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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6507
2000.11.12 (00:00:00)
박용진 원장(풍성한의원 031-946-2275)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
많은 분들이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와 B형 간염 환자를 혼동하시는데 이둘
은 다른 것입니다. B형 간염은 혈액검사상 B형 간염 바이러스(항원)가 양성이
고 간기능 검사(SGOT, SGPT)상 이상이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B형 간염 바이러
스 보균자는 혈액검사상 B형 간염 바이러스(항원)는 양성이지만 간기능 검사
(SGOT, SGPT)는 정상인 상태를 말합니다.

즉 B형 간염 바이러스가 몸에 있으면서 염증을 일으킨 상태가 B형 간염이고 B
형 간염 바이러스가 몸에 있기는 하지만 간에 염증은 일으키지 않은 상태가 B
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입니다.

우리 몸에 B형 간염 바이러스(항원)가 들어오면 이에 대해 방어할 수 있는 능
력(항체)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이 바이러스와 싸우면서 간에 염증이 생기고
이 항체가 바이러스를 이겨 우리 몸에서 바이러스가 사라지게 하고 간의 염증
도 좋아지며 방어능력(항체)만이 남아 B형 간염에 다시는 걸리지 않도록 하
는 것입니다(간염 예방
접종도 이와 같은 원리를 이용한 것입니다.)

하지만 B형 간염 바이러스가 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도 없고 간기능도
정상이면서 B형 간염 바이러스(항원)만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라고 합니다. 이는 B형 간염 바이러스와 우리 인체
의 방어능력이 거의 비슷하여 균형을 잃지 않는 일종의 휴전상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급성 B형 간염에 걸린 사람의 5% 내지 10%
가 보균자가 되는 것은 알려져 있지만 어떤 사람이 보균자가 되고 어떤 사람
이 보균자가 되지 않는지 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단지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올 당시 그 양이 적거나, 간염을 가볍
게 앓았거나, 나이가 아주 어리거나, 면역기능이 떨어진 경우에 잘 생기며 유
전적인 요소 또한 관련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중에서도 B형 간염 바이러스
가 체내에 들어올 때의 나이가 가장 중요한데 출생 시 나 신생아 때 감염된
경우의 90 - 100%에서, 소년기에는 20 - 30%에서, 성인에서는 5 - 10%에서 보
균자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음식을
같이 먹거나 함께 생활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혈액을
통하여 전염되는 수가 있으므로 면도기나 칫솔은 다른 사람과 함께 쓰지 않도
록 하여야 합니다.

성생활에 의해 상대방에게 전염시킬 수는 있지만 배우자가 간염예방주사를 맞
고 항체가 생긴 상태라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보균자로 밝혀지면 꼭 배우
자도 간염 항원항체 검사를 받고 예방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인 산모는 출산과정에서 새로 태어나는 아이에게 바
이러스를 옮겨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보균자인 것을 알고 있는 여자분은 임신을 하게되면 산전진찰
을 받을 때 산부인과 선생님에게 이 사실을 꼭 알려야 합니다. 출산 직후에
신생아에게 적절한 조치를 하여 전염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방간
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축적된 병입니다. 지방간이 생기는 원인은 아주 여러가
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흔한것만 들어보면 음주(알콜), 비만, 당뇨병, 고
지혈증(핏속에 지방이 너무 많은 병) 등이 있습니다. 지방간의 치료는 원인
을 찾고 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음주에 의한 알
코올성 지
방간은 술을 끊어야 하고, 비만이 원인이 된 경우에는 체중을 줄여
야 하며, 당뇨병에 병발된 지방간은 혈당을 잘 조절하여야 하고, 고지혈증이
원인이 된 경우에는 혈중 지질을 정상으로 유지하여야 합니다.

간에 병이 있으면 잘 먹고 잘 쉬어야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지방간의 경우에
는 그렇게 하면 상태가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 먹고 잘 쉬어서 비
만이 더 심해지고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으며 지질이 정상으로 유지되지 않으
면 지방간이 더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지방간이 있으면서 고지혈
증, 당뇨병, 비만이 있는 분들은 적게 드시고 운동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지
방간인 경우 한약으로 증상을 완화시키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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