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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878
2013.12.11 (17:11:26)

What to do how to do

무엇을 하느냐와 어떻게 하느냐? 결과냐 아니면 과정이냐? 아니면 업적이며 아니면 인격이냐의 문제이다. 기독교의 조직신학의 각론들은 항상 who를 다룬 후 what을 논한다. 이렇게 신분과 직분 사이 관계는 아주 긴밀하다. 마찬 가지로 사람들이 진정으로 칭찬하는 업적은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에 의해 행해진 결과이다.

요즘 한국의 대형 교회 목회자의 비리와 불의가 신문 지상에 보도된다. 그는 한 동안 존경 받는 목회자였다. 자신을 세계적인 부흥사인 빌리 그래함 목사와 비교할 정도였다. 그러나 천억 단위의 교회 헌금을 유용했고 여자 문제로 그의 말년은 너무나 비참하다. 그는 거짓 선생으로 드러났다. 결국 그는 주님이 아닌 자신을 위해 목회 성공에 힘을 쏟았다
.

원인은 무엇인가? 과정보다 결과에 그리고 인격보다 업적에 치우친 데 있다. 예수님은 이런 목회자에 대해 말했다.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7:22-23
)

교회나 신학원에서도 목회자의 인격보다는 은사와 능력에 더 치우치지 않는가? 그러나 예수님은 달리 보았다. “또 산에 오르사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 온지라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어쫓는 권세도 있게 하려 하심이러라”(3:1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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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을 세운 목적이 셋으로 나뉜다. 첫째 자기와 함께 있게 하고, 둘째 보내 전도하게 하고 그리고 셋째 귀신을 내어쫓는 권세를 갖게 함이다. 둘째는 하나님 나라를 알리는 설교와 가르침을 의미한다면(1:15, 28:31) 셋째는 축사(
逐邪)의 권세로 하나님 나라의 임재(臨在)를 증거하는 것이다(12:28).

둘째와 셋째 목적은 제자들이 수행할 사역들이 무엇인지를 잘 설명한다. 하나로 줄인다면 하나님 나라를 전하고 가르치는 것이다. 그것은 예수님의 구속 사역의 목적이다. 그러나 대외적으로 수행할 이런 사역보다 앞서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예수님과 함께 하는 것이다. 그와 함께 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물론 그를 보고 배우는 것이다
.

그를 보고 배우는 것이 없이 설교와 이적들을 수행한다면 예수님이 이미 지적했듯이 결국 거짓 선지자로 드러날 뿐이다(7:15-29). 그럼 그에게서 무엇을 배우는가? 그의 말씀과 인격과 삶 그리고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뜻으로 설명되는 하나님의 경륜을 제자들은 배워야 한다(7:21).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설교하고 이적을 행하는가가 거짓 선지자 여부를 결정한다
.

인체 공학이 이를 잘 증언한다. 몸의 지체들은 머리의 지시를 받아 행한다. 손과 발이 행하기 전 머리의 지시를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고 이들은 행할 수 없다. 그렇다면 교회의 머리인 부활주 예수 그리스도의 지시에 따라 지체들인 신자들은 반드시 행해야 한다. 이 여부에 따라 거짓 신자와 거짓 선생 여부가 결정된다(7:18
).

그렇다면 지금 무엇을 하는가가 중요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그것을 하는가가 더 중요하다. 즉 무엇을 이루었는가 보다는 어떻게 이루었는가가 더 중요하다. 이것이 성숙한 신앙인이 되는 길이며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사람들은 졸부를 결국 비웃는다. 고매한 인격을 가진 부자를 사람들은 마침내 존경한다
.

위에 언급한 목사를 비롯한 많은 목회자들이 존경 받는 지도자보다 멸시 받는 졸부의 길을 가고 있다. 성공, 출세와 명예와 부를 강조하는 번영신학 즉 캘리포니아 신학의 문제이다. 이 신학은 구약 시대 유행했던 물신(
物神)을 숭배하는 바알 신앙의 현대판 변형이다. 기독교가 이 정도밖에 안 된다면 당연히 버림 받아야 한다.

은사와 재주 또는 능력을 자랑하지 말라! 이들을 행하는 목적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밝히라! 이를 알 수 있다면 우린 지금도 거짓 선생 여부를 즉시 알 수 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즉 부활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따라 사는지 여부를 보면 알 수 있다. 겉으로 드러난 화려한 이력에 속지 말라! 그의 인격과 성품을 알아보아야 한다

 

http://blog.naver.com/rassvet/40202233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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