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99 no image 저녁평화-이종섭 목사
rpress
2582 2001-11-22
http://www.rpress.or.kr/files/planning_special/leejon.hwp 저녁평화 이종섭 목사 / 푸른교회 종소리 은은하게 들리면 고요히 눈감게 하소서 밀물처럼 밀려드는 저녁 평화 가 내 가슴을 깊이 맴돌고 떠날 때 하늘을 우러러 눈감고 고요히 손 모으게 하소서 노을이 지는 저녁 하늘을 가장 평화롭게 볼 수 있도록 저녁의 안식을 주소서 곧 다가올 저녁을 바라보며 노을같은 웃음을 웃게 하소서 저녁이 하루의 끝자 락을 고요히 감쌀 때 그 품에 안겨 노래하게 하소서 노을에 물든 가슴에서 평 화로운 숨소리가 들리게 하소서 하루가 다 지나가 버린 때를 평화롭게 하소서 눈부신 햇살이 사라지고 푸른 나뭇잎도 볼 수 없게 된 때를 평화롭게 하소서 해거름이 밀려올 때부터는 눈 을 감고 가슴으로 보게 하소서 가슴으로 보게 하소서 가슴이 맑아져 새로운 평화를 맞이하게 하소서 사람의 발길이 끊긴 지금 짐승의 울음소리만 들리는 지금 두려워하지 않게 하 소서 두려움이 그치고 평화가 밀려와 어두움 사이로 가야할 길을 분명히 보 게 하소서 그 길을 바라보며 기쁨으로 걸어가게 하소서 내 가슴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평화의 종소리가 저녁이 오기 바로 전 세상의 모든 소리를 잠재우 게 하소서 하루가 지나가고 또 하루가 지나가도 날마다 맞이하는 저녁에 날마다 이기게 하소서 날마다 연습하게 하소서 인생의 저녁을 가장 큰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오늘 저녁을 평화롭게 하소서 저녁이 밀물처럼 갑자기 몰려올지라도 당황하지 않게 하소서 하루가 끝났음 을 인정하고 그 날의 모든 일을 정리할 수 있게 하소서 저녁의 평화는 기다렸 던 자에게만 온다는 것을 믿음으로 알게 하소서 하루 동안의 모든 사랑과 분 냄이 저녁의 평화 속에서 다 녹아지게 하소서 그리하여 저녁의 평화가 향기로 울 때 이제는 더 이상 나도 보이지 않게 하소서 저녁이 다가오기 시작할 때 불안하지 않게 하소서 내 인생의 때가 다 된 것 을 알아갈 때 가장 평화롭게 하소서 어디서 들려오는 종소리 황금빛으로 물들 어 올 때 내 마음 가장 기쁘게 하소서 내 영혼 가장 큰 위로를 받게 하소서 저녁이 땅거미처럼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저녁이 지나 새벽을 보게 하소서 눈부시게 찬란한 새벽의 기쁨과 영광을 가 슴 벅찬 기다림과 설레임으로 이 밤을 지나게 하소서 눈감으면 더 어두워 보 이는 저녁에 찬란히 동터오는 새벽을 온 마음과 온 가슴으로 맞이하게 하소 서
98 no image 교단 통합의 축하 메시지/김춘국 목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
rpress
2512 2001-11-08
http://www.rpress.or.kr/files/planning_special/kchunk.hwp교단 통합의 축하 메시지 우리는 주님의 공동체 김춘국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오늘날 교회의 명칭과 개념은 명확하지 못하거나 통일되지 못한 상태에 있 다. 교회라는 명칭으로서 프랑스어의 'eglise,' 스페인어의 'iglesia'는 '회 중' 혹은 '집회'라는 뜻을 가진 '에클레시아'에서, 그리고 영어 의 'church,' 독일어의 'kirche,' 스웨덴어의 'kerke'는 '주님의' 혹은 '주님 께 속한'이란 뜻을 가진 '퀴리아코스'에서 유래되었다. 그런데 구약의 헬라어 역본인 칠십인역(LXX)에서는 두 단어가 합쳐져 서 '주님의 회중'이란 뜻으로 '퀴리아케 에클레시아' 혹은 '에클레시아 퀴리 우'의 용례가 자주 나온다(민 20:4; 신 23:2 ff.; 대상 28:8; 등). 신약에서 사도 바울은 에클레시아를 단독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에클레시 아'(고전 1:2; 고후 1:1 등) 혹은 '그리스도의 에클 레시아'(갈 1:22; 롬 16:16)로, 그리고 구체적으로 그것을 '그리스도의 몸'(고전 12:27; 롬 12:5) 이라고 표현한다. 이번에 장신과 합신의 교단 통합은 심각한 교회분열의 상태가 계속되고 있 는 한국 교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교단 통합은 단순히 제도의 통일이나 재산의 합병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바울의 교회개념에 의하면, 교회는 살아있 는 유기체로서의 '그리스도의 몸'이며, 그리스도를 같은 주님으로 섬기는 '주 님의 공동체'이다. 따라서 교회는 건물이나 제도가 아니라 '우리'(고전 3:9; 고후 6:16; 롬 12:5 등)이며, 우리의 하나됨이 곧 교회의 일치인 것이다. 흔히 교회가 어디에 속해 있는지를 혼동해서 교회일치에 큰 지장을 초래하 는 경우가 많다. 교회는 인위적으로 형성된 것이 아닌 '수동적으로 하나님께 부름받은 공동체'이기 때문에 모든 조직들의 세력은 상대화 된다. 모든 교회 는 그리스도께 속해 있으며, 나무의 가지들이 많으나 한 줄기에 속한 것과 같 이 우리는 확고부동한 일치의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교회의 분열을 합리화하는 것은 그리 스도의 종된 자기가 주인 행 세를 하려는 것과 같다고 바울은 호되게 책망한다(롬 14:4). 한국 장로교회 는 교회일치의 모습을 전세계에 보여줄 때 진정한 교회 부흥의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이 시대에 긴급히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뜻으로서의 교회일 치적 행함에 앞장서는 장신과 합신의 통합을 축하하며, 더 큰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
97 no image 신학의 동질화 이뤄야/윤남중 목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이사장) (85)
rpress
5090 2001-11-08
http://www.rpress.or.kr/files/planning_special/yoon.hwp신학의 동질화 이뤄야 윤남중 목사/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이사장 먼저 지난 9월 제86회 총회 때 예장합신과 예장장신과 연합하기로 결정한 대 로 연합 축하 예배를 양 총회가 드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창세 기 3장 이후 아담의 후예들이 하나님의 품을 떠난 이후 파괴와 무질서, 부조 리와 부조화 그리고 분열에 분열을 거듭해 오다가 ‘단절’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때에, 이 땅 어느 구석에서라도 단절을 치유하시는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된다는 소식은 기쁜 소식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만족하실 일로 축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기쁜 소식은 양 교단 전체의 기쁨으로 주님 오실 때가지 지속되기 를 축원합니다. 왜냐하면 연합의 기쁨과 감격의 여운이 식기도 전에 핵분열 이 되어 다음 총회 때에 딴 살림을 하는 교단을 ‘해 아래’서 보아 왔기 때 문입니다. 제발 성령님을 슬프게 하지 맙시다. 성령님이 일년 앞도 예측 못하 는 교권주의자들을 보고 노여워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연합도 중요하지만 연합 후의 교회지도자들이 주의 거룩한 몸인 교회(소위 성 총회)를 어떤 모습으로 세워나갈 것인가를 그 교회의 실체이신 그리스도께서 와 그 지체들이 예의 지켜보십니다. 그리고 연합이라는 위대한 작품을 이룩한 총회 지도자들은 역사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 가를 계속 감시당하고 있음을 의식해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오늘에 받는 축하와 축복을 지속적으로 받기 위해 첫째, 본래 둘이 합 하여 하나가 된 것을 의미하는 연합이란 말은 아교풀로 붙인다는 뜻입니다. 아교풀로 붙인 후 떼려고 하면 찢어지고 파괴될 수밖에 없음을 명심해야 하겠 습니다. 둘째, 한시라도 동질화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바른 신학’으로 동 질화가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셋째, 하나 됨을 가장 강조한 사도 바울은 바 른 삶을 가르쳤습니다.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하고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게 하라”(엡4:2,3). 이것은 주 안에서의 공생사역(共生使役 = symbiotic ministry)을 강조한 말씀입니다. 공생이라 는 말은 생물학에서 심바 이오시(symbiosis)라는 말은 서로 다른 두 생물이 한 곳에서 서식하면서 조화 를 이루며 서로에게 각기 필요한 것을 공급받으며 공생을 영위함을 뜻합니 다. 우리 각자는 성부 하나님의 위대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공생사역에 귀하게 쓰임 받기를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쁨과 축하를 통해서 하 나님께서 영광 받으소서.
