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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27 (00:00:00)
http://www.rpress.or.kr/files/poetry/323si.hwp“세계 평화 위해 기도할 때”


박봉규 목사/ 한장연 사무국장


현재 국제 정세는 미국의 힘의 논리에 의해 매우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국
내 정세는 참여정부의 개혁에 찬 조각으로 보수계층이 불안해 하고 있고 젊은
층은 손뼉을 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민들은 매우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교계적으로는 평화기도회와 국민대회를 통해 사상적인 좌우 이념의 성격이 여
실히 나타났으며 이는 마치 6.25 전의 극우 극좌의 상황을 방불케 하였다.
최근 통일교에서는 천주평화통일가정당을 창당하고 문선명의 정치적 야심을
드러내고 있다. 또 수백억 원을 투자하여 World Peace King’s Cup 축구대회
를 준비하는 등 통일교 사상 전파에 혈안이 되어 있다.

신학자 풀턴 제이 신은 그의 저서 「공산주의와 서구의 양심」에서 “서구의
기독교인은 진리는 가지고 있으나 열심은 없고 빛은 가지고 있으나 열은 없으
며 이상은 가지고 있으나 정열은 없다”고 말했다. 이 말은 과거 서구의 기독
교인에게만 해당
하는 말이 아니라 현재 한국 기독교인에게 해당하는 말이 아
닌가 생각된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난세의 극복은 정치적인 논리도 아니
고 힘의 논리도 아닌 기독교 세계관으로 접근해야 한다.

국내 학자 중에는 남북한 문제를 민족주의로 접근하는 분이 있다. 그러나 이
것은 유대민족이 유대민족주의로 세계국가를 만들려고 결속했으나 하나님 나
라는 구현하지 못하고 수천년동안 세계를 떠돌아 다니는 유랑민이 되고만 사
실을 되풀이할 위험성이 있다. 그들의 민족주의는 예수 없는 민족주의였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지금 강대국은 정치 논리나 힘의 논리로 세계를 지배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나폴레옹이 전쟁으로 세계를 제패하지 못한 것 같이 장기적으로는 성
공하지 못할 것이 자명하다. 이제 세계의 문제는 기독교 세계관으로 접근해야
만 해결할 수 있다.

기독교 세계관은 기독교적 민족주의나 기독교적 민주주의가 아니라 기독교 복
음주의이다. 다시 말하면 기독교 복음주의가 기독교 세계관인 것이다. 이 기
독교 세계관은 예수님 메시지의 중심주제인 하나님 나라의 구현이다. 기독교
세계관은 첫째로
하나님의 의가 인간관계에서 실현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
는 하나님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심을 통해서 실현될 수 있
음을 믿는 믿음에서 시작된다. 둘째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평화가 이루
어지도록 주의 사랑을 전해야 한다. 예수님의 사랑만이 인류를 화목하게 하
기 때문이다. 셋째로 예수 믿고 구원 받은 자들이 갖게 되는 참된 기쁨과 소
망을 전 세계에 전파해야 한다.

다민족과 다국가, 그리고 다문화의 융합은 오직 하나님의 코이노니아와 하나
님의 디아코니아로만 가능하다. 따라서 사순절 기간동안 우리가 먼저 주님 앞
에 무릎을 꿇자. 믿음이 없었음을 회개하자. 사랑을 전하지 못했음을 회개하
자. 세계에 소망의 복음을 전심으로 전하지 못한 것 또한 회개하자. 그리고
이 시간 부활하신 주님께 세계평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자.
그분만이 세계의 주인 되신 왕이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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