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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1.27 (00:00:00)
-성도들을 위한 소요리문답 해설(1)

강세형 목사
<광양은송교회>
◈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
입니다.
(참조/시 86:8-13;16:5-11)

사람의 목적을 성경이 이렇게 가르칠 때 이를 믿으면 불행한 환경에서도
참으로 불행한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행복이란 그 목적한 바를 이룰
때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 사랑의 대상이신데 마음껏 사랑할 수 있다면 누구라서 불행
하겠는가? 만일 불행을 느낀다면 참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가 자문해 보아
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글을 시작함은 우리 사람들이란 그 타락한 본성을 인하여
자기 행복을 최우선시하는 연고로 그 방편으로서 하나님을 끌어들이기 때
문이다. 사람들은 자기 행복을 위하여 하나님을 이용하는 것이요 나의 행
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느낀다면 언제나 하나님을 배반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이러한 죄인인 우리에게 접촉점을 갖기
위하여서 이렇게 시
작하지만 그러나 원래의 순서는 그렇지 않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지
어진 것이다. 하지만 참으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한다면 거기에 따라서 우
리의 생명과 행복이 보장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위
하여 지어졌다는 이 사상이 자연스러운 것이 될 때, 즉 우리가 하나님의
종이 되는 것을 기쁘게 여길 수 있을 때 비로소 우리는 참으로 행복한 자
가 될 것이다.
이러한 심성이 바르다는 것을 이해하기 위하여 자기 아이를 참으로 사랑하
며 바른 가치관을 가진 아버지가 있다고 하자. 그 아버지에게는 이룰 뜻이
있으며 그 이룰 뜻은 아이의 참된 행복에도 조응하는 것이다. 이 아버지가
아이에게 요구하는 것은 그 아이가 아버지를 믿고 언제나 즐겁게 순종하는
것이다. 이러한 부자관계는 얼마나 행복한가? 이러한 관계에서는 아버지에
대한 아들의 사랑도 자연스러운 것이어서 아들은 자기 행복을 위해서가 아
니라 참으로 아버지를 사랑하는고로 아버지의 이룰 뜻을 통하여 자기 행복
을 느끼는 것이다.
그러나 이 비유도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나타내기는 역부족이다. 아무
래도 토기장이의
비유를 들어야겠다. 토기장이는 좋은 그릇을 만들기 위하
여 만들다가 안되면 파쇄하여 버린다. 좋은 그릇이 될 때까지 만들기를 주
저하지 않는다. 이 비유가 성경의 진리의 다방면에 다 조응하는 것은 아니
므로 한 가지만 취하자. 토기장이는 ‘좋은 그릇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
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도 궁극적으로 그러하시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신을 위하여 지으셨다는 말이다. 토기가 온전히 보전될 것은 오
직 그의 뜻이 이루어졌을 때뿐이다. 참으로 이 진리에서 하나님께 대한 경
외심이 나온다. 그리고 이 진리로부터 하나님 중심사상을 배우게 된다. 우
리가 원래 존재해서 하나님은 우리의 존재를 인정하고 우리와 합의하에 무
슨 일을 이루어야 할 형편에 계셨던 것이 아니라 우리는 그의 뜻을 위하여
창조되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상대적 관계가 아니라 하나님 중심의
절대적 관계란 말이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영화로우심을 믿는다. 왜냐하면 하나님
이 그것을 계시하셨기 때문이다. 우리가 참으로 이것을 믿을 때 우리는 하
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우리
의 기
쁨이 될 것이다.
우리가 알 것은 이러한 믿음이 순종의 근거가 되며 순종은 하나님을 기쁘
시게 한다는 사실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이며 이 창
조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자는 영생할 수 없고 따라서 멸망할 것이다.
그리고 찬양은 하나님의 모든 점에 대한 찬양이며 찬양은 기쁨이요 더없는
즐거움이라는 사실이다. 찬양하는 자는 더 이룰 것이 없는 것이다. 다 이룬
것이다. 사람이 다 이룬 후에는 오직 즐거워하는 것같이 하나님을 찬양하
는 자는 더 이룰 것이 없이 오직 즐기는 것이다. 우리 주인의 즐거움에 참
예할 것이며 그것을 내다봄으로 지금이라도 찬양하는 것이다.
그리고 또 알 것은 우리가 무슨 큰 일을 함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에 무엇을
보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영화로우신 분이시니 우리의 순종을 통하여
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난다는 점이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를 통하여서
일하실 수 있고 순종을 통하여서 자기 영광을 드러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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