96 no image 생수와 같은 연합 소식/황호관 목사(개혁공보주필)
rpress
3597 2001-11-08
http://www.rpress.or.kr/files/planning_special/hh.hwp생수와 같은 연합 소식 황호관 목사/ 개혁공보주필·동명교회 좋은 일이라고는 보도 듣도 못하여 속만 타는데 모처럼 기쁜 소식을 듣게 되 어서 우선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합집산(離合集散)하는 악순환(惡循環)의 틀 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무슨 망령에 씌우기라도 한 것처럼 농락을 당하며 비틀 거리는 장로교단의 부끄러운 모습을 보면서 속을 태우고들 있는데 예장 합신 의 산뜻한 새 출발 소식은 여름날에 얻어 마시는 시원한 생수 한 모금과 같았 으니 어찌 축하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합신에는 필자가 철이 없을 그 시절에 가르쳐 주신 은사님들이 계시고 몇 년 을 앞서거니 뒤서거니 함께 걸어 온 사당동 동문들이 든든하게 자리 매김을 하고 있어서 마치 마음의 고향이 거기만큼 있거니 생각하며 지나오던 차에 이 런 기쁜 소식을 접했으니 어찌 묵묵부답 할 수 있으리요. 본래 졸하기 그지없 는 줄 알면서도 이렇게 치기를 부려 축하의 박수를 보내는 것이니 적으나 크 게 받으시기 바랄 뿐입니다. 합신 , 마음의 고향 참으로 잘들 하셨습니다. 부총회장을 둘 만드는 억지스러움이나 총회임원들 을 끼어넣는 좀스러움도 없이 물 흐르듯이 노회 별로 환영하는 잔치를 열어 축제를 열고 하나를 이루어 내는 멋진 모습을 보면서 별천지 사람들을 보는 것 같은 충격을 느꼈다면 과장이라 하겠습니까? 앞장서서 교단을 지도해 오 신 원로들의 용단과 그 지도를 따르는 젊은 소장들의 승복이 없이는 생각도 못할 일을 멋지게 이루었으니 이는 정녕 성령님의 역사라 아니할 수 없기에 축하합니다. 연합, 그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다만 새로운 시작일 뿐입니다. 더 많은 양보 와 오래 참음이 없다면 연합의 열매를 따기가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자라보 고 놀란 가슴 쇠똥에도 놀란다’는 말과 같이 천지가 진동하는 것 같은 거창 한 소리를 내며 합동하더니만 겨우 몇 해를 넘기지 못하고 흉하게 갈라서는 현장을 목격한 불행한 사람이기에 노파심에서 들려드리는 한마디 훈수쯤으로 생각하시고 담아두면 약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으로 사족을 달았으니 너그 러이 받아 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연합, 새로운 시작 합하는 것은 엄청 어려운데 갈라서고 나뉘는 것은 얼마나 쉬운지 모릅니다. 그런데 더욱 안타까운 것은 합할 때의 기쁨에 비하여 나뉠 때의 아픔과 배신 감과 수치심은 겪어 본 사람이 아니면 짐작도 못할 만큼 크다는 사실을 체험 했습니다. 전국교회로부터 쏟아지는 질타의 소리는 차라리 귀를 막게 하고, 눈을 감게 했습니다. 이러한 아픔과 부끄러움은 우리 동네에서 겪은 일로 족 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동네에서도 이러한 일이 다시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 다. 동기가 아름답고 시작이 좋았으며 방법도 선했으니 연합된 교단 위에 하 나님께서 크게 복 주시리라 믿으면서 축하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95 no image 연합은 하나님의 선물/한재의 목사(전 장신총회장)
rpress
2911 2001-11-08
http://www.rpress.or.kr/files/planning_special/han.hwp연합은 하나님의 선물 한재의 목사/ 전 장신총회장·구리동성교회 작금 우리 주변의 모든 상황들은 하나됨을 필요로 하는 때이다. 그러나 현실 은 하나를 이루기보다는 분열 현상만 증가되니 안타까운 일이다. 연합 운동이란 좋은 것이로되 좋은 일이라 하여 좋게 성취되는 것이 아님을 이번 연합 과정을 통하여 더욱 더 절감하였다. 하기야 성부 하나님께서도 죄인 된 인생들을 용납하시고 하나를 이루시려 “오라 오라 가까이 오라” 간곡히 부르시고 긍휼과 사랑과 능력과 각양 좋으 신 은사들로 충만케 하시며 동행하시건만 사람들은 가까이 하지 않고 하나님 을 멀리하며 원수같이 지내니 마침내는 아들을 희생케 하시는 방법으로 완악 한 인생들을 품에 안으시고 하나를 이루시는 뜻을 이루시지 않으셨는가? 진통을 넘어선 연합 우리 또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할진대 역시 하나님의 방법으로라야 이룰 수 있음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다. 우리의 연합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이 선물 을 양 교 단에 내려주신 주님께 감사 드리지 않을 수 없다. 돌 감람나무가 참 감람나무에 접붙여져서 참 감람나무로 하나 되어 진액이 통하기까지는 그 과 정에서 양자간 얼마가 꺾이고 잘리는 통증은 없을 수 없다. 주님이 하신 말씀 이다. 우리는 이것을 해냈다. 자기를 비우고 자기 부정의 과정에서 통증을 염 려하고 망설였다면 하나되는 일은 이룰 수 없다. 자기 부정 없인 안돼 연합이란 고백만으로는 인정될 수 없다. 사랑하는 사이에 마음의 고백만 받는 다면 그런 사랑은 누가 나누겠는가? 한 자리에 있어 동고동락할 때에 진정한 연합이다. 동거 소망이 있을 때 마음의 고백이 유효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거기에 헐몬의 이슬의 복을 내리신다. 하나님과 연합, 교단의 연합도 고백만 가지고는 의미가 없다. 우리는 이러한 뜻에 순응하였다. 실로 연합은 아무나 하나 자부심을 그러나 이제부터 시작이요 새 출발이다. 진정 하나님의 뜻과 사랑으로 하나됨의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낼 사명이 부여된 것이다. 더욱더 겸 손히 조심하며 우리 자신을 비우며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순종하려 할 때에 겸손한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바 되기만 한다면 더 바랄 무엇 이 있겠는가? 연합 축하 예배를 통하여 영광 받으시고 존귀하신 뜻을 우리에 게 허락하시고 그 뜻을 우리들을 통하여 이루시는 도구로 사용해 주시옵소서 기도 드린다.
