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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3 (00:00:00)

친구를 위해 목숨을 버리자! - 친구들교회


주의 말씀 중에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썩지 않으면 결코 열매를 맺
을 수 없다”는 구절을 모르는 독자는 없을 것이다. 옛 조상들의 격언 중
‘새옹지마(塞翁之馬)’라는 말도 있는 것을 보면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보지
도 못하고 영적 진리를 깨달을 수도 없었던 사람들에게도 이러한 말씀은 삶
속의 진리로써 동일하게 유효한 것을 볼 수 있다.

오늘 함께 만나볼 친구들교회와 김만형 목사는 이러한 진리를 실천이라도 하
듯 열심히 썩어져가고 있는 중이다. 세상적으로는 부러울 것이 없는, 그러
나 영적으로는 궁핍함이 가득한 분당 서현동에서 전도지조차 받아들려하지
않는 사람들의 냉랭한 마음과 물질만능주의의 중심에서 참 영혼의 만족을 잃
어가는 어린이, 청소년의 굳어져 가는 가슴에 주의 진리를 지피기 위해 분투
하고 있다.

주일학교 교사들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았을 만한 ‘SS혁신보고서’의 저자
인 김만형 목사는 대부분의 독자들이 아시다
시피 강남 사랑의 교회에서 수석
부목사로 18년 동안 사역하면서 대형 사역에 아주 익숙한 교육전문가이다.

수백 명의 성도를 꿈꾸며 애쓰는 많은 목회자들도 있지만, 김만형 목사는 수
천 명의 어린 심령들에게 복음을 전하던 사람이다. 그랬던 그가 이제 백여
명 조금 넘는 성도들과 함께 믿음의 사역을 함께 하고 있다.

귀를 솔깃하게 만드는 많은 여러 제안들도 있었다. 하지만 김만형 목사는
다 내려놓고 목회자가 되기로 결심했던 초기의 주님의 부르심을 다시 생각했
다. 단 한 사람의 성도가 있더라도 그 성도의 영적 성숙을 위해 몸부림치며
애쓰는 ‘진짜 목자’가 되기로 결심한 것이다.

교육전문가 타이틀도 내려놓았다. ‘김만형 목사가 교회를 개척했다고 하니
교육전문 교회가 되겠구나’라는 선입견은 친구들교회를 보면 여지없이 깨어
진다. 친구들교회는 ‘교육교회’가 아닌 ‘보통교회’이다. 어느 한 세대
에 몰입하는 교회는 건강한 교회가 될 수 없으며 결국 참 교회의 좋은 특징
들을 잃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김 목사의 생각이다.

친구들교회가 가질만한 또 하나의 선입견은 ‘교육은 잘 하지만 전도는 잘
r
안 할 것이다’라는 생각일 것이다. 흔히 성도를 열심히 양육하는 교회들이
전도가 약한 경우가 많을 뿐 아니라 교육적으로 부족함이 없을 만큼 준비가
잘 된 김만형 목사에게 그러한 기대를 거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하지
만 친구들교회는 ‘목숨 걸고’ 전도하는 교회이다.

전도지조차 외면하는 분당 서현동에서 철저히 인간적 지혜를 버리고 복음을
정말 필요로 하는 영혼들을 찾아내 복음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또 교회까
지 인도하는 어려운 전도를 택하였다. 이러한 전도로 한 때 6~8명밖에 없었
던 어린이, 청소년 부서를 100명 이상으로 성장시켰다.

김만형 목사는 한국교회의 교육이 실패하여져 가고 있는 이유는 교육을 교육
으로만 바라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교회교육도 ‘목회’라는 의식으로
전환되어질 때만이 참 교육이 된다고 말했다. 친구들교회에도 다른 교회들처
럼 방과 후 교실 같은 것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은 다른 교회들처럼 결
코 전도의 접촉점을 찾기 위한 노력이 아니다. 친구들교회의 그것은 철저히
교회에 복음을 듣고 찾아온 학생들 중 학습적인 도움이 필요로 하는 사람들
에게 목회적 돌
봄 차원에서 주어지는 것이다. 복음전도는 복음으로만 한다
는 것이 친구들교회의 전도이다.

이러한 친구들교회의 사역들은 설립당시 가졌던 친구들교회의 가치와 철학
이 잘 녹아진 결과이다. 지면상 이것들을 다 소개할 수는 없지만 김만형 목
사가 강조한 2가지를 소개해 본다. (자세한 것은 친구들교회 사이트를 참조
하면 된다)

첫째, 부지런히 전도하고 부지런히 사람 양육해서 영향력 있는 교회, 세상과
는 구별되는 교회, 사람들이 함부로 범접할 수 없는 신앙의 깊이를 가진 교
회가 되는 것이다.

둘째, 사람들을 훈련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는 교회이다. 하지만, 한 사람의
리더를 키우기보다 이전보다 더 나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훈련시키는 데 초점
이 있는 훈련을 강조한다. 김목사는 이러한 것이 참 목회가 아닐까 생각한다
고 전했다.

2003년 3월에 개척된 친구들교회는 이제 막 6년이 되가는 어린 교회지만 품
고 있는 생각은 이미 중년의 완숙함이 있다. 그것 때문인지 성도들도 새로
태어난 아기부터 100세 할머니까지 다 있는 우리가 그렇게 보아왔던 전통 교
회의 모습이다.

훌륭한 가치와 목표로 매진
하는 친구들교회가 분당 서현에서 진정 주를 찾
는 사람들의 친구로 자리매김하길 기자도 함께 소망한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306-1 031)704-7922

(이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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