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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7.26 (00:00:00)
http://www.rpress.or.kr/files/life/284hanb.hwp카이로프락틱에 대하여

박용진원장(풍성한의원: 031-946-2275)

인체의 대들보는 척추이다. 척추가 무너지면 몸의 거동뿐 아니라 정신적으로
도 약해지기 쉽다. 인간은 직립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동물보다 척추에 무리
가 많다. 그래서 추간판 탈출증(일명디스크) 외에도 많은 척추질환을 갖게 되
기 쉽다. 추간판탈출증인 경우는 증상이 경미한 경우는 한방적인 처치와 물리
요법으로 어느 정도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X-ray상 증상이 심한 경우는 수술외의 방법으로 큰 효과를 보기 어렵
다. 추간판 탈출증외에도 척추 형태의 변형이 또한 요통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자동차의 판스프링처럼 척추도 세개의 커브 곡선을 가지고 있어서 온몸
의 하중을 견디고 충격도 완화시킬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곡선이 계
속되는 무리한 하중이나 사고, 혹은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하여 없어진다
면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정면에서 보았을 때 척추가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휘어진 경우도 있다.(척추측만증) 이런 경우에
도 지속적인
통증이 생기게 된다.

이와같이 추간판탈출증이 아닌 곡선의 문제나 측만의 문제가 있는 경우는 카
이로프락틱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카이로프락틱과 혼동되는 것이
스포츠맛사지이다. 카이로프락틱은 미국에선 의원급의 수준으로 치료를 한
다. 교육과정도 천차만별이지만 제대로 배우려면 수년동안의 수련과정이 필요
하다. 하지만 국내에선 카이로프락틱이나 스포츠맛사지가 별다른 구별없이 인
식되어 있는데 엄밀히 따지면 스포츠맛사지는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많고
카이로프락틱은 척추를 교정하는 효과가 많다.

카이로프락틱으로 교정을 받는다고 해서 척추의 모양이 모두 제자리로 돌아오
는 것은 아니다. 척추의 커브인 경우는 지속적인 치료를 받으면 어느정도 제
자리를 찾게 되지만 측만인 경우나 경미한 경우의 추간판탈출증인 경우는 어
느 정도의 치료로도 제자리를 찾을수 없다. 다만 계속적인 시술을 통해 통증
부위의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과민된 신경을 어느정도 안정시킬수 있다.

교정기간은 증상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이틀에 한번 정도로 한달정도가 기
본 치료기간이다. 개인적으로
는 요추의 경우보다 경추의 통증에 더욱 효과적
인 것 같다. 어떤 경우는 정말 드라마틱한 치료효과를 보는 경우도 있다. 하
지만 어떤 경우는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대체로 한두번 정도는
통증이 심해질 수 있지만 세번째 네번째인 경우에도 통증이 심해진다면 치료
방법을 바꿀 필요가 있다.
카이로프락틱은 많은 한의원에서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시술을 위해
서는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기때문에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시술받는 행위
는 삼가야 할 것이다.

뒷목의 통증이 심해져서 어느 한쪽 손까지 저리다면 경추의 문제를 의심할
수 있다. 정형외과에서 뼈에 이상이 없다고 해도 카이로프락틱 시술하는 입장
에선 문제가 될 수 있다. 증상이 경미한 수준에서 치료에 진전이 없다면 카이
로프락틱 시술도 생각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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