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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6015
2011.05.27 (10:26:33)

5월 25일에 등록된 사설 내용 중 다음과 같은 표현은 재고했어야 했습니다.

 

내용으로 볼 때, 사설자는 웨스트민스터 헌법의 숲을 볼수 있고, 그 원문과 번역문을 대조할 정도의 능력을 갖춘 분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하여도 총회에서 선출받은 신학교의 유력한 교수들과 교단의 유력한 목사들이 함께 번역하고,

그들이 그들의 경험과 3백년이 훨씬 지난 현대의 우리나라 교회의 현실에 맞게 수정하여 총회에 보고하고

총회에서 회원의 3분의 2 이상이 옳다고 찬성하고, 전국 노회와 노회원들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여 채택된 현재의 장로회 헌법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한 격이 되어 땜질식 또는 짜집기식 수정본이 되었고 이제는 누더기 옷처럼 뒤틀리고 조화와 통일을 잃어버리거나 애매모호하고 상충과 모순되는 조문들이 속출하고 있다. 우리 교단 헌법도 예외가 아니라 하겠다."고 비하한 글에서는 사설자의 독선 혹은 편견이 엿보이는 것 같아서 우려가 됩니다. 사설자는 그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절대적인 법을 중심에 두지 않는 인본주의의 영향으로 크게 바뀌어 버린 내용들 때문에 이제는 더 이상 존재할 가치가 없는 법으로 전락되어 우리를 혼란하게 하는 거치는 돌이 되지 않았는지 염려가 될 정도이다."라고 하므로 교단 헌법을 더 이상 존재할 가치가 없는 것으로 비하한 것도 교단 신문의 사설자로서는 사용할 수 없는 표현입니다.

 

 

또한 

"우리는 교회 정치문답조례를 헌법을 해석하는 유일한 공인참고서로 인정하고 있다. 이 교회 정치문답 조례는 웨스트민스터 교회정치를 축조 해석하되 만국 장로회의 해석 조문을 모두 참작하여 문답식으로 해설 편성한 치리상의 지침서로 오늘에 이른 치리모범서이다. 그러므로 법 해석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을 때는 공인된 이 참고서를 활용하는 것이 동일한 법을 다르게 해석하는 누를 범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인된 참고서이기 때문에 참고하여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는 사실과 "정문"에는 현대 우리 나라 장로회 헌법과는 다른 부분들(심지어 배치되는 부분도)이 적지 않다는 것도 간과하면 안 될 것으로 압니다. 

 

사설자가 말한대로 우리 헌법이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고, 땜질식이고, 상충 충돌하는 곳이 속출하고, 무가치하고, 거치는 돌이 된 것 같다"고 생각되면 매우 심각한 일이니만큼, 노회를 통하여 총회에 헌의를 하든지,그럴 입장에 있지 않다면 다른 분들처럼 기고와 제언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제안하여 동감하는 분들이 노회와 총회에 헌의할 수 있도록 했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설자와 편집위원회에서 참고하여 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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