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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rpress.or.kr/files/poetry/314si.hwp전도는 문화와 시대를 따라 개발되어져야 한다.


한광수 목사/ 사명의교회


과거에 최봉석 목사는 “예수 천당, 불신 지옥”이라고 외치며 새벽에 평양
시내를 다녔어도 전도가 되었기에 그분은 평생에 80여개의 교회를 개척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 이후에 우리 교회에 여러 가지 전도의 방법들이 소개되
었습니다.

그 동안 알려졌던 전도 방법들을 살펴보면 일대일로 전도하는 방법으로서
4영리 전도, 브릿지(다리) 전도, 김기동 집사의 고구마 전도, 아이들 대상으
로 글 없는 책 등이 있고 행사적인 전도법으로는 총동원 전도주일, 왕성교회
에서 잘하고 있는 태신자 전도, 전도 부흥집회, 전도 간증집회 등이 있어왔
고 이슬비 편지 전도법도 한 몫을 해왔습니다. 장소에 따라서는 노방전도, 축
호전도, 행사 집회 전도, 무대 공연 전도 등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이런 전도 방법은 교회마다 계속해서 다양하게 섞어서 사용되어지
고 있습니다. 잃은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심
히 전도하는 교회들이 있기
에 우리 교회들은 소망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나친 열심은 오히려 전도에 해
가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의 글은 2002년 10월 30일자 개혁신보 실린 동락교회 이은상 목사의 글
입니다.
“교회 전도지를 들고 나섰습니다. 벌써부터 아파트 정문 앞과 목이 좋은 곳
에는 여러 교회가 플래카드와 커피 및 생수를 비롯한 선물과 함께 전도캠프
를 설치해 놓았습니다. 서로 뒤질세라 이삿짐이 들어오기가 무섭게 재빨리 전
도지를 들고 들어가는 여러 교회 무리들과 저도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데 그곳에서 보아서는 안 될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기교회
전도지를 붙이느라 다른 교회 전도지를 떼어버리는 전도자를 목격한 것입니
다. 그리고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전도자들이 자기교회로 먼저 입주자를 데
려오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다른 교회를 비방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역시 같은 씁쓸한 경험들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교회는 전도가 잘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교인들이나 교회를 통해서 받은 나쁜 선입관들이 복음
을 받아드리는데 방해가 되리라고 여겨집니다
. 그러기에 이제는 전도의 패러
다임이 바꾸어져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상만 목사는 그의 저서 ‘오이코
스 전도폭발’에서 21세기 전도의 패러다임을 “오이코스 전도(관계전도)로
전환”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하는 개인 전도를 낚시 전도라
고 한다면 소그룹을 통해 하는 전도는 그물 전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시대에 맞는 전도법이 개발되어 전도가 보다 잘 되어지기를 바라는 것
이 우리 모두의 마음일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스티브 쇼그린’ 은 그의
저서 “자연적 전도”와 “101전도법”에서 말하는 전도방법은 우리에게 관심
을 끌고 있습니다. 소그룹을 통해서 마음이 닫혀있는 자들에게 적절한 시기
에, 사랑의 말과 함께 겸손하게 하나님의 사랑의 행실을 보여주는 전도를 말
합니다. 예를 들자면 무료 세차라든지 화장실 청소를 해주면서 그 이유를 묻
는 자에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특별한 방법으로 당신에게 보여주고 싶
을 뿐입니다.”라고 사랑의 말을 전하는 것인데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
마음이 열려서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10년 동안 미국 교회들을 통계
를 통해 연구한 ‘드와잇 마블’은 목사님의
목회의 초점이 설교목회를 지향한 교회는 출석 교인의 수가 약간 감소하였고
평균나이는 높아졌으며 교인들은 수평이동이 교회 성장을 대신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심방목회나 행정목회도 역시 교인들이 많이 감소하게 되었
지만 반면에 전도목회에 초점을 둔 교회는 회심자들에 의한 교회 성장이 이루
어졌다는 것입니다.

교회를 담임하고 계신 목회자들은 마음에 새기고 전도에 대해 최고의 관심
을 기울여서 문화와 시대에 맞는 전도방법을 개발하여 전도가 잘되게 하는 것
이 우리의 중요 임무라고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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