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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4 (00:00:00)
동해에 씻긴 태양



동해에 붉디붉은 태양이 떠오른다.
뜨거운 가슴으로 소망을 품은 사람에게 더욱 붉다.


힘이 없어 새로운 날에 두려움을 느낀 사람에게도
여전히 태양은 뜨겁고 소망을 안겨다 준다.
지는 해를 감추어 두고 새로운 태양을 동해물로
깨끗이 씻어 커다란 가슴으로 품어본다.


더 나은 본향의 아름다운 덕(德)이 이 땅에,
새 봄에 피어날 새싹에,
천사 같은 웃음을 지닌 어린 아이처럼
피어나는 순결한 꽃송이에도 비출 것이리라.
다시 태양빛 비추는 올해, 이 날, 이 시간에


힘써 맺은 열매 비바람 불어 떨어뜨리고
그 가는 허리까지 부러뜨리는 어두운 날에도
희망의 태양 빛은 우리의 가슴을 향할 것이다.


처음 동산에 온갖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
산과 들과 시내를 만들어 놓고
창조주의 형상 따라 사랑의 대상자 삼으신 자의
그 사랑의 태양이 오늘도 떠오른다.

김영배 목사_샘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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