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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5084
2007.08.14 (00:00:00)


역경을 이겨내고 정금같은 교회로!

동부교회 - 송우룡 목사

잔잔한 바닷가에 폭풍이 휘몰고 지나가면 수면위에 보이는 모든 것들은 일순
간 폐허가 된듯하다. 그러나 폭풍이 지나가고 난 뒤의 바다 속 깊은 심연에
서는 폭풍이 몰고 간 그 위력만큼이나 강력한 정화와 풍년의 씨앗들이 깨어
난다.

그래서 일 년에 두어 번 정도 찾아오는 폭풍은 바다가 풍년을 맞이하게 되
는 강력한 에너지가 되어준다. 폭풍을 잘 이겨낸 바다는 이내 깨끗하고 맑
게 정화된 그 속에서 풍년의 기쁨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위험과 고난은
언제나 어디에나 도사리고 있다. 그러나 그것을 인내하고 기다림으로 하나님
의 은혜의 때를 바라 볼 때에 우리는 그 이후에 오는 열매와 풍성한 은혜들
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큰 어려움 중에도 세상의 죄악과 싸워 승리하
고 평안함을 얻은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에 있는 동부교회를 소개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동부교회는 77년도
에 지금 현재 교회당이 있는 건
물의 지하에서 첫 예배를 드렸다. 첫 예배의 다짐과 설렘을 떠올리기에는 너
무도 오랜 세월이 지난 것 같지만 어려움 이후에 더욱 하나가 되어 다정스
레 농담을 주고받던 장로님들도 첫 예배를 떠올릴 때는 진지하였다.

첫 예배를 드리던 시절, 환경은 미비하고 어려웠지만 하나님을 향해 모두 간
절한 사모함으로 하나 되었던 그 마음으로 돌아가 겸손하고 온유하게 하나
님 앞에 서기를 모두들 바라고 있었다.

동부교회는 3년 전 송우룡 목사가 부임하여 오늘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많은 어려움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고 굳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가운데 팽배
해 있는 물질주의를 버리고 성도들의 성숙과 교회의 안정을 위해 사역을 감
당해 왔다고 송우룡 목사는 고백하였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이웃도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송우룡 목사의 지론이다.

송우룡 목사는 목사인 아버지로부터 목사가 될 것을 권고 받았지만 처음부
터 목회자의 길을 결심하지는 못하였다. 인천기능대 기계과를 졸업하고 군
제대 후 명성그룹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갈등하던 중 결단하여 목회자의 길
로 들어
서게 되었다.

그리하여 성서대학교 2학년에 편입하여 졸업한 뒤 합동신학 대학원에 들어갔
다. 그러나 한 학기 마치고 휴학 한 후 영적 갈등과 방황의 시간을 보내고
다시금 복학하여 흔들림 없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고 송목사는 전한다.

송 목사는 한편 합동신학대학원 졸업 후 추계음대에서 트럼펫을 전공하기도
하였다고 전해 사역가운데 여러 가지 재능으로 쓰임 받고 있음도 알 수 있었
다.

송우룡 목사는 요즘 많은 교회들이 취하고 있는 성공주의에 대한 맹종이 아
닌 죄와 회개에 대한 진실된 강조를 중심으로 목회에 임한다고 전했다.

조나단 에드워드의 “인간은 부흥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말을 상
기하며 반면에 하나님 앞에 말씀과 기도로서 참회하며 찬양을 드리는 것이야
말로 부흥의 첫걸음이며 본질적으로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
였다.

또한 송 목사는 전쟁은 하나님께 속하였으므로 그동안 본질 추구에서 멀어
져 벌어졌던 싸움으로 피폐해진 마음들을 회복하고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아
가는 것을 최대의 목표로 삼고 있다.

그동안 하나님 앞에 교회를 지키려는 모
든 성도들과 함께 진실 되게 온유함
과 겸손함으로 대처해 온 결과 얼마 전 여러 가지 문제들이 해결되고 안정
을 찾았다고 송 목사는 전하였다.

성도들의 상처가 하나님 안에서 잘 회복되고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면서 이
웃에게도 사랑을 실천하기 원한다는 송 목사는 때문에 이러한 날이 빨리 다
가오도록 매월 마지막 주는 선교주일로 섬기고 있다.

당회원들은 한목소리로 “송 목사님이 부임한 이후 성도들이 많이 달라졌
다. 앞으로 도약만이 있을 것이지 퇴보는 없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증언하
기도 하였다.

덧붙여 올해 안에 아픔을 털고 일어나 30주년 감사예배를 드릴 예정이라고
반가운 소식도 함께 전하였다. 매주 목요일마다 중보기도 팀 기도회를 통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온전히 하나님께 의지하고 있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송 목사는 앞으로도 강북지역에 청소년 문화 공간이 부족한 만큼 교회가 그
일을 감당하여 청소년 문화 사역을 위해 조만간 건축도 예정할 터라고 전하
였다.

젊은이들을 위한 문화 공간을 중심으로 가정과 같은 사랑이 넘치는 교회가
되고 말씀과 기도와 찬양이 살아있는
교회가 되는 것이 동부교회의 최대의
목표이다.

고난가운데에라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하나 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
며 그동안 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동부교회
당회원 일동은 전했다.

이번 만남을 통해 당회의 화기애애한 모습과 더불어 평안을 되찾은 동부교회
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어 필자 또한 참으로 감사하였다.

동부교회가 앞으로도 우리의 죄악을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우리에게 닥친 슬픔과 고통 가운데서도 안위를 얻으며 하나 되고
지금까지 견디어 온 믿음의 깊은 뿌리로 세상과 함께 시들어버리지 않도록
서로의 사랑과 믿음을 지켜나가는 교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기도한다.

(이 은 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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