94 no image 따뜻한 마음에 감사해/ 김승식 목사(전 장신부총회장)
rpress
2452 2001-11-08
http://www.rpress.or.kr/files/planning_special/kss.hwp따뜻한 마음에 감사해 김승식 목사/ 전 장신부총회장·인천영광교회 합신교단과 장신교단의 연합이 가을 노회와 더불어 순조롭게 매듭지어졌습니 다. 전해오는 소식들에 의하면 시종일관 축제 분위기 가운데 은혜롭게 진행되 었더군요. 인천노회만 하더라도 구석구석 마음을 써주시고 배려하여 주심을 우리 모두가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지난 총회에서 합신과의 연합에 대해 의결 처리를 한 뒤에도 마음은 착 잡하기만 했습니다. 많은 동역자들의 마음도 그랬을 것입니다. 보다 넓은 미 지의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는 희망과 설레임보다는 정들었던 교단의 기를 내 려야 한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물론 한국의 여러 교단 중에서 건전하고 신망 있는 합신과의 연합이라는 것과 한국 교회 일치라는 명 제 앞에 작은 이해를 포기할 수 있어야 하겠지만 마지막 남은 자존심마저 포 기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자존심 포기 쉽지 않아 “이제 어떻게 하실거죠?” 총회를 마치자마 자 몇몇 후배 목사들의 질문 공세 에 선뜻 대답을 할 수 없었습니다. 총회 전까지 연합을 반대하되 총회 결과 에 따라 행동한다는 나름대로의 의지는 있었으나 막상 합동이 결의된 후에는 며칠동안 많은 고민을 해야 했습니다. 결국 “합신으로 들어가자”는 쪽으로 인천노회와 경인노회원들은 마음을 정 하고 서류를 작성한 후 노회에 참석하였습니다. 노회 전에 합신 노회의 증경 노회장들을 위시한 몇몇 임원들과 우리 측(인천노회와 경인노회) 임원 몇몇 의 상견례가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느낀 첫인상이 아주 좋았습니다. 첫 만남 이었지만 존경스러운 어른들이 계셨고 노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따뜻하게 맞 이하는 것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노회가 개회되면서 우리들을 맞이하는 정성에 미안할 정도였습니다. 환영의 꽃다발로부터 시작해서 노회 순서에 안배하는 일까지 정말 순수함과 진정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노회를 마친 후 모 수양관으로 이동해 단합 모임을 가 졌는데 역시 물심양면의 사랑을 베풀어주심으로 우리들의 가슴을 열게 하셨습 니다. 어느 새 많은 동역자들도 안도하는 눈빛이었습니다. “교단이 참 좋구 나! 잘 들어 온 것다!”는 표정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가슴에 닿은 환영 행사 처음엔 합신과의 연합 추진 과정에서 후배 목사들의 입장을 전해 들으며 연합 에 반대하는 쪽으로 기운 적이 있었습니다. 대부분 개척교회의 틀을 벗어나 지 못한 후배들의 입장에서 볼 때 합신 교단에 들어가 명함이라도 제대로 내 놓을 수 있을까 하는 염려가 많았던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마치 교단 연합 에 반대하는 기수처럼 비춰지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러한 우려를 다 씻어버리게 되었습니다. 개혁신보를 받아보기 전까지는 노회 어른들과 임원들에게 감사의 글을 올리려 고 했습니다. 우리들을 따뜻한 가슴으로 맞아주심에 감사드린다고요. 그러나 개혁신보를 받고 나서 우리 모든 동역자들을 따뜻하게 영접해 주신 교단 내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합신 교단의 여러 동역자, 선배 제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이 일이 성사되도록 이끌어주신 교단의 여러 어른들과 이들의 뜻을 기꺼이 따라주신 동역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아무쪼록 많은 사랑과 기도로 이끌어 주시기 바 랍니다. 우리들도 열심히 사역에 매진하겠습니 다.
93 no image 교회가 함께 기뻐할 일/이만신 목사(한기총대표회장)
rpress
2349 2001-11-08
http://www.rpress.or.kr/files/planning_special/lms.hwp교회가 함께 기뻐할 일 이만신 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예장합신’과 ‘예장장신’이 연합하여 하나의 교단이 되는 것을 축하드립 니다. 한국교회의 역사 가운데 ‘분열’은 부끄러운 부분이 아닐 수 없습 니다. 물론 분열에는 그럴만한 이유와 명분과 아픔이 있기 마련입니다. 혹자 는 역기능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순기능도 있었다고 자위하기도 합니다. 그러 나 화해와 용서와 사랑으로 용납하고 형제가 연합하는 아름다움을 보이지 못 하고 거듭되는 분열의 역사를 이어 온 것은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 다. 다행스럽게도 그 동안 연합하고 합동하는 교단들이 있었습니다. 서로 양보하 고 상처를 싸매 주는 미덕을 기반으로 시도되었고 축하의 박수를 받았으며 아 픔을 치유하지 못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 가 아름답게 열매를 맺어 정착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또 다시 분열 하는 이합집산의 순환이 꼬리를 물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예장합신’과 ‘예장장신’ 양 교단이 각기 정기총회에서 연합하기로 결의 하고 연합예배를 드리기에 이르렀습니다. 양 교단의 임원과 총대 그리고 성도 들의 결단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사랑하는 충정 하나로 험난한 산과 거친 들과 소용돌이치는 내를 건너고 성난 바다의 파도를 헤치고 감격스러운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마음껏 기뻐하십시오. 그리고 자랑하십시오. 지금까지 화합을 애쓰셨던 것 보 다 더 사랑으로 서로를 어루만지고 격려하십시오. 여러분은 오늘의 기쁨을 누 릴만 하거니와 하나님의 칭찬도 더불어 받을 만합니다. 여러분을 마음껏 축하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자랑하렵니다. 지금까지 여러 분의 노고가 컸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서로를 배려하십시오. 오늘은 여러분을 축하할 만 하거니와 더불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는 날 입니다. 한국교회가 ‘분열’이라는 부끄러움의 너울을 벗고 연합과 일치, 용 서와 화해의 잔치 마당으로 나와 하나되는 계기를 일구게 되기를 바라면서 격 려와 찬사와 축하를 보내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둘이 연합하여 하나된 교단에 발전과 부흥의 복을 내리실 것입니 다.
92 no image 화목한 연합을 축하합니다/박형용 총장
rpress
2061 2001-11-08
http://www.rpress.or.kr/files/planning_special/park.hwp화목한 연합을 축하합니다 박 형 용 박사 합동신학대학원 대학교 총 장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 133:1)라는 성 경 말씀이 실현된 느낌이다. 금번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신) 교단과 대한 예 수교 장로회(장신) 교단과의 연합은 신선하면서도 아름다운 모습이요 아름다 우면서도 신선한 모습이다. 양 교단이 지난 9월 총회에 각기 연합할 것을 가 결했고 10월 노회에서 연합이 성사되었다. 금번 10월 노회에 합동신학교 교수들은 신학교의 근황을 보고하고 기도를 요 청하기 위해 각 노회로 나누어 참석을 했다. 그런 관계로 신학교 교수들은 각 노회에서 "선하고 아름다운" 연합의 모습을 목격하게 되었다. 어느 노회에 서는 회무 처리는 간단히 하고 새로운 회원들을 환영하는 특별 행사로 밤을 세웠다고 한다. 다른 노회에서는 아예 하루를 따로 잡아 관광명소를 함께 방 문했다고 한다. 본인은 인천노회에 참석하여 아름 다운 연합의 모습을 목격했다. 노회의 분위 기는 말 할 것도 없고 용어 사용까지도 가려서 하는 지혜로운 분위기는 방청 자인 본인의 마음을 흐뭇하게 하는데 충분했다. 새로운 회원들에게 여전도 회 원들이 미리 준비한 커다란 화환을 전달한 모습은 누가 보아도 감격할 장면이 었다. 그리고 후에 확인한 내용은 그 날 저녁 강화도로 함께 가서 단합대회 를 가졌다고 한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연합인가! 이 번 두 교단의 연합은 마땅히 축하 받아 마땅한 연합이다. 이제 연합된 대한예수교 장로회(합신) 교단은 서로의 마음 을 헤아려서 서로 돕고 격려해서 한국교회에 본을 보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힘차게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제는 "네 편"도 "내 편"도 없고 "우리 편"만 있다. 우리 몸의 한 지체가 연 약하면 다른 강한 지체가 돕고, 약한 지체는 약한 지체대로 제 몫을 감당하 는 것처럼 "합신" 교단은 서로를 이끼면서 힘차게 전진해야 할 것이다. 본인은 다른 교단에 속한 목사님들이 "합신 교단은 무언가 달라. 조용하면서 도 아름답게 연합을 이루었어"라고 논평한 소리를 여러 번 들었다. 이는 연합 된 합신 교단에 대해 기대를 걸고 있음을 함축하고 있다. 앞으로 몸집이 좀 더 커진 합신 교단이 성숙된 모습으로 계속 발전할 것을 소망하면서 축하의 말로 대신하고자 한다.
