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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no image 헌법 수의 좀더 신중하길
rpress
3538 2001-03-30
http://www.rpress.or.kr/files/sinkan/김용주.hwp헌법 수의 좀더 신중하길 김용주 목사/ 소식교회 우리에게는 성 삼위 일체이신 하나님이 계시고, 그 분의 자기 계시가 있다. 우리는 너무나 많은 은택을 성 삼위 일체이신 하나님으로부터 받아왔다. 또 성 삼위 일체이신 하나님의 자기 계시로부터 계속해서 공급받는다. 또한 우리 에게는 대단히 훌륭한 개혁교회 정통성을 계승시켜 주신 스승들이 있어왔다. 그런 좋은 사상들을 보존하고 계승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단순히 낱말만 보 존되고 계승하자는 게 아니다. 그 말이 담고 있는 바르고 풍부한 사상이 그 낱말을 통해 전수된다고 우리는 믿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라도 제발 빼고 더하 는 일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해야 한다. 지금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헌법과 헌법의 핵심 주석인 고 박윤선 박사 의 ‘헌법주석’의 내용만 구현하려 해도 벅찬 것이 사실이다. 이것만 구현해 도 우리 교단으로서는 총체적 개혁 작업이 이루어지게 되리라고 확신한다. 아 마 모르긴 해도 세계 교회 역사에 대단한 일이 될 것이고, 특별히 개혁 교회 사에 큰 획을 긋는 일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헌법 수정안은 신학적 작업 병행되어야 우리는 이미 개혁교회 회의를 규명하는 몇 몇 중요한 낱말을 잃어버렸다. 그 것은 “의장”이라는 말과 “파회”라는 말이다. 고 박윤선 박사가 가지셨던 그리고 올바르게 지켜오셨던 그 고집을 우리는 너무 쉽게 버렸다. 이런 말들 에 중요한 사상이 담겨있다고 말하고 또 말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무시하 고 지나갔다. 우리는 교단 명칭을 변경함에 있어서도 “개혁”에서 “합신” 으로 너무 쉽게 옮겨갔다. 우리는 성경이 무엇을 말씀하고 있는가에 까지 거 슬러 올라가 보지 못하고 항상 수평선상에서 생각한다. 때로는 타 교단과의 형평성 때문에, 때로는 번거로움 때문에, 때로는 우리 안에 만연해 있는 조잡 한 위상 때문에 너무 많고 중한 것들을 쉽게 헐값에 버이지 않는지 모르겠다. 지난 85회 총회에서 결의한 다음의 몇 가지는 상당한 문제를 야기시킨다고 보 여진다. 그 첫째로 제3장 제3조 교인의 권리에서 “단 6개월 이상 까닭 없이”를 “단 1년 이상 까닭 없이”로 바꾼 것이다. 이 문제는 권징 조례와 관련이 있는 부분이다. 이렇게 바뀌면 성 탄절 등 절기 에만 예배당 출입하는 사람들도 모두 교회의 정회원으로 인정해야 한다. 1년 중에 단 한차례만 교회에 얼굴을 내밀면 교회의 정회원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말이 된다. 권징 조례의 약화는 곧 교회 표지의 약화를 의미한다. 권징은 교 회를 새롭게 하려고 부가된 표지이다. 그리고 실제로 교회의 분쟁이 야기되 는 곳에서는 이 조항은 실제로 문제가 될 수 있다. 그 둘째로 제4장 교회의 평범한 항존 직원에서 “평범한”을 삭제하고 또 1항 에서 “평범하고”를 삭제한 것이다. 이런 중요한 말(박윤선의 헌법주석 34p)을 신학적 검증 없이 제거하였다. 이 런 말은 성경 전체, 특히 계시의 종결 부분인 신약 성경의 조명을 받고 있 다. 이 말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데 우리 시대의 목사, 장로, 집사는 교회 창설직(사도, 선지자, 전도자)이 아니며 계시에 있어서도 새로운 것을 받지 못하고 이미 주신 것을 해석하여 전파하는 정도임을 의미한다. 더 나아가 이 말은 천주교의 신학과 정치 체계, 특히 교직 제도를 거절하는 방식이며, 알미 니안의 신학과 자유주의 신학의 교직 제도를 거절하는 방식이며, 오순절의 신 학과 교직과 모 든 오염된 행위까지를 거절하는 방식의 말이며, 또한 삼직간 의 상호 수평선상의 직제를 강조하여 쓰인 중요한 말인 것이다. 그 셋째로 제5항 4조의 목사의 직임상 칭호에서 제14항의 “음악목사”에 관 한 것이다. 성경 계시의 바른 해석과 공적 전파가 목사의 중요한 직분인 것을 생각할 때, 이 부분도 동일하게 신학적인 검증과 토론 과정 없이 졸속 처리되었다고 보여진다. 노회 수의 결과만 남아 이제 이 헌법 수정안은 노회의 수의건으로 돌아갔다. 이번 봄 노회에서 이 헌 법 수정안이 어떻게 채택되고 확정될 것은 너무 자명하게 보인다. 그리고 심 히 안타깝다. 신학자들이 이런 문제들을 좀 더 밝혀 주셨으면 한다. 이제 우 리 교단이 어떤 형태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가 궁금하기도 하다. 바울 사도를 통해서 주신 말씀이 나의 뇌리를 가볍게 스쳐지나간다. ‘왜 우 리는 성 삼위 일체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들을 그토록 신속히 버 리려 하는가? 참으로 이상한 일이 아닌가? ‘(갈 6:6 참고)
