에게 전공을 뭘 했는지 물어보지만 나와는 상관없는 일입니다. 다만, 열심 히 하다보니 된 것입니다. 생각치 않던 지혜, 생각치 않던 재료들… 포기하 지 않고 인내하면서 가다보니 된 것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인물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일명 땅콩박사로 불렸던 조우지 워 싱턴 카아바입니다. 내가 군대생활 중에 책으로 만났던 인물입니다. 그가 한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오! 주저앉지도 말고 멀거니 서 있지도 말자. 누구에게든 할 일이 너무도 많으니라. 혹 어떤 사람들처럼 크게 성공하지는 못할망정 적어도 내게는 한 가지 재간이 있으니, 그 재간을 갈고 닦고 나가자.”
72 no image 바다가 된 눈의 노래 -윤아해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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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7 2002-01-23
71 no image 295호 문화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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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4 2002-01-23
제1회 크리스찬 디지털컨텐츠 공모전 (1) 출품 자격 크리스찬 컨텐츠나, 그 제작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 (2) 출품 분야 *홈페이지 - 교회, 교회 관련 단체, 소모임, 크리스찬 문화 커뮤니티 등 실 제 로 운영되는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하며, 전문용역업체에서 제작한 홈페이지 의 경우 차등점을 준다. *동영상 - 개교회 홍보용 동영상, 선교를 목적으로 한 영상물, 기타 공연물, 플래쉬로 만든 영상물 등 크리스찬 성격을 띄는 컨텐츠에 한해 접수를 받으 며, 기존 영상물이나 이미지, 오디오 자료를 이용한 경우 차등점을 준다. *이미지 - 교회 주보용 이미지, 행사용 포스터, 티켓, 각종 일러스트 등, 자 체 제작한 이미지를 기준으로 하며, 기존 이미지를 활용했을 경우 차등점을 준다. (3) 참가신청 및 제출서류 *접수기간 : ~ 2002. 2. 15.(목) (단, 우편 접수일 경우 2. 13. 소인분에 한함) *신청접수 : www.jcontest.com (서울시 양천구 목1동 923-5 방송회관 B/D 11층 기독교인터넷방송국 jcontest 담당자 앞) 주최 - 기독교인터넷방송 “C3TV” (Christian, Church, Communication), 낮 은울타리 한국 알코올 약물상담소 소장 서울 근교에 단기 무료 쉼터 마련 알코올 약물상담소 민호기 소장이 작년에 가정폭력상담소를 개소하여 크리스 찬들의 알코올 및 기타중독 폭력상담을 해왔다. 이번에는 상담과 더불어 그 들 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서울 근교 조용한 곳에 단기 무료 쉼터를 마련했다. 문의 : 02-847-0675
70 no image 초대의 시/ 기원-장인선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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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1 2002-01-09
69 no image 이왕호의 글이 있는 사진-2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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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2 2002-01-09
68 no image 이왕호의 글이 있는 사진-2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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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5 2001-12-19
67 no image 이왕호의 글이 있는 사진-2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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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5 2001-12-06
66 no image 11월 문화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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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8 2001-11-22
영등포일대 빈민 무료진료소 추진 성산장기려선생기념사업회(이영덕 이사장)가 서울 영등포역 철로변 빈민지구 인 영등포1동 618에 무료진료소를 개설하기 위해 뛰고 있다. 평생 가난한 이웃과 함께 했던 장기려 박사의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실천하고 있는 장기려기념사업회는 영등포 쪽방 밀집지역 거주자들이 노숙자처럼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렵다는 점을 중시하고, 현재 임시 진료중이다. 장기려기념사업회는 특히 이 지역내에서 무료 진료를 하고있는 요셉의원과 의 료봉사팀이 있지만 한정된 의료진과 진료시간에 비해 환자수가 너무 많으며 1 차진료 수준을 넘어서는 질병이 있을 경우 공식적 의뢰체계가 구축돼 있지 않 고 당뇨병 중풍 고혈압 관절염 등 장기간 꾸준히 치료를 요하는 환자들이 많 기 때문에 상설 진료소의 개설을 서두르고 있다. 무료진료소는 서울대의대 봉사팀 등 전문 의료진이 참여, 외과 내과 정형외 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의 진료과목을 갖출 예정이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초음파 내시경, 임상실험기, 치과·이비인후과설비 등 각종 장비들이 필요한 실정이다. 백성호 사무국장은 “쪽방 거주자 대부분이 장애인 독거노인 무연고자 노숙 자 등으로 뚜렷한 직업을 갖지 못한 채 구걸 노점상 일용노무직 윤락알선 등 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자기 한 몸 추스르기도 버거워 병원을 찾기 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백사무국장은 “무료진료소가 개설되면 많은 사람 들이 쉽게 와서 충분한 의료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움을 주실 분은, 국민은행 043-01-0678-632(예금주 성산장기려선생기념사업회) 도움문의: 02-536-6452 성탄절 풍선데코레이션 및 풍선이벤트 강습회 단 2시간의 투자로 올 성탄절의 행사와 장식을 풍성하게 할 수 있다. 강사 최 옥주 사모는 미션드림 풍선아트선교회 회장이며 호산나넷 풍선아트 강사다. ▶강습일정: 1차 12월 1일 (토) 오후 3시-장소:한국 교회 100주년 기념관 2차 12월 3일 (월) 오전10시,오후7시 3차 12월 5일 (수) 오전10시 4차 12월 6일 (목) 오전10시,오후7시-장소: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5차 12월 7일 (금) 오전10시 6차 12월 8일 (토) 오후 3시30분-장소: 호산나넷 꿈틀 7차 12월11일 ( 화) 오후 7시-장소:여전도회관 (쪹장소를 특별히 적어 놓지 않은 날짜는 미션드림선교회에서 강습) ▶내용: 성탄절 츄리 만들기, 리스 만들기, 성탄절 전야제 발표회 소품만들 기 및 활용, 풍선을 이용한 성탄절 카드,성탄절 이벤트등 ▶수강료: 12,000원(재료비 별도) ▶신청방법: 국민은행 772-01-0023-303 강장식으로 강습료를 입금, 전화로 선교회나 이메일로 알리면 된다. 일시: 12월 1일 오후7시부터 문의: 02-521-8630, 019-201-5936 ‘새벽이슬’은 ‘스포츠투데이 바로알기 운동’을 강력히 제안 ‘새벽이슬’에서는 범기독교적인 연대를 통해 ‘스포츠투데이 바로알기 운동 본부’를 발족할 것을 제안하며 개인 및 단체적인 참여와 진행 방향에 대한 조언을 부탁한다. 홈페이지 http://www.antistoo.net을 통해 스포츠투데이의 관한 여러 가지 정보를 교류하고 폭넓은 이해와 문제인식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앞으로 스포츠투데이의 문제점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건설적인 토론과 운동이 일어나길 기대한다.
65 no image 이왕호의 글이 있는 사진-2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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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9 2001-11-22
64 no image 이왕호의 글이 있는 사진-2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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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 2001-11-09
63 no image 초대의 시- 이실태 목사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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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8 2001-10-24
62 no image 이왕호의 글이 있는 사진-2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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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4 200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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