91 no image 종교개혁과 우리의 과제-오덕교 교수
rpress
2658 2001-10-24
http://www.rpress.or.kr/files/planning_special/odk.hwp종교개혁과 우리의 과제 오덕교 교수 1517년 10월 30일 마틴 루터가 비텐베르그 교회 정문에 95 개조항의 항의문 을 게시하면서 시작된 종교 개혁 운동은, 교회사가인 메릴 따비네가 지적한 것처럼, 시대의 요구이자 하나님이 준비한 사건이었다. 중세 교회는 1229년 발렌시아 교회 회의를 통해 성경을 금서로 지정하여 말씀의 암흑 시대를 초래 하였고, 성도들은 하나님이나 천국, 그리고 구원 계획에 대하여 전혀 알지 못 하는 채로 생활하여야 했다. 말씀에 대한 무지 가운데 백성들은 인간의 공로 사상을 의지하고, 성자들의 공로를 힘입고자 하였다. 그 결과 직업에 따라 수 호 성자를 두고 섬기기에 이르렀고, 유물 숭배나 성지 순례를 통해 은혜를 입 는다는 순례 사상 등의 미신이 만연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무지와 미신으로부터 교회를 개혁하기 위해 루터는 "오직 성 경"(Sola Scriptura)으로 돌아갈 것을 역설하였다. 중세 교회가 성경의 가르 침을 경시하고 소견에 좋은 대로 교회를 운영함으로 세속화 되고 부패하였 기 때문이었다. 루터의 가르침은 프로테스탄트 교회의 개혁의 원리가 되었 고, "개혁된 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는 구호 아래 개혁 운동이 이어져 왔고,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한국 교회가 개혁해 야 할 몇 가지 사안을 생각해 보자. 성경적 기독교 신앙을 흔드는 첫 번째 사상은 실용주의적 가치관일 것이다. 한국교회는 성경을 중시하지만 실용주의적 가치관에 길들여져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 "꿩 잡는 게 매"라는 속담처럼 한국 교회는 수단과 방법을 무시하 고 목적하는 바를 이루고자 노력해 왔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행동의 원리 는 목적만이 아니라 수단과 동기도 중요하므로 아무리 동기와 목적이 좋다고 하더라도 방법이 선하지 않으면 잘못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교회는 교회 성장이라는 명제 아래, 성경이 말하는 것보다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인위적인 방법들을 사용해 왔 다. 교인을 긁어모으기 위해 버스를 동원하거나 전도를 많이 하는 자에게 경 품을 주는 등 상업주의적 전도 방식을 도입하고, 사람들이 좋아한다 는 구실아 래 성경에 명한 바 없는 인위적인 예배를 고안할 뿐만 아니라 수용해 왔다. 이러한 실용주의적 사고는 바로 중세 교회가 걸어 온 과오를 다시 반복하는 것이다. 중세 교회는 이러한 실용적인 사고로 교회를 운영함으로 많은 부정 과 부패를 낳았고, 루터는 이러한 오류를 개혁의 대상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회 사역에서 성공적인 사례를 남긴 프로그램이라고 하더라도 도입 하기 전에 먼저 그것이 성경의 가르침에 부합하는지를 점검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로 세속주의적 사상이다. 세속주의의 영향으로 교회 직분이 계급으로 인 식되어 노회장이나 총회장이 되는 것을 큰 권세를 얻는 것처럼 생각하며, 설 교보다는 연극중심의 예배를 도입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보다는 인간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등 오락 중심의 예배가 드려지고 있다. 주일학교의 오후 예배는 사라진지 오래되었고, 그나마 존속하는 경우에도 신앙 교육대신 생일 파티나 게임 등 교제 시간으로 변질되어 있다. 교회가 이와 같이 인간의 호기 심을 자극하고,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존재한다면 세상과 다른 것이 없게 될 것이다. 이는 교회의 정체성의 위기를 맞게 되는 첩경이 될 것이며, 세상 으로부터 맛을 잃은 소금처럼 짓밟힘을 받을 것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우리는 바른 신학과 바른 교회를 세우기 위해 성경적 신 앙을 수호하고, 실용주의적이며 세속주의적 가치관을 경계해야 할 것이다. 곧 우리의 신앙이 성경적인지 아니면 인간이 만든 교훈이나 전통에 근거한 것 인지를 점검하고, 하나님이 가르친 교훈을 따르는 예배를 드리는지에 대해 돌 아 볼 것이며, 우리의 행동 원리가 성경적 가르침에 근거한 것인지 아니면 세 속주의의 영향을 받은 것인지를 검토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교회 깊이까지 들어와 있는 실용주의적 가치관과 세속주의를 경계함으로 종교개혁의 전통을 이어가고 정체성을 유지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인 사 명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바울이 고백한 것처럼,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갈 1:10).
90 no image 종교개혁주일에 점검하는 우리의 개혁신앙에 대한 자세-홍문균 목사
rpress
2243 2001-10-24
http://www.rpress.or.kr/files/planning_special/hmk.hwp종교개혁주일에 점검하는 우리의 개혁신앙에 대한 자세 홍문균 목사(주은혜교회) 개혁이라는 말이 나올 때마다 참 조심스럽습니다. 진정 쉽지 않는 일이 개혁이요, 쉽게 이루어 질 수도 없는 것이 개혁이기 때 문입니다. 다만 여기서는 평소 생각하고 있는 개혁신앙에 대한 몇 가지 자세 만 논하기로 하겠습니다. 먼저, 하나님께로만 향한 거룩한 열심히 강렬해야 하겠습니다. 16세기에 일어난 종교개혁의 시발은 "살아 계신 삼위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제 대로 섬기자"는 신앙 운동이었습니다. 다이야몬드 보석 알이 빠진 결혼 반지처럼 교회의 머리시요 교회의 심장이신 하나님을 중세 교회는 잃어버렸던 것입니다. 중세교회는 웅장한 건물이, 세속의 권력이, 모여 있는 사람들의 숫자가, 작위 적인 성직자들의 치장된 권위가, 오감을 현혹하는 종교의식들이 하나님의 자 리에서 호령하고 있었으며 존귀한 하나님의 백성들의 영혼을 갈가 먹고 있었 던 것입니다. 이와 같은 시대적 인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하나님의 고유한 자 리에 바르게 모시고 대접해드리자는 것이 개혁자들의 외침이요 몸부림이었다 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목회자들 자신이나, 목회자들을 따르는 성도들이 목회자들에 대하 여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이것은 목회자들을 경계하고 세력을 결집하여 목회자들에게 힘을 과시하자는 말씀이 결코 아닙니다. 연약한 인간성을 가진 우리가 서로 지체의식을 가지 고 바르게 사역하고, 바르게 교회를 함께 세워가자는 것입니다. 놀랍게도 16세기 종교개혁의 주된 대상은 일반 성도보다는 실로 교회의 지도 자들인 교황이요 주교요 사제들이었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 봅니다. 개혁의 진정한 대상이 앞서 인도했던 지도자들이었던 것입니다. 그들 중에는 자격이 없는 무뢰한과 타락한 자들이 있었으며, 성직을 팔고 사 기도 했으며, 뿐만 아니라 그들은 교권을 남용하여 교회 안팎에서 존귀한 하 나님의 성도들을 노예처럼 여기며 하나님처럼 군림했으며, 개중에는 윤리적으 로 심히 타락하여 축첩을 하며 여자와 돈과 권력에 취하여 살았던 자들이 많 았다고 합니다. 종교 개 혁자 루터나 칼빈이 싸웠던 자들은 결코 일반 성도들 이 아니라 당시에 교회 안에서 교권을 휘둘러 대면서 호령하던 지도자들이었 음을 놓쳐서는 안되겠습니다. 만약에 지금이라도 목회자들이 깨어 있지 않다 면 교회의 모습은 곧 중세교회로 돌아 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성경 말씀에 착념 해야 하겠습니다. 중세 교회는 교리적으로 잘못된 교회였습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은혜와 믿음 의 복음보다는 인간의 이성과 인간의 자연성에 기초한 자연주의 신학을 가르 치면서 인위적인 제도와 의식을 강조했던 것입니다. 성경을 잘못 가르침으로 매주일마다 비성경적인 성자기념예배가 드려졌으며, 영적인 거룩함을 유치하 게 만든 성상숭배가 있었으며, 마리아 성모니 마리아 승천이니, 면죄부를 통 하여 속죄하느니 하는 참혹한 원시 종교적인 행태들이 교회의 심장부에 자리 잡게 되었던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만이 우리의 신앙의 기준 과 행위의 지침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성경말씀을 차선에 두고 행하는 신앙인의 어떤 모습의 삶이나 교회 안의 어 떤 사역이라도 우리는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89 no image 종교개혁주일에 점검하는 우리의 개혁신앙에 대한 자세-임영문 목사
rpress
2567 2001-10-24
