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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8 (00:00:00)

“다양화된 행사 기획하길”


이주형 목사_총회부서기, 오정성화교회


지난 주간 노회가 본 교회에서 열렸었고 저녁엔 교역자회 주관으로 타 노회
목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두 시간동안 세미나가 있었다. 몇몇 분들의 의견은
회의하는 것도 힘든데 무슨 세미나를 하느냐는 볼멘소리도 있었고 본인도 그
사람 중의 하나였다. 쉬고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 본 교회에서 하니 빠질 수
도 없어 자의 반, 타의 반 참석을 했었다.
그러나 세미나를 통하여 많은 은혜를 받았고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다. 그중
에 하나가 “사고의 개방성”이 있어야 발전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는 내
용에 적극 동의를 하고 평소에도 동역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던 말이었다.
합신과 장신의 연합이 있은 이후에 하나님께 감사한 것은 서로의 장점을 살
려 나가고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아름다운 만남이었다고 생각했
기 때문이다.

사고의 개방성 받아들여야

공통분모가 있다면 개혁주의 입장에서 보수주의를 지향하는
교단과의 연합으
로 사분오열되어져 가는 한국교회에 연합의 아름다운 모델이 된 것을 하나님
께 영광을 돌리지 않을 수 없다.
필자는 신학교를 다닐 때부터 기도한 제목이 있었다.
“하나님 군소교단, 군소신학교를 나와도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다는 것
을 나타내 주옵소서 그리고 섬기는 교회와 부족한 종이 교단과 신학교와 동역
자들에게 힘을 주는 교회와 종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고 시작한 일이 있다. “사고의 개방성”이었다. 내 주장이 얼마든지 틀
릴 수 있다. 그러므로 보수를 지향하는 나의 주장만 옳다고 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의견도 들어 보고 수용할 것은 수용하고, 포용할 것은 포용해 보자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타 교단의 목회자, 부흥사, 신학자와 폭 넓게 교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교제하면서 내 사고의 틀이 얼마나 좁고, 자기 중심적이었나, 또 전통관습에
젖어 있었나를 발견하면서 사고의 틀을 바꿔보려고 애를 많이 썼으나 보수의
틀은 쉽게 바뀌지 않았지만 삶의 자세는 좀 유연성을 보이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사랑하는 동역자들에게 한 가지 제안하고 싶은 것이 있다. 그것은 교제의

을 넓혀보자는 것이다.
지난 몇 년 동안 보고 느낀 것은 학생회 수련회나 세미나 형식 강사에 주로
교수들이 초청된다는 것이다. 심지어 총회, 노회, 교직자 수련회나 교회 부흥
회 혹은 세미나에도 교수들이 주로 강의하는 것을 보아 왔다. 교수들이 강의
하는 것은 한 교단의 정체성을 이어 가는데 좋은 효과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기는 힘들다고 본다. 즉 양면성을 보지 못하고 단면
만 보고 흑백 논리로 갈 수 있는 소지가 있을 것이란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제안하고 싶은 것은 이단이 아니면 폭 넓은 교제를 제안하고 싶다. 이제 우리
는 취사선택을 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세미나 형식에
서나 부흥회 형식에서 교수들의 강의도 필요하고 유익하지만 때로는 교수들
의 강의와 더불어 건전한 타 교단 목사들의 말씀도 들어 보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획일적 강사 선정 탈피하길

우리들은 자신도 모르게 이미 제한된 틀 속에 갇혀 사는 것에 익숙해 있는지
모른다. 차제에 교단이 주관하는 행사나 세미나에 강사의 폭을 넓히면 우리들
의 굳어진 사고 방식에 좀더
원할한 활력을 보급할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진
다. 지금까지 익숙해진 교수 위주의 강좌식 진행에서 벗어나 목회자들이 직
접 참여하는 커퍼런스 형식의 세미나도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이제 목회도 점차 전문화 되어가고 있는 추세에 있다. 각자 관심 영역도 그만
큼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교단 행사에서도 다양한 목회자들의 욕구
를 채워주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때라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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