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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6 (19:16:52)

바람직한 장로상

 

< 김형근 장로, 송월교회 >

 

 

“섬기고 봉사하여 교인들에게 아름다운 본 보이기를”

 

 

장로는 하나님이 택하여 세우신 거룩한 청지기의 직분임으로 늘 나 자신을 살피면서 겸손과 섬김의 자세로 주인 되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여 이에 순종할 때 바람직한 장로가 될 수 있습니다.

 

1. 장로의 본질

 

사도 베드로는 함께 장로 된 내가 장로들에게 권하노니(벧전 5:1-4) 하시면서 6가지로 말씀을 하셨습니다. ①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2절), ② 자원하므로 하며(2절), ③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고(2절), ④ 기꺼이 하며(2절), ⑤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3절), ⑥ 양 무리의 본이 되라(3절),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관을 얻으리라고 하셨습니다(4절).

 

교회에서 장로로 세우는 것은 대접받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기 위하여 세웠습니다(행 20:28). 그러므로 장로는 목사와 서로 협력하여 교회 공동체를 선한 방향으로 잘 이끌어가야 합니다.

 

헌법 정치 제9장 제3조에는 장로의 직무에 대해 이렇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① 목사와 함께 지 교회 혹은 전국 교회의 영적 상황을 살피는데 수종들어야 한다. ② 교리적 오해나 도덕상 부패를 방지 하도록 기도하며 사역한다. ③ 신자들을 심방하여 위로하고 교훈하며 보살펴야 한다. ④ 신자의 신앙을 살피고 위하여 기도 하여야 한다. ⑤심방할 자가 있을 때에는 목사의 심방을 청하여야 한다. ⑥ 특히 환자나 슬픔을 당한 자와 회개하는 자와 도움을 받아야 할 자가 있을 때에는 목사에게 보고하여야 한다. 이처럼 장로는 성경과 헌법에 명시한 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하여야 합니다.

 

2. 당회장과의 관계

 

초대교회가 7집사를 택한 것은 사도들이 말씀 사역에 힘쓰기 위해서였습니다(행 6:4). 히브리서 13장 17절에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복하고 복종할 뿐만 아니라 즐거움으로 일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장로는 교회에서 겸허한 자세로 목회자가 소신껏 목회를 잘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여야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르비딤에서 아말렉과 전쟁할 때 모세가 산위에서 손을 들고 기도하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모세가 피곤하여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겼습니다. 이때 아론과 훌이 하나는 이편에서 하나는 저편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하여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승리를 하였습니다(출 17:8-13).

 

장로가 교회에서 아론과 훌과 같은 역할을 잘 감당할 때 교회는 은혜롭게 부흥이 됩니다. 장로는 교회에서 담임목사가 목회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협력을 아끼지 말고 늘 섬김의 자세로 담임목사와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기도하면서 노력하여 성숙한 모습을 모든 교우들에게 보여야 합니다.

 

3. 교인들과의 관계

 

사도 베드로는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고 하셨습니다(벧전 5:3). 장로는 교인들의 택함을 받고 교인의 대표자가 되었기 때문에 매사에 언행을 조심하고 양 무리의 본이 되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라(딤전 4:12)고 하셨습니다. 장로는 교회에서 군림(君臨)하는 자세가 아니라 섬기고 봉사하여 교인들에게 아름다운 본을 보이는 장로가 되어야 합니다.

 

(1) 출석의 본을 보여야 합니다.

히브리 기자는 모이기를 페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 10:25)라고 하셨습니다. 주일은 말할 것도 없고 수요예배, 심야기도회, 새벽기도회 등 모든 공식 집회에 잘 참석하여 성도들에게 출석의 본을 보여야 합니다.

 

(2) 기도에 본을 보여야 합니다.

장로의 막중한 사명을 성공적으로 감당하기 위해서는 기도의 무기를 절대적으로 놓아서는 아니 됩니다. 교단 헌법 정치 제3장 제2조에 교인의 의무 중 첫째가 예배와 기도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교인들의 의무입니다. 사무엘 선지자는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서 결단코 범하지 아니 하겠 다(삼상 12:23)라고 하셨습니다.

추우나 더우나 눈이오나 비가 오나 새벽마다 교회에 나와서 때로는 히스기야 왕 처럼 눈물을 흘리며(왕하 20:5) 기도하여 교인들에게 기도의 본을 보여야 합니다.

 

맺는말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하셨습니다(고전 4:2). 우리는 항상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귀한 장로의 직분을 충성스럽게 수행하여 교회에서 뿐만 아니라 외인들에게도 모본을 보여(딤전 3:7) 존경과 신뢰받는 장로가 되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전국장로회연합회는 교단 산하 공식기관이 아니라 장로들의 자발적 협의체입니다. 그러나 교단의 발전과 장로 본연의 사명인지 교회에서 신앙의 지도자로 아름다운 삶에서 모범을 보일 때 바람직한 장로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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