http://www.rpress.or.kr/files/planning_special/iym.hwp종교개혁주일에 점검하는 우리의 개혁신앙에 대한 자세 부산평화교회 임영문목사 종교개혁이 일어난지 올해로 484년을 맞이한다. 종교개혁의 신학의 두 거성 은 단연 루터와 칼빈이다. 루터가 종교개혁의 씨를 뿌렸다면 칼빈은 꽃을 피 웠다고 할 수 있겠다. 우리 교단은 칼빈의 개혁 신학사상에 교리의 뿌리를 두 고 있다. 그의 사상이 교회에게 준 선물은 "개혁된 교회는 계속 개혁되어야 한다"는 핵심가치일 것이다. 이 말은 우리의 삶 속에서 바르지 못한 모습들 을 성경으로 조명하여 반성하고 추스리면서 계속 개혁되어야 한다는 의미이 다. 그렇게될 때 개혁신앙이 오늘날에도 교회의 영광과 삶을 통해 세상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고 믿는다. 이 개혁신앙의 가치를 교회의 삶에 적용했 을 때 주님이 주신 축복들을 간단히 나누기 원한다. 필자가 섬기는 교회는 부산의 전포동에 위치하고 있다. 부산의 몇몇 동네와 함께 가난한 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오죽하면 동네이름으로 "전국에서 포 기한 동네"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겠는가! 노인층이 많고, 깨어진 가정이 많으 며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혜택을 못 받는 서민층이 많다. 반면 교회는 이런 지역에서 뚜렷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약 4년 전부터 모 선교단체의 의료사역팀과 협력하여 아가페 봉사단 을 만들어 지역을 본격적으로 섬기기 시작했다. 그동안 34차에 걸친 의료봉사 를 통해 약3,500명의 동네 주민들이 진료를 받았고 매달 1회 실시하는 무의 탁 노인식사대접이 31차 행해졌는데 약 2,400명의 노인들이 교회문턱을 밟았 다. 그 외에도 경로관광, 이발, 미용봉사, 목욕봉사, 무의탁노인환자 병원수 송 섬김, 관내 경로당 돌봄사역등으로 지역사회를 섬기며 전도했을 때, 일평 생 절에 다녔던 지역주민들이 주께로 돌아오고, 동네 곳곳에 있었던 점쟁이 집들이 하나 둘 떠나는 역사가 있었다. 교회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반대했던 주민들이 호의적으로 변했고, 동사무소도 교회가 지역주민을 섬기는 날이 되 면 지역 방송을 통해 교회사역을 광고해주는 관계가 되었다. 또한 구청에서 도 우리가 하는 사역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행정 적으로 적극협조 하고 있 다. 그리고 지역 주민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교회가 해줘서 감사하다며 정기적 혹은 부정기적으로 지역주민을 섬기는 일에 사용 해 달라고 돈과 물질을 보내어 오기도 한다. 그리고 교회 앞에 건축되고 있 는 전포동사회종합복지회관을 통해 더 확대된 이웃섬김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 퓰러신학교의 글렌 스타센교수는 "교회의 사명은 세상 속에서 잊혀지고 추방 되고 궁핍한 자를 돌보는 데 있다"고 전제한뒤, "교회는 실천적 경험을 나누 는 공동체가 될 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고, 이런 의미에서 종교개혁이 필요 하다"고 역설한다. 이 말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이런 섬김의 사역은 짧은 시 간안에 지역에서 교회의 이미지를 바꿔 놓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시작했 다. 교회 내부적인 축복은 말할 것도 없다. 교인들의 은사가 개발되고, 자원 봉사자로 섬기면서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더 깨닫게 되었고, 영혼사랑과 구령 의 열정이 타오르고 있다. 종교개혁 기념주일을 앞두고 우리의 개혁신앙은 무엇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가? 주님의 사랑과 은혜 가 지역 사람들에게 파고 들어가게 하는 것이라고 생 각한다. 고후5:15은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고 한다. 주님은 사람들을 위해 죽으셨 다. 주님을 위해 사는 길은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주님을 알게 하는 것이다. 그길은 그들을 섬길 때 일어나는 것이다. 이런 섬김의 사역을 통해 교회의 영 광과 삶이 아름답게 되고 개혁을 계속 추구하는 모습이 될 줄로 믿는 것이 다.
88 no image 신임원 특집/“대외활동에 관심을”-김형근 장로
rpress
2392 2001-10-04
http://www.rpress.or.kr/files/planning_special/khg .hwp“대외활동에 관심을” 김형근 장로 우리 총회가 1981년 남서울교회에서 벅찬 감격과 소망을 가지고 창립총회를 가진 이후 만20년을 맞이하는 뜻 있는 해이다. 그 동안 우리 교단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과 함께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 른 생활이란 3대 개혁이념을 추구하면서 지금까지 꾸준히 노력해 왔고 또 많 은 발전을 가져 왔다고 생각이 되어진다. 그래서 우리 교단이 비록 숫자적으 로는 적지만 많은 교단들로부터 바른 총회, 바른 교단으로 비춰지고 있다고 생각이 되어진다. 그러므로 앞으로 계속해서 3대 개혁이념을 추구하면서 나아 갈 때 더 많은 발전을 가져오게 될 줄로 믿는다. 이번 총회는 은혜와 감동이 넘치는 축제 분위기 가운데 총회가 진행되었다고 생각이 되어진다. 많은 교회 중창단들의 아름다운 찬양과 선교사역보고 특히 사랑과 봉사의 영상물들을 보며 많은 감동과 은혜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 난 회기 동안 총회정책 위원회에서는 지교회와 교단의 발전을 위해 여러차례 발표회를 가지는 등 많은 노력을 해 왔다. 우리교단이 이만큼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은 먼저 하나님의 은혜요 또한 고인 이 되신 박윤선 목사님을 비롯하여 증경 회장님들의 눈물어린 기도와 노력의 열매라고 생각이 되어진다. 앞으로 계속해서 각 분야에서 끊임없는 노력이 필 요하다고 생각이 되어진다. 대외적인 교단의 위상을 위해 연합과 일치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하 며 나아가야 하겠다. 하나님 나라를 위한 연합과 일치는 매우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금번 86회 총 회에서 한국교회의 통일된 연합기구 구성의 허락이든지 또한 장신측 교회들과 의 신앙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10월 노회에 가입 허락은 매우 귀한 일이라고 생각이 되어진다. 끝으로 이제는 합신 세대가 선배들의 뒤를 이어 총회를 섬기는 세대가 되었다 고 본다. 지금까지 선배 목사님들의 세워 놓은 이 아름다운 전통을 후배 목사님들이 잘 계승해서 꾸준히 노력하여 한국 교회에 부끄럽지 않은 교단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87 no image 신임원 특집/“따뜻한 영접되어야”-김성진 목사
rpress
2456 2001-10-04
http://www.rpress.or.kr/files/planning_special/kimsj.hwp“따뜻한 영접되어야” 김성진 목사/ 회록서기 하나님께서 임원의 한 사람으로 선출되게 하셔서 본 교단을 섬길 수 있게 하 신 것을 감사하면서 한편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맡은 바 소임을 잘 감당하 여 전국 교회의 유익이 되었으면 합니다. 필자는 회록서기로서 총회 회의록 을 정확하게 기록해서, 빠른 기간 안에 총회촬요를 전국 교회가 받아볼 수 있 도록 힘쓰겠습니다. 전국 교회에 바라는 것은 먼저 장신측과의 연합이라는 큰 결단을 내렸으니 우 리 교단에 들어오는 모든 동역자와 교회에 따뜻한 영접과 친절로서 대하여, 곧 뿌리박아 함께 충성할 수 있도록 화학적 결합을 단단히 할 수 있도록 넓 은 마음을 가져달라는 것입니다. 큰 기대가 무산되지 않도록 서로가 겸손히 노력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조정작업도 시급한데, 제 생각으로는 무리한 지역조정보다는 기존 지역 을 존중하면서, 절실히 필요한 지역만 노회의 입장을 존중하는 선에서 결정됐 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다음 으로 교회의 성결과 화평이라는 큰 원리 속에서 법논리보다는 법정신이 존중되는 풍토가 되었으면 합니다. 같은 신학교를 동문 동역자가 대부분이면 서도 서로 분쟁하는 모습은 참으로 안타까운 현상입니다. 혼탁한 교계에서 진리파수와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하려면 이단사이비 집단 에 대한 명확한 정보도 필요합니다. 이런 면에서 이단사이비 대책위원회의 사 명이 중요합니다. 물심양면 지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요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칼 귀츨라프 선교사의 선교기념교회로 지정된 고대도교회 건축과 기념비 조성을 위해 함께 기도하면서 적극 협력해 주셨으면 합니다. 대천 앞 바다에 떠 있는 고대도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려고 힘썼던 선교사의 자취를 그 곳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은 우리 교단의 자랑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86 no image 신임원 특집/“공동체의식 필요해”-최칠용 목사 (1)
rpress
2505 2001-10-04
