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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있는 총회로 성숙한 교단 자랑스러워

 

<장임구 장로, 남문교회>  

 


   새로운 한 세기를 시작하는 101회 총회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긴장된 생활에서 모처럼 벗어나 920()-22()까지 덕을 우러러 본다는 온천의 고향 덕산리솜리조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유난히 길었던 폭염과 미세먼지로 푸르고 높은 하늘 보는 날이 드물었지만 주님께서는 신선한 바람과 드높고 해맑은 하늘, 적당한 기온 등 최적의 환경조건을 총회 사흘 동안 저희들에게 선물로 주셔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총회에 임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총회장님의 유연한 사회진행으로 긴장과 경직된 분위기를 해소하셨고 회의절차를 무시하거나 예의에 어긋나는 발언이나 과격한 발언이 지적되면 발언한 총대는 즉시 사과하고 시정하는 모습은 세상과도 구별되며 주님께서 기뻐하실 모습으로 묵묵히 지켜보는 모든 총대에게도 귀감이 되었습니다.


   자주 발언하는 총대께서도 논쟁이 아닌 언행, 헌법과 규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요청하는 발언으로 예년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 모든 회무가 은혜로웠습니다.


   지난 몇 회기 총회 때마다 뜨거운 논쟁이었던 세계비전 두날개 프로세스가 한층 성숙하고 은혜롭게 마무리 되었고, 한국사회의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동성애와 동성결혼법 저지를 위한 위원회 구성등으로 교회가 먼저 기도하고 대처하며 대안을 도출하도록 주요 이슈 등도 심도 있게 논의하여 결정된 사안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도록 아름다운 결정체라 생각됩니다.


   우리 교단이 한 단계 격상되기 위하여 아래와 같이 몇 가지 제안을 해보려 합니다.


   첫째, 이번 총회에서도 예년과 같이 목사총대 146명 중 136(95%) 참석했으며 장로총대 143명 중 90(62%)참석하여 이튿날에는 장로총대 90명 중 50-60명만이 계속해 참석하는 상황입니다.


   물론 장로님들께서는 각자 생업이 있기 때문에 총회기간 사흘 동안 참석하기가 그리 수월하지 않지만 노회 대표로 위임받은 자들로 그 책무를 다해야 부끄럽지 않을 것이며, 사정이 있어 불참할 경우 부총대를 대신 참석시켜 책임을 다해야 하며 더불어 각 노회에서도 정·부총대에 권면과 설득으로 총대의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각 노회대표로 참석하였으나 상비부 또는 특별위원회에 배정을 받지 못하여 교단을 위하여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한다면 교단으로서도 큰 손실임으로 교단차원에서 지혜를 모아 해결책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임원들은 회의진행을 돕기 위한 극히 제한적인 발언 외에는 특정사안에 자주 발언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넷째, 오전·오후 시간을 앞당겨 회무시간 외 별도 시간을 배정하여 전국에 모인 총대끼리 목회정보 등을 교류하며 교제의 시간을 갖는 것도 교회확장에 유익할 것으로 사료되어 검토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다섯째,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총회기간 내내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신 증경총회장님과 부총회장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저희 후배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셨습니다. 교단의 어르신들이시며 힘들고 어려울 때, 후배들이 방황할 때 지혜와 방향타가 되시는 참 소중하신 분들입니다. 아쉬움이 있다면 공식석상에서 증경부총회장님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없는 현황이여서 증경부총회장님들의 발언권을 드리는 방안을 모색하여 증경총회장님과 부총회장님들의 지도편달을 받는 것은 교단의 큰 재산이며 보배로 생각되어집니다.


   이번 총회를 통해 저희 합신교단이 더욱 자랑스럽고 총대님들이 존경스러우며 벌써 102회 총회가 기대됩니다. 함께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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