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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5901
2006.12.05 (00:00:00)

'평화' '고난' '나눔' '섬김'의 정신이 깃든
산울교회(구 남서울산본교회) 이문식 목사

특별히 생각해보지 않아도 살 속 깊이 스며드는 차가운 바람은 우리로 하여
금 이미 겨울임을 깨닫게 한다. 소스라지는 소멸과 함께 찾아온 겨울, 그러
나 마냥 춥지만은 않은 것은 그 소멸이 안겨다준 풍요로운 추수가 있고 또
새로이 시작될 한 해에 대한 설렘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겨울을 맞아, '우리의 삶과 시간을 하나님 앞에 어떻게 드릴 것인
가.'하는 고민과 함께 "사랑으로 땅 끝까지"라는 목표를 가지고 '평화' '고
난' '나눔' '섬김'의 정신으로 오늘에 이른 경기도 군포시 광정동에 자리한
산울교회를 만나보았다.

산울교회(이전 남서울산본교회)는 1997년 11월 첫째 주 이문식 목사에 의해
설립되었다.

이문식 목사는 군 복무 중 처음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지속해 오다 제
대 후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닫고 1978년도 총신대학교에 입학하였다.

이후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에서 선교학 과정과 Th. M 과정을, 합동신학대학
원에서 M. Div 과정을 이수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이문식 목사는 NGO 활동을 하며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 나
눔 운동' 및 아시아 평화와 동북아 평화에 관한 '국제 크리스천 연대회의 참
석'등을 통해 '평화'에 대해 신학적으로 깊이 생각하는 계기를 갖게 되었다.
그리하여 이문식 목사는 '평화'에 대한 분명한 신학적 입장을 가지고 산울교
회를 개척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하나님 나라의 평화가 이 땅에 실현되기 위해서는 복음이 전파되어지는 곳에
서부터 하나님의 평화가 실현되어야 한다는 것이 바로 이문식 목사의 신학
적 입장이다.

교회에서부터 먼저 성도들과 함께 화평가운데 하나가 되며 이를 위해서는 용
서와 헌신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 그리하여 '용서와 화해를 통해 화평에
이르는 교회'를 목회의 주안점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강해설교로서 성경본문이 말하는 바에 충실하며 어디에도 치우치
지 않는 오직 말씀이 명하는 대로 전파하
고자 한다.

이는 사람의 노력이 아닌 오직 말씀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평화와 화평이
실현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또한 산울 교회는 영적 생명력을 가진 교회가 되고자 가정목회시스템을 받아
들였다.

가정목회란 수평이동에 의한 교회성장이 아닌 불신자를 전도하여 하나님께
서 명하신 지상명령을 실천하고자 하는 것으로 관계전도를 통해 헌신과 사랑
으로 불신자를 전도하는 것이다.

불신자를 전도하면 먼저 가정공동체로 데려가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도와주
고 그 뒤에 교회로 인도하여 새 신자 13주 과정을 교육하는데 이때는 담임목
사인 이문식 목사가 직접 지도하도록 하고 있다.

이는 담임목사가 새 신자가 거듭남을 체험할 때 단순한 성경선생이 아닌,
새 신자 한 사람 한 사람을 직접 돌보는 영적 아버지와 같은 역할을 감당하
기 위함이다.

한편 산울교회는 선교와 구제에 대한 열정으로 선교기관 40여 기관, 선교사
40여명을 후원하는 가운데 지역사회에는 사회선교위원회를 세워 이를 통해
고아원 및 지역단체, 시민단체, 환경, 생태단체등과 함께 군포 경실련 등을
후원하고 있다. 그리하여 20
03년도에는 의료봉사상과 사회봉사상등 여러 부
문에 상을 타기도 했다.

이문식 목사는 현재도 월간 '복음과 상황'지의 발행인으로 섬기며 '남북나눔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데 이것으로 이 목사는 바쁜 개인적 삶 속에서도 평화
전도사의 역할을 톡톡히 감당하고 있다.

이렇게 이 목사와 산울교회의 사역들에는 '평화의 신학' 이라는 이 목사의
목회철학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산울교회에 대해, 불신자들이 교회에 와서 평안가운데 복음을
잘 받아들이는 교회 화평이 있는 교회라는 이 목사의 말을 통해 그가 서원
한 바 있는 '평화의신학'이 목회가운데 그대로 배어 있음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의 삶과 시간을 하나님 앞에 어떻게 드릴 것인가'라는 산울 교회의 절
실한 고민은 '평화' '고난' '나눔' '섬김' 이 네 가지 영성 목표 안에서 온
전히 표현되고 있다. 평화 가운데 복음전파의 삶을 통한 고난을 기쁨으로 감
례하고 나눔과 섬김으로 살고자 애쓰는 산울교회를 만나며 필자도 하나님이
주신 생명과 시간에 대해 어떻게 보답하며 살
것인지 고민해보게 되었다.

열매를 만들기 위해 온전히 주어진 시간 속에 몸을 담그고 '소드득 소드득'
소스라지며 순하게 소멸하는 꽃과 같이, 그렇게 자신을 온전히 내어 버리고
하나님 앞에 헌신하는 삶으로서 하나님이 주신 생명과 시간에 대해 보답하
는 삶을 살기를 다짐하며 그러한 삶을 통해 우리 인생의 겨울도 풍요로운 의
에 열매들이 가득하기를 소망해본다.

(이 은 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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