http://www.rpress.or.kr/files/planning_special/choicy.hwp“공동체의식 필요해” 최칠용 목사/ 부회록서기 총회를 은혜 중에 잘 마칠 수 있도록 큰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 다. 총회가 진행되는 동안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은혜롭게 때로는 바른 개혁주의를 회복하며 지켜나가기 위 한 몸부림은 참 아름답고 소망스러웠습니다. 이번 총회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가 목회하고 있는 현실은 매우 다양하고 복잡한 신학사상과 목회 방법들이 있습니다. 정신차리지 않으면 우리의 정체성도 잃어버리게 되고, 나아갈 방향도 혼란이 올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시대 속에서 우리 총회가 모범적인 개혁 주의 산실이 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소박한 바람을 가져봅니다. 첫째, 교단이 처음 시작할 때의 순수함을 꼭 지켜야 합니다. 믿음의 선배들이 교단을 세우기 위해 선서를 작성하고, 교단 선언문을 작성 할 때 그 순수하고 뜨거운 열정을 잃어버려서는 안 될 것입니다. 잘못하면 모 일 때마 다 선서도 하고 선언문도 이야기하지만, 앵무새처럼 습관적으로 반복 하는 구호가 될 것입니다. 신앙의 선배들로부터 유산으로 물려받은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 생활이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주장하는 것과 실제 목회가 다르게 되어서는 안 될 것 입니다. 총회가 운영될 때도 회의도 정책수립이나 모두가 개혁주의적인 신앙 의 원리 위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우리 자신도 모르 는 사이에 현실 논리에 밀려, 귀한 순수함과 신앙정신을 잃지 않기를 소원합 니다. 둘째, 원칙이 지켜져야 합니다. 어떤 문제가 생기면, 처리하는 과정에서 사랑과 은혜로 해야된다는 의견과 질 서를 따라 법대로 행해야 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그때마다 마음 한 구석에 질서를 따라 법대로 하자는 분들은 사랑이 없는 메마른 사람이 되어버리는 느 낌이 듭니다. 한 공동체가 잘 운영이 되어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사랑 과 은혜로 있어야 하지만 운영의 원칙과 질서도 있어야 합니다. 사랑과 은혜가 없이 법과 원칙만 주장해도 법의 정신을 무시한, 법을 위한 법 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는 바람직한 현상이 아닙니다. 그러나 사랑 과 은혜 의 논리 때문에 법과 원칙이 무시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무질서를 가져올 것 이고, 무질서는 파괴를 가져올 수밖에 없습니다. 법의 정신을 이해하되 너무 현실의 이해, 득실이나 감정에 얽매여 일의 원칙이 무시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셋째, 결정된 일에 대해서는 합심해서 공동의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총회정책이나 사업을 결정하는 방법이 다수결의 원칙이다 보니 결정된 일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고 공감을 못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 이 진리문제가 아닌 이상은 총회가 결정한 일에 대해서는 협력하고 공동의 책 임감을 가지고 기도하며 합심할 때, 우리 총회의 미래는 더욱 소망스러울 것 입니다.
85 no image 청소년들 시야 넓히는 수련회 적극 참여키를-강성일 목사
rpress
2531 2001-10-04
http://www.rpress.or.kr/files/planning_special/kang.hwp청소년들 시야 넓히는 수련회 적극 참여키를 강성일 목사/ 지도부 부장 ·세영 교회 금년 제4회 동계수련회에 학생들을 참여시켜 주시고, 기도와 재정으로 후원 해 주신 여러 교회와 노회기관 특히 전국 여전도 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립 니다. 지도부의 역점 정기 사업인 이 연합 수련회를 2002년도에도 정례적으 로 개최할 계획입니다. 지교회에서 많은 참여 바랍니다. 개교회에서도 청소년 수련회를 잘 하시겠지 만, 전국 규모의 연합수련회는 개교회에서 얻을 수 없는 것들을 얻게 될 것입 니다. 즉, 시야 넓히기, 동지적 대열 이루기, 큰 대열 속에서의 자아 발견, 교단적 일치감 그리고 전국 규모의 주강사를 비롯한 훌륭한 강사진의 알찬 영 적 훈련과 교양을 쌓게 됩니다. 특히 2002년도에는 새로이 합신교단 가족이 된 교회들의 청소년과 같이 어우 러져 더 큰 함성의 영적 부흥회가 될 것을 기대합니다. 하나됨의 거룩한 뜻 을 위해서, 강렬한 결집력 있는 교단의 미래를 위해서, 매우 뜻깊은 기회 가 될 것입니다. 특히 내년에는 지도부의 뜻을 모아 겨울방학 때를 수련회 기간 으로 잡을 계획입니다. 중앙에 장소를 구할 수 있다면 더욱 추진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모처럼 전국 규모의 청소년을 위한 교단 사업이요 내일의 교회의 꿈 나무들의 균형 있는 양육을 위해 큰 비전을 가지시고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해 주시고 기도로, 재정으로 후원 당부합니다. 지도부가 앞으로 해야하고 규정된 사업인 지교회 청년대학부의 연합활동을 위 해 지도하는 일이 있습니다. 사실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현재 지도부의 회원 상황이나 재정상황 등으로 볼 때는 매우 힘든 일기도 합니다. 그러나 언젠가 는 해야할 일입니다. 곧 성년이 될 이들의 교단적 연합 활동은 교단의 미래 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며 또 이들에게 개혁신앙의 이상과 사명을 불러일으 키고 연합하는 활동은 교회의 연합활동으로 연계될 뿐만 아니라, 개혁신앙에 헌신된 자들을 배출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청년대학생들은 자기 생 의 진로를 결정하는 세대인 만큼 이들에게 연합집회 등의 활동을 통해 복음 과 선교에 헌신하도록 하는 계기를 만드는 것 역시 중요한 사업입니다. 본 지도부는 이 일을 위해 준비하며 연구하여 이 분야까지 사업이 확장될 수 있도록 역량이 발휘될 수 있기 바랍니다. 또 총회적인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차제에 제안하고 싶은 것은 우리 총회의 각 상임부서의 조직을 위한 총대배치 를 공천위의 공천과 3개년 임무제한 제도로는 상임부서의 전문화를 기하기 어 렵다고 봅니다. 저 자신도 이번 총회 회기까지만 지도부에 머물게 됩니다. 일 할 기회가 없어지기 때문에 새로운 일 펼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상임위원회 의 전문화를 위해서 상임부서 구성은 총대 각자 개인의 소질에 따라 지원으 로 하고 또 3년 이상 계속 일하기를 원할 때는 계속 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 다. 번갈아 일하는 데는 형평성은 유지되겠지만 전문성을 기하기 어려울 것입 니다. 형평성 우위보다는 생산적이고 발전하는 총회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성 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84 no image 총회 새 임원들에게 바란다/김우석 목사
rpress
2468 2001-09-20
http://www.rpress.or.kr/files/planning_special/kws.hwp 총회 새 임원들에게 바란다 김 우석 목사 (동남교회) 새움이 나고 새싹처럼 성장의 복을 받아 자라고 있는 우리 교단에서 막중한 사명을 맡게된 임원으로 선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에 기대하고 바라는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맡은 일에 충성하는 종들이 될지언정 일만 만드는 임원들이 되지 않기 를 부탁드립니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한 대로 우리는 일을 맡았으니 충성을 다하므로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길일 것입니다. 만에 하나 데살로니가 교회 어떤 신자들처럼 "규모 없이 행하고 도무지 일만 만드 는 자들"(살후 3:11, 12)이 안되도록 규모 있게 충성하는 임원들이 될 때 하 나님의 은혜로 우리 교단은 더 큰 성장과 발전을 가져 올 것입니다. 다음으로 교단을 참으로 사랑하는 임원들이 되어 달라는 것입니다. 요일 5:3절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 계명을 지키는 것 이라" 했습니다. 이단들이 많이 일 어나고 신학사조가 혼란한 이런 시대 속에 서 역사적이고 전통적인 신앙을 고수하기 위하여 '바른 신학' '바른 교 회' '바른 생활'의 이념으로 참신한 개혁주의적 신앙 운동을 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리 교단이 신앙의 정도를 계속 걸어가기 위해서는 진리를 사 랑하는 마음으로 총회가 추구하는 바른 신앙의 노선을 사랑하는 임원들이 많 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 자신 역시 늘 마음에 두고 살아가는 생각은 말씀 에 부끄럽지 않고 법에도 부끄럽지 않고 양심에도 부끄러움이 없는 삶입니 다. 