1 no image '인간 복제' 창조주에 대한 도전이다
rpress
4339 2001-03-30
http://www.rpress.or.kr/files/sinkan/인간복제.hwp 「인간복제」는 창조주에 대한 도전이다 이선웅 (남문교회 담임목사) 1. 게놈지도 완성 최근 그동안의 게놈(genome)연구가 결실을 보게되어 드디어 미국에 있는 게 놈연구소에서「인간 게놈지도」를 완성했다는 대대적인 보도가 있었다. (2001. 2. 10) 게놈 프로잭트를 완성했다는 말은 학문적으로 말하면, 인간유전자의 정체 를 밝혀 냈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것을 신학적 신앙적 측면에서 보면,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의 인간 설계도의 비밀을 사람이 알아냈다고 하는말이 되게 된다. 게놈 연구가들은 게놈지도의 완성으로 앞으도 조금만 더 연구하면 암 이라든 가 에이즈 같은 질병도 정복할 수 있고 앞으로 20-30년 후에는 인간의 수명 을 120세 이상으로 끌어 올리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2. 인간 복제 그런가 하면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 크게 우려하는 시각도 없지 않다. 그것은 앞 으로 마음만 먹으면「인간복제」도 할수 있고「맞춤아이」도 만들 어 낼수 있다는데 있다. 부부가 밤에 같이 의논을 하지 않더라도 유전정보 변형을 통해 원하는 아이 를 만들어 낼수 있다. 복제란 체세포의 핵을 난자에 넣어서 수정란과 같이 만들어 수정란처럼 정상 적인 발생과정을 거쳐 생명이 탄생하도록 하는 것이다. 얼마전 외신은 생후 10개월된 아들을 수술도중 잃은 한 부부가 그 아들의 체 세포를 이용하여 복제인간을 만들어 줄 것을 클로네드 생명공학 연구소에 의 뢰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만약 죽은아이의 체세포의 핵을 이용하여 복제방법으로 아이를 출생시키면 죽 은아이와 거의 같은 유전정보를 가진 아이가 탄생될 것이다. 그러나 유전정보가 거의 같다고 해서 그 아이가 죽은아이와 똑같은 아이 는 아니다.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유전정보가 100% 동일하지만 서로 다른 인격체이듯이 복제 기술로 태어난 아이는 죽은 아이와는 전혀 다른 아이이다. 태중에서 겪는 환경도 다르고 타고난 성격도 다르게 마련이다. 그런가 하면, 가족이 무엇인지, 부모에 대한 효도가 무엇인지, 친척이 무엇이고 웃어른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아가야 할 사람들에게서 나타날 인간관 계도 큰 문제가 아닐수 없다. 유전자를 이용했다고는 하나 부모없이 태어난 아이의 미래를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또 한가지 벌써부너 생명과학자들이 우려하고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은 「생명 암거래」이다. 미모의 배우나 노벨상 수상자들이 집중적인 복제목표가 돼 이들의 세포가 비 싼 값에 암거래되는 일이 벌어지게 될것이기 때문이다. 복제기술로 인간을 태어나게 하려는 모든시도는 인간의 이기적욕심과 잘못된 가치관에서 비롯된 것으로서 이것은 창조주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하는 일이고 또다른 재앙을 불러오게 하는일 이다. 생명은 하나님께 속해 있다. 특별히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 가운데 유독 사람 만을 자기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사랑하신다. 생명은 여전히 신비한 것이다. 생명은 하나님께 속한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의 관계에서만 그 가치를 인식할 수 있다. 생명의 존귀함은 그것이 창조주의 선물이라는 데 있다. 인간복제는 생명의 주인되시는 하나님을 업신여기고 생명의 존엄성을 형편없 이 약화시 키고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악한 행위이다. 인류의 종말을 자초하는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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