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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4886
2007.02.07 (00:00:00)

오랜 세월 사랑과 화평으로 이어져온 - 한누리전원교회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에 위치한 한누리전원교회는 그 풍경만으로
도 허기와 쓸쓸함이 묻어나던 아득한 세월 저편, 지금으로부터 38년 전인
1969년 9월28일 김훈 목사에 의해 설립되었다.

대쌍천을 지나면서부터 눈에 뛸 만큼 마을의 언덕 꼭대기에 자리한 한누리전
원교회에는 교회 아래로 펼쳐진 마을보다 사뭇 더 차가운 공기가 감돌았다.
맵고 거친 바람 탓인지 설립당시, 세월 저편의 그 허기짐과 쓸쓸함이 일순
간 짐작될 듯도 하였다.

오늘은 이러한 혹한의 겨울 한 복판에 하나님을 사모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따스함으로 오랜 역사를 지나온 그 사역을 나누며 잠시나마 더불어 추위를
녹일 수 있었던 한누리전원교회를 소개한다.

한누리전원교회 김훈 목사는 처음 농촌목회를 서원하고 빈민들과 소외된 이
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자 하였다. 김 목사는 성남시 철거민들 가
운데서 목회를 시작하여 오늘의 한누
리전원교회를 개척하기에 이르렀다.

김훈 목사는 무엇보다 삶 속에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하나님을 즐거워하
는 신앙생활을 강조하는 가운데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중용신학을 목
회철학으로 삼고 있다.

또한 불신자에게 전도하여 제자를 만드는 것이 교회의 존재 목적이라고 보
고 교회성장보다 영혼구원에 우선순위를 둔 가정교회시스템을 도입하였다.

목회자뿐 아니라 성도 개개인들이 제사장과 같은 사명을 감당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만인 제사장직) 평신도들을 깨우고자 소그룹을 생각하여 가정목회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것이다.

가정교회란 관계전도를 통해 수평이동에 의한 교회성장이 아닌 불신자 전도
를 통한 교회의 영적 부흥을 도모하는 것이다.

한누리전원교회는 2005년부터 가정목회시스템도입을 준비하여 2006년도부터
실행하였다. 장로부터 평신도에 이르기까지 90%이상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였
는데, 이는 38년 역사상 처음으로 많은 불신자들을 세례교인으로 인도하는
열매로 이어졌다.

목장을 중심으로 지역별 각 가정들의 가정예배와 함께 더불어 삶을 나눔과
동시에 관계전도를
통해 불신자들을 가정예배에 초대하고 다음에 교회로 인
도하고 있다.

모임 시간이 2시간 이상으로 길어질 때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모임시간이 더
욱 즐거워졌다는 것이 교인들 대부분의 여론이다.

타 교단의 시스템을 여과 없이 도입함으로 인해 교단 내 가정교회시스템을
오해하고 있는 이들도 있으나 실재로는 타교단의 가정교회시스템과는 여러
부분에서 다르게 적용되고 있다.

김훈 목사는 가정교회시스템 도입 후 장로들이 기존보다 일이 더 많아졌다
고 전했다. 이는 장로들은 자신의 목장뿐 아니라 5~6개 이상의 목장들을 모
두 총괄하는 시스템 속에서 목장지도와 더불어 교제뿐 아니라 맡은 영혼을
위한 한결같은 기도로 헌신하는 가운데 장로교 본연의 장로의 사명을 더욱
잘 감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는 9월 8일에는 한누리전원교회당에서 개최할 가정교회 세미나를 통해 한
누리전원교회의 가정교회사역이 개혁주의 장로교적 신학을 통해 바르게 토착
화 된 사례를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한누리전원교회는 각 목장들로 하여금 교회의 형편에 구애받지 않고 실
질적인 선교와 구제를 체험하도록 하고
자 각 가정교회 그룹의 이름을 후원
할 선교사 또는 교회이름으로 지칭하게 하였다.

그리하여 각 목장 모임에서는 직접 선교 및 농어촌 교회 후원을 감당하고 있
다. 또한 모임의 구성원들과 선교사들 간의 일대 일 편지를 주고받음으로 보
다 깊이 있는 교제와 함께 그들의 사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오랜 세월 한누리전원교회를 개척하여 많은 사역을 감당해 온 김훈 목사는
다가오는 5월경에 그 사역의 유종의 미를 간직하고 은퇴하게 된다.

은퇴를 앞두고 김 훈 목사는 한누리전원교회에 대해 “오랜 세월동안 부족
한 자를 협력해주고 순종해준 한누리전원교회 성도들과 함께 한 것은 하나님
께서 주신 큰 은혜”라며 “38년 중 단 한번의 분쟁도 없이 화평의 끈이 이
어져 온 것은 가장 큰 자랑이다.”라고 전했다.

은퇴 후 한누리전원교회의 원로목사로서 노년부를 맡아 섬길 예정이며 가까
운 시일에 한국 교회와 가정교회 사역시스템 소개를 위한 말레이시아 등지
에 순회선교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치매노인을 위한 복지 시설의 증축, 가족별로 쉬어갈 수 있는 쉼터 하
우스를 마련하는 것도 장래의 소망이
자 비전이라고 전해 은퇴 후에도 활발하
게 펼쳐질 그의 사역을 기대하게 했다.

김 훈 목사의 뒤를 이어 합동신학대학원 10회 출신의 구지홍 목사가 부임하
여 앞으로의 사역을 감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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