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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5 (19:40:04)

 

생각을 바꾸면 믿음이 보입니다

 

< 오영원 목사, 전주산들교회 >

 

 

“예수님은 죄와 죽음의 속박에서 벗어나신 참 생명의 본질”

 

 

리처드 버크의 저서 『갈매기의 꿈』(Jonathan Livingston Seagall)은 1970년에 출간되어 40개 나라말로 번역이 되어 4,000만부가 팔린 유명한 소설입니다.

 

그 책에 “너는 네 자신이 될 수 있는 자유, 너의 진정한 자아가 될 수 있는 자유를 가지고 있는 거야, 바로, 지금, 여기에서, 아무것도 너의 길을 방해 할 수 없어, 그것은 위대한 갈매기의 법칙이야, 바로 존재하는 법칙이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매이지 않는 자유, 꿈을 향해 스스로 날 수 있는 자유, 존재의 자유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는 말은 유명한 말이 되었습니다.

 

『갈매기의 꿈』에 나오는 갈매기 조나단은 특별한 갈매기입니다. 다른 갈매기들은 선창가를 기웃거리며 먹이를 탐내는 시간 홀로 더 멀리, 더 높이 나는 법을 연습합니다. 조나단에게 나는 것이란 존재의 의미, 자유의지, 해방의 또 다른 의미입니다. 이는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눈으로 세상과 만물과 사람들을 새롭게 볼 수 있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눈을 뜨고도 보지 못하는, 변화가 두려워 익숙한 것만 찾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생각이 멈추어 있는, 그러한 정신을 각성시키려는 것이 저자의 의도입니다.

 

불필요한 것은 버리고, 내려놓고, 매이는 것이 없어야 마음에서부터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어떤 것에 매여 있는 것에서 벗어나는 것이 자유입니다. 영혼(마음)이 자유 할 때 창의성이 살아나고, 삶이 활기를 찾으며, 매이는 것에서 자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때 인생의 의미, 삶의 의미를 알게 되고, 평안과 기쁨을 누리는 삶을 이루어 갈 수 있게 됩니다.

 

인간은 선택의 순간순간들과 마주하면서 일생을 살아가는 존재들입니다. 그 선택은 인간들의 자유입니다. 무엇을 선택하고,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 하는 것은 사람들의 자유입니다. 그러나 그 선택에 도덕적, 지적 능력이 없으면 한 번 밖에 없는 인생을 행복과 불행으로 갈라놓는 선택에서 잘못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선택에는 책임도 따르는 것입니다. 때문에 신앙(믿음)은 선택의 기로에 설 때마다 최상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곧 하나님의 사랑이 최상의 선택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그 선물이 믿음입니다.

 

현대는 너무도 어지러운 시대입니다. 옛날과 달리 모든 면에서 세분화되어 사람들을 더 많은 선택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어렵고, 피곤하고, 고달픈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 같기도 합니다. 더욱이 선택의 최상의 것을 물질과 연결시킴으로써 인간의 사고가 편협 되고 단편적이 되면서 창의성을 잃어가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시대에 인간들이 어렵고 피곤한 것은 물질적 빈곤 때문만은 아닙니다. 물질이 없어서, 물질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이렇게 강퍅하고, 짜증나고, 고달프고, 피곤한 것이 아닙니다. 그 선택의 시점에서 잘못이 게재되었기 때문입니다. 물질적 이해관계와 상황적 선택에서 잘못 선택을 했기 때문입니다. 인간관계에서 물질로 얽히면 결말이 좋지 않을 때가 있으며, 사랑으로 얽히면 항상 좋은 관계가 유지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잘못된 선택을 깨닫지 못하고, 그 잘못 된 선택에서 오는 폐해를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택은 책임도 따른다”고 합니다.

 

환경이 좋고, 지식이 있고, 숙련된 기술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인생을 행복하게 하거나 불행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삶의 태도와 자세”, “가치관의 차이”에 있습니다. 같은 환경, 같은 시간, 같은 장소, 같은 직업, 같은 지식을 가지고 있어도 그 사람의 삶의 태도와 인생관 그리고 마음의 자세에서 행과 불행으로 갈라집니다. 이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이요 현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 같은 인생을 살아갑니다. 그런데 억지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무 의욕도 없이 죽지 못해 사는 사람들입니다. 운명이다, 팔자다 하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생각이 없이 사는 사람들입니다. 스스로 불행을 만들고 불행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를 깨닫지 못하고 살아가는 거기에 불행이 있습니다. 이를 깨닫게 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기도와 말씀의 묵상은 인생의 가치와 삶의 질을 높여주며 창의력으로 살아가게 하는 고차원적인 삶의 원천입니다. 그런 사람은 인생을 죽지 못해 사는 방식으로 살지 않습니다. 이 복을 받은 사람들이 바로 신자들입니다.

 

예수께서는 죄와 죽음의 속박에서 벗어나신 참 자유하신 생명의 본질이십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신자들이라면 참자유인으로서 자유한 마음으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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