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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3408
2009.11.04 (00:00:00)
선교사 파송, 포화 상태인가?


< 이기종 목사, 합신세계선교회 총무 >



"총회 선교사 후원 비중을 50%이상으로 늘려야"


"우리 교단의 규모나 미자립 교회가 많은 현실을 감안한다면, 선교사 후원
및 파송이 포화 상태인데, 앞으로 선교사를 더 보낼 수 있겠는가?"라는 질문
을 받을 때가 있다.
대답은 자명하다. 주님의 지상명령과 교회의 사명이 선교이므로 우리는 계속
해서 선교사들을 보낼 수 있다. 아니 보낼 수 있도록 몇 가지 현안들을 점검
해 볼 필요가 있다.
이번 총회 보고 자료에 의하면, 우리 교단 800여 교회 중 242개 교회가 선교
사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이는 전체의 약 30%로, 나머지 550여 교회는 선교
사 후원을 전혀 하고 있지 않은 셈이다. 첫 번째 가능성이 여기에 있다고 본
다. 더 많은 교회들이 선교에

동참할 기회가 있는 것이다.



선교에 참여하지 않는 교회 아직도 많아



물론 합신세계선교회(PMS) 이외의 타 교단이나 단체
소속 선교사를 후원하
는 경우도 있고, 선교사 개인계좌로 송금하는 경우도 있어 총회 보고 자료
에 나타나지 않는 교회들이 있을 것이다.
후자의 경우, 즉 합신 선교사이지만 선교사 개인계좌로 송금하는 경우는 선
교사의 도덕성, 선교 재정의 투명성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는 점에
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이다.
전자의 경우, 즉 우리 교단 총회 선교사가 아닌 선교사를 후원하는 비중 역
시 아주 높다는 현실이 심각성을 가지고 있지만, 또 다른 가능성을 시사해
주고 있다.
합신 교단 A교회의 경우 150가정 이상을 후원하는, 즉 선교에 아주 열심인
대형교회인데 총회 선교회로 후원금이 입금되고 있는 총회 관련 선교사(파
송, 협력 포함)는 10여 가정이다. 반면에 B교회의 경우 120여 가정 후원 중
총회 관련 선교사는 20여 가정이며, C교회는 115 가정 후원 중 총회 관련 선
교사는 30여 가정이다.
즉, 한 교회당 100가정 이상 열정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이들 세 교회를 합
해 보면 총 385가정 후원 중 총회 관련 선교사가 60여 가정이므로 약 15% 정
도에 불과하다.



총회 소속 선교사에 대한 후원 비중 너
무 낮아



이처럼 우리는 타 교단이나 타 단체 소속 선교사 후원에 열려있을 뿐만 아니
라 후하지만, 우리 교단 선교사가 타 교단 교회에서 후원 받기란 '하늘의 별
따기'만큼 힘든 현실을 고려해 봐야 할 것이다.
우리 교단 교회는 총회 선교사에 대한 후원 비중을 최소 50% 이상으로 점차
늘려가야 한다. 그렇게 하면 새로운 선교사 후보를 발굴, 지원하고 파송할
수 있다.
한편 총회 자료를 보면서 또한 의아해지는 것은 꽤나 잘 알려진 교회임에도
선교사 후원 수나 금액 면에서 너무 적은 경우이다. 우리 교단의 강점 중 하
나가 선교요 개척 정신임에 비추어 볼 때 스스로 성찰할 필요가 있다.
그런 반면 우리 교단에 열정적으로 선교하고 있는 교회들이 의외로 많은 사
실에 크게 고무된다. 몇몇 교회만 살펴보자.
가장 많은 수의 총회 선교사를 후원하고 있는 '사명의 교회'는 교회 전체 예
산의 29%를 힘써 선교비로 사용, 총 89가정 후원 중 62가정의 총회 선교사
를 후원하고 있다.
총인구 5,000명의 미전도종족을 입양해 13년째 최선을 다해 사역하고 있는
송파제일교회는 총 92가정 후원 중 52가정의 총
회 선교사를 후원하고 있다.
은평교회는 교인이면 누구나 2개의 헌금봉투를 갖는 교회로 유명하다. 즉 국
내선교 헌금봉투와 국외선교 헌금봉투인데 이에 따라 현재 160여 농어촌교회
와 108 가정의 해외선교사를 후원하고 있다. 이 중 총회선교회로 입금되는
선교사는 45가정이다. 또한 화평교회는 총 53가정 후원 중 31가정이 총회 관
련 선교사이다.



선교를 교회의 사명으로 알고 최선 다해야



지면 관계상 일일이 다 열거하지는 못했지만 이외에도 우리 교단에는 선교
를 교회의 사명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는 참으로 귀한 240여 교회들이 있어
서, 교단 규모에 비해 많은 수의 선교사를 파송할 수 있었고 또한 양질의 선
교를 하는 교단으로 자부한다.
이제 한걸음 더 나아가 아직 미 참여중인 70%의 교회들이 교단 선교에 참여
하는 한편 현재 참여중인 30%, 240여 교회들이 총회 선교사 후원 비중을 50%
이상으로 늘려 간다면 우리 교단은 앞으로도 주님이 원하시는 만큼 계속 선
교사를 파송할 수 있다.
이렇게 된다면 다시 오실 주님을 사모하며 "모든 민족 주 볼 때까지" 교회
의 사명을 완수할 수 있으
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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