또한 진리의 말씀을 사랑하듯이 늘 교단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오늘까 지 부족하나마 교단을 섬겨 왔습니다. 새 임원들 역시 진리의 말씀을 사랑하 는 것처럼 교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섬기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러한 마음 은 비단 임원으로 섬길 때 뿐 아니라 그 후에도 끝가지 가져야 할 마음입니 다. 마지막으로, 칭찬과 인정받는 임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주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하는 종은 맡은 일에 충성 할 것입니다. 바울 은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적은 일이라 나 도 나를 판단치 아니하노니....판단하실 이는 주시니라" 했습니다. 즉 하나님 의 사람들은 판단하고 칭찬하실 분이 주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판단을 늘 의식하며 일해야 합니다. 또 달란트 비유에서 "악하고 게으른 종 아"라고 책망 받은 자와는 달리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고 주님의 칭찬을 기 대하면서 일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때 우리 교단이 더욱더 굳게 세워져 가 는 놀라운 역사가 있을 것입니다
83 no image 총회에 대한 소망/정두섭목사
rpress
2357 2001-09-20
http://www.rpress.or.kr/files/planning_special/after.hwp총회에 대한 소망 정두섭목사(소망교회, 전주공업대학 교목실장) 2000년 1월 1일 지구촌의 사람들은 뉴 밀레니엄을 흥분으로 맞이하였고, 금 년에는 21세기를 맞이하며 저마다 새로운 비전들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지난 9월 11일 세계의 최강국 미국이 동시다발적으로 당한 테러에 충격과 공포가 온 세계를 진동시키고, 테러에 대한 응징이라는 전쟁이 명약관화해졌다. 다니엘이 말한 바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단 12 : 4) 이 시대, 사람들은 평화를 원하지만 전쟁의 소문은 점점 더 늘어 만 가고 최후의 대 환난을 위해 계속 다가서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그리스도인들과 교회는 해야 할 일이 많이 있음을 각성 하게 되고, 강한 소명감을 갖게 된다. 우리는 복음으로써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쟁기를 만드는 일, 이 세상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다하 고, 온 누리에 부활의 산 소망을 심어야 한다. 이 같은 사명을 감당하는 데 있어 우리의 총화를 이루어 성 취하기 위해서는 조직적이며 비전과 전략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교회가 있고 노회와 총회가 있는 것이다. 우리가 대적해야 할 사단도 조직적이며 전략을 사용하고 있지 않은가!(엡 6 : 10 - 20)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게 사역하려는 한 목회자로서 감히 우리 총회를 앞장서 서 섬기는 분들에게 소견을 밝히는 것을 용납해 주시기를 바라며, 평소 기도 하며 소망하는 것들을 말씀드리고자 한다. 첫째, 우리 총회의 정체성(identity)를 명확히 하고, 계승하기를 바란다. 그 러나 여기에 너무 집착해서는 안될 것이다. 전통이나 정체성이라는 것은 발전 적으로 계승해야 하기 때문이다. 둘째, 총회는 목회자와 교회를 도와야 한다. 목사, 장로, 여전도회 수련회 차원이 아니라 목회자의 영성훈련과 목회사역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목 회자와 교회성장에 힘쓰도록 해야 한다. 셋째, 목회자 후보생의 목회적 은사를 계발시켜야 한다. 모든 학교에서 실무 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도 전도폭발, 제자훈련, 셀목회, 문화선교, 해외선교, 교회개척, 농어촌목회, 도시선교, 특 수선교 등을 개발하여 커리큘럼화 했으면 한다. 넷째, 선교를 균형있게 펼쳐야 한다. 지금까지 해외선교가 우리 총회의 중심 이었다면 국내선교와 문화선교, 청소년 선교 등에도 심혈을 기울여 선교의 균 형을 도모해야 한다. 다섯째, 도시교회 개척에 힘을 써야 한다. 이미 도시화가 80퍼센트를 넘는 데 우리 총회에서는 농어촌교회에 대해 지대한 관심과 후원을 했으나 이보다 더욱 더 도시교회 개척에 관심을 기울이고 재정을 후원하는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 몇몇 교단에서는 10여년 전부터 그렇게 해서 큰 성과가 있었다. 예전 과 달리 지금은 도시교회가 부흥해야 농어촌교회를 활성화시킬 수 있기 때문 이다. 끝으로, 교단 교류와 연합에 적극적이어야 한다. 개혁주의 신학을 견지하되 복음주의 정신을 가지고 개방적으로 교류하고, 연합에 큰 문제가 없는 데라 면 교회의 유익을 위하고 평화적인 통일을 기원하면서 하나가 되도록 힘써야 한다. 지금까지의 교단분열의 1차 책임은 교회 지도자들이었음을 부인할 수 있는가!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교회를 하나가 되도록 힘쓰지 않는다면 어떻 게 남북통일을 운운할 수 있겠는가!
82 no image 제86회 총회-교단적 차원에서 신학적 과제 논의해야/박형용 총장 (64)
rpress
2636 2001-09-05
http://www.rpress.or.kr/files/planning_special/phy.hwp제86회 총회에 바란다 교단적 차원에서 신학적 과제 논의해야 박형용/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매년 9월이 오면 대부분의 한국 교회가 총회로 모인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신) 총회도 이번 9월 18-20일 사이에 모이는 것으로 되어 있다. 합신 총회 는 다른 교단의 총회와는 달리 총회장, 부총회장 선거에 성숙된 모습을 보여 오고 있다. 많은 교단의 총회들이 임원선거에 따른 부작용 때문에 완전히 계 시된 하나님의 뜻이 없는 상태에서 사용된 방법이며, 오순절에 신약 교회가 설립되기 이전에나 사용했던 "제비뽑기"까지 등장시키고 있다. 이러한 때에 합신 총회는 총회장, 부총회장 선거를 좋은 분위기 가운데 진행하고 있는 것 은 참으로 앞선 총회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늦은 감이 있지만 금년 총회는 단순히 회무 처리에만 시간을 보내 지 않고 선교와 전도의 밤, 찬양의 밤 등 총회를 축제 분위기로 진행하기로 한 것은 크게 격려해야 할 일이다. 나아가 우리 교단이 이런 정신을 더 개발 하여 총회 기간에 교단 산하 여전도 회원들을 위한 세미나나 목회자 사모들 을 위한 세미나를 총회가 모이는 장소의 다른 공간에서 모이게 함으로 명실상 부하게 총회를 축제 분위기로 이끌고 갈 수 있을 것이다. 합신 교단이 더욱 개혁적인 총회가 되기 위해서는 신학적인 정체성을 확립 하는데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한다. 일반적으로 총회에서 다루어지는 사안들 은 신학적인 것과는 거리가 먼 것들이 대부분이다. 우리 교단은 개혁주의 신 학을 표방하고 있다. 따라서 교단적인 차원에서 우리 앞에 있는 신학과 관련 된 주제들을 논의하여 교단 산하 교회들을 인도하는데 더 적극적이 되어야 한 다. 예를 들면 총회는 합당한 사람들을 위원으로 위촉하여 "포스트모던이 즘"의 잘못과 그 광범한 영향에 대해서, 혹은 앞으로 "주 5일 근무제도"가 정 착하면 그 제도가 교회에 미칠 수 있는 영향과 그 대처 방안 등을 연구하게 하여 총회에서 의논하고 개혁주의적인 신학적 합의를 통해 교단 산하 교회를 지도해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 교단이 노력해야 할 부분은 신학 입장이 같은 국내외 타 교단과 의 교제 관계를 증진시키는 일이다. 현재 우리 교단은 미주 한인 총회와 교류 하고 있는 줄 안다. 그 교류의 성격은 양쪽 교단 총회장 일행이 상대 교단 총 회에 참석하여 인사하는 정도이다. 우리 교단은 국내에 있는 신학적 입장이 같은 다른 총회에 대표자를 파송하여 교류를 확대해야 할 뿐만 아니라, 외국 에 있는 같은 신학 입장의 교단에도 대표자를 파송하여 그리스도의 교회의 일 치된 모습을 찾는데 선도적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사료된다. 우리는 타 교 단 총회에서 교단을 대표하는 사람이 반드시 총회장이어야만 한다는 의식에 사로잡혀 다른 총회와의 교제를 적극적으로 하지 못한다. 우리는 이제 그런 의식에서 벗어나 총회에서 대표권을 받은 사람이 총회 사절로서의 역할을 감 당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총회의 모습에서 또 한가지 보고싶은 장면은 총회 마지막날 회의장에 총대 들이 그득히 앉아 있는 모습이다. 일반적으로 총회로 모이는 전반부는 많은 총대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총대들의 자리가 비어 가는 것을 본다. 그런데 심각한 현상은 총회 후반부로 갈수록 더 중요한 안건이 다 루어지고 있 다는 사실이다. 개혁신학은 우리의 삶의 성실성에서 꽃을 피우게 된다. 총회에 파송된 총대들은 총회가 마치는 시간까지 성실하고 진지하게 참 여해야 한다. 우리 총회는 이런 부분에서도 모범적인 역할을 감당할 수 있어 야 할 것이다.
