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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4117
2007.04.04 (00:00:00)

자기를 부인하고 그리스도를 따라 섬기는 동성교회.

2007년이 고작 3개월 지났지만 그새 무뎌져 버린 새해의 다짐들과 각오들이
세월의 무상함과 어찌할 수 없는 회한을 가져다준다. 그러나 교회들을 돌아
보다 보면 오랜 역사를 지닌 교회들을 만나며 그 무구한 세월을 지켜온 원동
력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위에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오늘은 이러한 말씀가운데 특별히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그리스도를 따르라
는 마태복음 16장 24절의 말씀을 토대로 오늘에 이르러 설립 37주년을 맞이
한 동성교회를 찾았다.

서울시 광진구 노유1동에 위치한 동성교회는 1970년에 황두연 목사에 의해
설립되었다. 현재는 13년간 동성교회의 부목사를 역임했던 안두익 목사가 98
년도에 담임목사로 위임을 받고 오늘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안두익 목사는 선대 목사들에 대한 소개를 통해 개척이념 및 그 이념을 닮
는 목회, 즉 말씀 안에서 더욱 섬김과 나눔으로 초대 이념에서 보다 발전되
어 나가고자 하는
자신의 목회를 더불어 소개하고자 했다.

안 목사는 초대목사였던 황두연 목사에 대해“신사참배를 반대한 독립운동
가 출신으로 국회의원을 역임하는 등 명망 있는 지도자였으나 그러한 지위에
도 불구하고 설립 이념인 마태복음 말씀과 같이 자기를 부인하고자 하는 마
음으로 목회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또 2대 목사인 황현수 목사에 대해 국립의료원의 기초를 다졌던 의사출신이
나 그 역시 그 모든 것을 내려놓고 동성교회를 통해 하늘나라의 확장을 위
해 힘써온 것으로 전했다.

현재 황현수 목사는 원로목사로 동성교회의 좋은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별히 안 목사는 동성교회가 원로목사와 담임목사 사이의 친 부자
지간과 같은 유대감을 자랑하여 좋은 귀감이 되었다.

안두익 목사는 학창시절 집안형편에 의해 공고를 졸업하고 탄광촌에서 일하
였다. 이를‘막장인생’이라 표현하는 안 목사는 탄광촌의 고립된 일과 속에
서 열등감 등으로 힘들어하던 시기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달았다고 전했
다.

그리하여 총신대학교와 한양대 심리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플로리다의 Knox
Univ.에서
5년 동안 목회학 박사과정을 거쳐 목회의 인생을 시작하였다.

안 목사는 자신의 지나온 길을 회상하며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나의 나 된
것은 주의 은혜라”는 마음가짐으로 목회에 임한다고 전했다. 특별히 섬김
과 나눔을 강조하는 사역을 통해 받은 은혜에 보답하고자 선교의 비전과 이
웃을 돕는 구제의 비전을 세워 교회 재정의 대부분을 이러한 선교와 구제사
역에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동성교회는 배움 속에서 나눔이 나온다는 생각으로 성도들을 말씀으로
잘 양육하여 이미 다섯 가정 이상 평신도 가정선교사를 교회에서 직접 파송
하는 열매를 맺었다. 올해는 몽골 모슬렘 사회에 두 가정을 더 파송하여 선
교사 양성이 현재도 진행 중이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동성교회의 중요
한 사역임을 짐작하게 했다.

동성교회는 또 지역사회에도 영적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가 되고자 다양한 사
역들을 펼치고 있다. 7년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지속해 오고 있는 경로대학
과 장애인들을 위한 실로암 대학 등은 각각 50명, 80명 정도 출석하는 등 지
속적으로 부흥하고 있다.

안 목사는 매주 200여명가까이 투입되는 동
성교회 자체 성도들의 봉사인원들
이 있기에 이러한 지속적인 헌신이 가능한 것이라 소개하며 또한 이러한 손
길들은 계속될 사역의 희망이라고 자부했다.

안두익 목사는 모든 공예배는 강해 설교로 진행하되 교회는 유기적 조직체로
서 몸 된 교회라고 보고 지역과 전문 직종에 따라 70군데 목장을 둔 셀(소그
룹) 성경공부 모임을 갖고 있다.

한편 선교조직과 사업체들 간의 유기적 교제를 통해 목장들로 하여금 직접
선교조직을 위해 기도하게 하고 직접 선교사역에 가담하도록 하였다. 이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구체적으로 섬김과 나눔과 헌신을 다하도록 하여 믿
음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게 하고자 하는 안두익 목사의 철학에서 기인
된 것이다.

안두익 목사와 동성교회는 앞으로도 40만이 살고 있는 광진구에 교회가 자리
한 만큼 무엇보다 지역 복음화에 비중을 두고 또 한편으로는 주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선교하고 나누는 교회가 되기 위해 진력할 것이다.

동성교회가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파하여 참 제자를 육성하고 그로 인해 광진
구가 복음의 나루가 되는 새로운 하나님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

다.

(이 은 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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