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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3 (00:00:00)
그리스도의 참된 복을 소망하며 신앙하는 영천교회

초연하게 지나쳐가는 시간 속 계절의 흐름 가운데 겨울이 가고 봄이 오고 어
느덧 여름이 왔다.

이러한 흐름의 한 복판에서 삶을 가만히 돌아다보면 세상을 무심코 인정하
며 받아들이고 생각 없이 살아가는, 그야말로 ‘세상살이’에 익숙해져가는
자신을 발견할 때가 있다.

우리가 우리의 인생을 담보로 달려가는 ‘세상살이’의 춤사위 속에서 과연
우리는 어떤 삶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는 것일까. 이다음에 하나님께서 “너
는 무얼 하다 왔느냐”고 물으시면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다왔다고 말 할
수 있을까?

덧없이 흘러가는 세상가운데 우리가 진정으로 좇아야 할 것은 하나님 안에
서 그의 율법을 좇아 사는 복 있는 자의 삶일 것이다. 바로 시편기자가 노래
하는 복 있는 자의 삶. 과연 우리는 그러한 복을 추구하며 살고 있는가? 스
스로 자문해 본다.

오늘은 서울시 구로구 개봉본동에 있는 영천교회를 만나 하나님 앞에 복 있
는 자
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애쓰는 영천교회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어 보
았다.

영천교회는 1976년 5월1일 서울시 구로구 개봉본동에 설립되었다. 큰 교회
는 아니지만 오랜 역사를 달려온 영천교회는 규모에 구애받지 않고 하나님
의 말씀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감당하며 성실한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영천교회 오경선 목사는 신앙의 뿌리가 깊은 목회자 가정에서 태어나 꾸준
한 신앙생활가운데 오늘에 이르렀다. 그러나 처음부터 목회자의 길을 가리
라 생각하지 않았던 오경선 목사는 성균관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 하고 안
정적인 직장생활과 함께 평범하게 살았었다.

현대중공업에서 3년, (주)한국전력기술에서 7년으로 10년 동안 직장생활을
이어오던 오경선 목사는 우연한 기회에 직장 내 신우회 예배를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해 자문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바로 이다음에 하나님 앞에 서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무얼 위해 일하다 왔
느냐고 물으시면 무어라 대답할 수 있을까하는 것이었다.

곰곰이 생각 하던 오경선 목사는 영혼들을 주의 진리로 인도하는 목회자로서
의 삶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웨스
트민스터 신학교 연구원 3년 과정
을 마치고 합동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목회자로서의 삶을 시작 하였 다.

비록 목회자로서의 삶은 기존의 삶보다 그리 넉넉하거나 편안한 삶은 아니었
지만 오경선 목사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목회자 직분으로서의 삶을 고난이
아닌 기쁨과 감사함이 있는 의미 있는 삶으로 여겼다.

이러한 오경선 목사는 특별히 성도들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 ‘나’만을 위
한 삶이 아닌 참된 헌신이 있는 삶, 하나님을 신앙하는 가운데 섬김과 봉사
가 있는 충성된 삶을 강조하고 있다. 이것은 오경선 목사가 직장생활 당시
고민하였던 하나님 앞에 서게 되었을 때 과연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란 자
각과 같은 맥락에서 강조되는 것이라고도 짐작된다.

영천교회 아이들에게는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복을 누리며 하나님 앞에 의
미 있는 삶으로 인도하고 양육하기 위해 ‘내 아이라면 과연 무엇을 시킬
까?’ 고심하던 중 어린 시절부터 말씀과 기도로 훈련하기 위한 방법을 고안
해 낼 수 있었다.

바로 교회의 문을 항상 오픈해놓고 등교 길과 하교 길에 들러 기도 하도록
지도하는 가운데 성경을 읽고 매일
매일 암송하게 하여 삶 속에서 필요한 순
간마다 주의 말씀을 기억하고 사는 아이들로 교육하는 것이다.

실재로 이러한 교육은 일부 아이들의 인성과 지성에 큰 변화를 가져다주는
놀라운 계기가 되어 그 아이들의 부모와 지켜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한 일도
있었다고 오 목사는 전한다.

오경선 목사는 영천교회 성도들에 대해 보통 20년 넘게 신앙생활을 이어오
는 이들이나 특별히 이들이 영천교회를 통해 신앙생활을 처음 시작 한 신앙
1세대들이라는 점을 소개하였다. 그러한 면에서 성도들이 순수하고 이러한
순수한 믿음으로 오랜 세월 신앙생활을 이어오다 보니 자신들의 삶을 겸손
히 내어드릴 줄 아는 이들로 성숙하였다는 것이 신앙1세대들로 구성 된 영천
교회의 특징이라고.

오경선 목사는 얼마 전에 사랑의 교회 제자훈련을 도입하여 시도 하였는데
교회의 규모면에서 쉽지 않은 프로그램이었지만 성도들이 잘 따라주어서 지
금은 성장 반 단계까지 마쳤다고 전한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하나님의 참된 복을 갈구하며 신앙하는 영천교회 성도
들이 앞으로도 신앙의 1세대들로서 다른 온가족까지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
는 복의 근원들이 다 되어함께 헌신하며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들이 다 되기
를 소망해 본다.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헌신을 고백하는 자들이 다 되기를.

(이 은 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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