81 no image 제86회 총회-선교, 봉사, 연합 등 구체적 방안 마련해야/안만수 목사
rpress
2180 2001-09-05
http://www.rpress.or.kr/files/planning_special/amsu.hwp제86회 총회에 바란다 선교, 봉사, 연합 등 구체적 방안 마련해야 안만수 목사(화평교회, 총회정책위원장) 이번 86회 총회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가운데 다음과 같은 것들을 다짐 하고 결의하는 생산적인 모임이 되기를 바란다. 첫째, 세계 선교에 앞서가는 총회이다. 21세기는 정보통신의 시대이다. 우리 총회는 이러한 시대에 적합한 선교 전략 을 개발해야 한다. 일 예를 들면 저비용 고효율 선교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다. 이를 위해 유력한 세계선교기관들과 보다 긴밀한 협력을 이루어가야 할 것이다. 이들이 지금까지 쌓아온 귀중한 선교 정보, 전략 및 경험들을 적극적 으로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선교의 방향과 구체적 전략들을 수립함에 있어서 이들과 보조를 같이 해야 한다. 그래서 불필요한 중복 투자 및 일정 지역 집 중화를 피해야 한다. 둘째, 봉사와 구제에 앞서가는 총회이다. 한국교회는 지난 선교 1세기동안의 놀라운 성장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한국사 회 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아오고 있다. 그것은 사회를 돌아보지 않는 이기적 신앙 행태 때문이다. 교회는 복음 선교의 사명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 을 이 사회에서 실천할 책임이 있다. 한국교회가 이제는 자신만의 수적 증가 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 아니고 헐벗고 약한 사람들을 돌보고 섬기는 주님의 사랑의 명령을 따르는 교회로 성숙해야 한다. 셋째, 신학교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일에 앞서가는 총회이다. 지금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합신이 이 시대에 개혁주의 신학 전통을 바르 게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정책을 총회적으로 마련하고 실 천해야 할 때이다. 예를 들면, 각 지교회 1년 예산 중 1퍼센트 내지 2퍼센트 를 합신 후원금으로 책정하는 것이다. 넷째, 주5일 근무제 실시에 따른 대책 마련에 앞서가는 총회이다. 원론적인 반대에만 집착할 것이 아니라 늘어나는 여가의 시간을 신앙의 차원 에서 어떻게 사용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 제시를 해야 할 것이 다. 다섯째,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에 앞서가는 총회이다. 구체적 실천 방안의 하나로 우리 총회의 개혁 신앙과 신학을 받아 들이는 교단 과의 연합 문제를 적극적인 자세로 검토할 열린 마음과 겸손함이 필요하다. 여섯째, 한국교회 회개 운동에 앞서가는 총회이다. 진정한 회개운동을 통해서 한국교회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회복할 때 교회 가 한국사회에 대하여 진정한 지도력과 영향력을 회복할 것이다. 끝으로 이번 총회는 지난 1년간 총회정책개발발표회를 통해 성안되어 헌의되 는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앞서가는 교단으로서의 정체성을 천 명하기를 기대한다.
80 no image 제86회 총회-유능한 인재, 각 부서에 균형 배치 되어야/한양훈 목사
rpress
2153 2001-09-05
http://www.rpress.or.kr/files/planning_special/hyhoon.hwp제86회 총회에 바란다 유능한 인재, 각 부서에 균형 배치 되어야 한양훈 목사/ 합신총동문회 회장 제 86회 총회는 총대들과 교회에 영적인 유익을 가져오는 결실의 장이 되기 를 소원한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온 교회의 기도가 절실히 요 구되며 총대들은 개회에서 폐회까지 진지한 태도로 임해야 한다. 먼저, 회의에서의 바른 자세가 선행되어야 한다. 총회는 회의를 위해 모인 다. 총대는 계속되는 회무로 피로하지만 끝까지 동참하여야 한다. 회의 중 불 필요하게 자리를 뜨거나 방관하는 태도를 보인다면 회의의 본질은 흐려지고 별 소득 없는 겉치레 행사로 전락 할 것이다. 의미있는 회의가 되기 위해서 는 안건마다 심도 있는 연구와 토론이 활발히 이루어지며 총대들의 고급 정 보와 지혜들이 여과 없이 표출되어야 할 것이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건전한 발언을 권장하는 분위기 조성이 급선 무일 것이다. 발언의 수위가 높아지거나 토론이 길어지면 조 바심을 내는 경우 가 있는데 이는 기우에 불과하다. 비록 세련되지는 않았으나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며 교단발전을 위해 열정을 가졌다면 그의 발언은 모두에게 감동을 안 겨 줄 것이다. 우리는 이런 총대를 기다려야 한다. 가끔 발언에 동참하지 않 은 것을 무슨 훈장을 단 것처럼 자랑하는 총대가 있는데, 이는 자가 당착이 며 심히 우려되는 일이다. 조용한 것이 은혜라는 시각은 발언자를 위축시키 고, 나서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매도하는 우를 범하게 될 것이다. 이는 토 론문화의 황폐화와 총대들의 중지를 모으는 일에 손실을 입게 된다. 언로는 열려 있어야 한다. 원로의 고언은 조금은 어눌하고 고답한 느낌을 주 지만 회의의 방향과 균형을 잡게 하는 경륜 있는 말씀이다. 젊은 총대의 장점 은 미숙하고 물정 모르는 말 같으나 새로운 시각을 보여준다. 그 패기와 용기 는 예민하거나 엉켜있는 문제를 일거에 해소하는데 공헌하기도 한다. 그러므 로 총대들은 자신의 소신을 분명히 밝혀야 하며 뒤에서 수군대는 소인배적 태 도는 청산해야 한다. 발언자는 매너에 문제가 있을 때 내용의 선악과 관계없이 외면 당하기 도 했 r 다는 점을 인식하고 매사에 신중하여 오해와 편견의 빌미를 제공하지 말아야 한다. 또 하나는, 모든 사업과 보고를 꼼꼼히 살펴야 할 것이다. 지난 회기 동안의 사업을 평가하고 새로운 사업을 세심히 살펴서 바르게 결정하도록 도와야 한다. 사실이지 헌의된 안건 중에는 충분한 토의 없이 타 당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부결된 것이 상당수 있었던 점을 유의 할 필요가 있 다. 부서에서 준비한 사업이거나, 혹은 총회에 지혜를 구한 사안을 총대들 의 무관심으로 대충 넘어간다면, 계획안의 입안자나 부서원은 심한 허탈감에 빠질 것이며 총회에 대한 기대와 신뢰에 상처를 줄 것이다. 한편 해당 부서 는 총대의 제안과 질문을 오해 없이 흔쾌히 받아들이는 여유를 가졌으면 한 다. 마지막으로, 상비부나 위윈회를 구성할 때 유능한 인재를 발탁하고 각 부서 에 균등 배치하여 균형 있는 발전을 일구어 내기를 기대한다. 만일 특정한 부서에 인재가 몰려있거나 조직이 경직되었다면 마땅히 근절시 켜야 한다. 만에 하나라도 소위 영향력 있는 부서에, 필요 이상 장기간 머물 면서 개인이나 집단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며 기득권층을 형성한다면 이는 큰 해악이 된다. 총대들은 애착이 가는 부서에서 떠나 여타 부서에서 봉사할 수 있어야 한다. 직무의 순환만이 혹 있을지도 모를 총회의 발전을 저해하는 구조적 문제나 불미스런 구태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각 부서가 꼭 필요로 하는 전문가는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이다. 총대의 적재적 소의 재배치는 공연한 불화와 오해를 불식시킬 수 있다. 모처럼 평온한 교단과 연관된 기관들이다. 우리는 평화의 유지와 발전을 도 모해야 한다. 우리 교회들은 교단을 신뢰하고 사랑한다. 조금만 더 성숙해 진 다면 명실공히 모범적 교단의 위치에 우뚝 설 것이다. 이번 총회가 건설적이 며 미래지향적인, 서로를 존경하는 화기애애한 모임이 될 때 모두에게 환희 를 맛보게 하는 경연장이 될 것이다. 총회는 주의 은혜로 이 기대에 부응 할 수 있기를 소원한다.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